안녕하세요 게시판에 활동은 안 하지만 눈팅만 좀 하고 있습니다.
덕질을 하지만 마이너한 취향만 골라서 가지고 있네요..
애니감상+노래+성덕+(겜덕) 성우는 국내와 일본을 가리지 않습니다....(어.. 이게 더 특이한가..?)
잡설은 이만하고..
혼자 또는 애니보는 친구들과 같이 갔을때만 선곡합니다만..
원래 제가 있던 동네는 어디를 가든지 반주기가 TJ미디어가 들어와있습니다.
실제로 기기자체도 더 좋고..(금영은 노래방 반주기사업을 접는다는 소리도 한번 했어서..)
그래서 TJ반주기에 있는 애니송은 거의 다 알고있는데(물론 아는 것만) 금영꺼는 책으로 찾다가
아니 토 라인에서 찾는데 왜 없어.. 하며 스마트폰으로 금영 홈페이지를 가니 이런 물건이..
http://www.ikaraoke.kr/isong/songfinder_anisList.asp
누군가 아주 최근에 만든 것 같습니다. 결정적이었던건 저 밑에 장난을 잘 치는 타카기양..
아니 이거... 저번 분기 신작이었던 거 같은데...
물론 안다고 선곡하지 않습니다. 저런걸 부르면 부끄러워서 손발이 오그라들겁니다.
(옛날 연예서큘레이션이랑 망상익스프레스를 부른 부끄러움을 모르는 자도 아니고..)
어쨌든 누가 만들어준 것 덕분에 알고는 있지만 TJ에 없던 곡들을 쭉 불러보고 왔습니다.
오버로드 OP 두개 불러보는데.. 어렵더군요. 특히 1기가...
예-이-예-이-예--- 는 괜찮은데 뒤에 숨이 부족해....(덤으로 들을땐 잘 몰랐던 영어파트도..!)
거기다가 이상한 집착도 갖고있어서 남자인데 여성보컬곡 키도 안 낮추고 억지로 부르다가
삑사리 많이 냅니다(...) 그러면 물먹고 다시 악을 지르죠(뭐하냐 너..)
이상 덕질경력 15년차의 30살 아저씨의 스트레스 해소법이었습니다.
(덧 : 2007년 방영작꺼 몇개 부르고 어..? 벌써 10년이상 넘었구나..? 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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