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토도서게가 무슨 큰시장도 아니고 알바타령을 하나요

뭔가 도서게 에도 터졌나보네요 ㅎㅎ

그냥 의심가면 불붙는 겁니다. 커뮤니티는 개인 의견들이 모여드는 사이트고..
신규 유입이 활발한 커뮤가 아니면 사실 나만의 작은 세상이죠.

근데 국내 장르쪽 커뮤만 한정해 본다면 여기 무시 못하죠.

애초에 몇 없기도 하고, 토렌트공유 사이트면서도 불법공유 지양하며 중간을 유지하기도 하고 ㅋㅋ

또 묻혀있거나 인기가 없던, 혹은 어중간하던 글들이 추천되고 리뷰되면서 뜬 경우가 없잖아 있지않나요?

작가 개인이 알바 쓰는거야 좀 웃기는 일이지만 ㅋㅋ

플랫폼이나 출판사가 적당히 바람잡이 하는거야 딱히 이상할것도 없다고 보는데...

알바가 있는지 본인만 알겠지만 관계자가 많은건 확실하죠.

알바는 모르겠지만 여기가 나름 알려진곳입니다.

구글 소설 검색에 자주 뜨는 사이트가 이토만한 데가 없어요
이토>티오블로그>타입문넷>헬븐넷
이 정도 뜹니다
사이트 알바든 매니지 직원이든 신경쓰일 겁니다

여기가 도서 커뮤니티에서 가장 큰 커뮤니티이긴 하지만 장르 소설이란게 마이너해서 고인물 고인 웅덩이 같은 느낌이라 알바 쓴다고해도 잘 쓴게 아니라면 비난만 받죠. 비평이나 양해를 구하고 쓰신 작가님들을 제외한다면요....

개인마다 취향이 달라서 내가 재미없는거 남이 재밌게 볼 수도 있고
내가 재미있던것도 쓰레기 취급당하기는 다반사.
그냥 남이 어떻건 내가 재밌으면 그만입니다.

그래도 이정도면 장르판 도서 커뮤니티에서 꽤 큰편일걸요... 댓글도 잘 달리고 조회수도 많고...

그냥 시대 흐름 같은 거라고 생각 해요.
워낙 대형 포털 사이트나 언론에서 개거지 같은 짓들이 많으니
거기에 피로해진 사람들 중 일부가 과민 반응으로 알바 아니야? 하고 공격적인 말을 하는 게 아닐가 싶어요.

애초에 장르시장도 큰 시장이 아니라서...

판갤정도 제외하면 이정도 규모의 사이트도 없어서...

여기서 뜨기 시작한 글도 꽤 있지 않나.

오버크라운 같은거.

저는 알바도 알바지만 가끔은 이런 생각이 들 때도 있네요.
안팔리는 작가들이 여기 와서 잘 팔리는 작가들 씹는구나..하고요.

음~ 장르소설이 알바까지 쓸 정도로 돈을 버나?

영화처럼 한번에 돈을 지불하는것도 아니고
편당결제에 무료분까지 있는데
안흥할 작품이 흥할리도 없고 여기서 깐다고
흥하는 소설이 망할리도 없죠
설사 알바가 홍보을 한다고 해도 상관이 별로 없는 시스템이죠

알바 풀려면 문피아에 추천글 올리는 편이 나을듯.

음... 제가 아는 도서 관련 커뮤니티에서는 여기가 가장 큰데....
알바는 몰라도 관계자는 가장 많아보임

여기에서 토렌트 사이트라고 비난하는 사람 가운데 일부는 관계자일거라 생각들더군요

큰 사이트는 아니어도 서평이 올라오는 곳은 DC판갤과 여기 뿐인 것 같습니다. 문피아는 추천글 쓰는 사람들이나 보는 사람들이나 구제불능 상태에 들어갔고, 문피아 소설 리뷰글들은 구글 검색도 안되게 막아놓은 걸로 보이고, DC 판갤은 일반 독자가 보기에는 너무 거친 동네이다보니, 어떤 소설에 대해서 검색하면 여기 리뷰 글들이 보입니다. 저도 그러다가 여기로 오게 되었구요. 그러다 보니 여기도 업계 관련자라면 나름대로 신경쓸 수 밖에 없는 게시판이라고 생각되네요.

나랑 생각 다르면 알바라고 매도하는 행위가 아주 익숙해서 도서게 에서도 저런 말들이 쉽사리 나오는거죠.
습관입니다. 습관.

조회수가 많으면 천대가 넘게 나오니까 알바 활동할수도 있죠. 저 바이럴 마케팅 알바 할때 조회수 100나오는 게시판에도 게시한적 있습니다. 특히 바이럴 마케팅 특성상 기간제로 계약하게 되는데, 이상하게 특정한 소설들이 한두게시판에 몰려서 추천된다거나 하면 의심이 가죠. 바이럴 마케팅 계약시 정해진 기간동안 정해진 횟수의 글을 게시하기 때문에 댓글로 할 수 있는 추천도 무슨 소설의 설정은? 무슨 소설은 내용은? 무슨 소설의 반전이 이럴수가 하는 어줍잖은 제목으로 게시글로 올라오게 됩니다. 도서게에 가만히 보면 일반적인 리뷰들 빼놓고 특정한 소설의 제목을 언급하며 설정,내용,주인공의 매력등 다양한 주제로 게시하는 글을 볼 수가 있는데요. 사실 이것들은 소설 추천 게시글의 대댓글로 충분히 이야기 할 수 있는데도 자기 건당 횟수를 차감하려고 올리는 경우가 많기 때문에 알바로 의심히 갈수밖에 없죠.

아무리 대형 커뮤라도 10여명만 있으면 댓글,추천,비추 만으로도 여론 조작 가능함.
그리고 장르 소설 판이 작음 ㅋㅋㅋ

찾았다.
2015년도에 북큐브 알바 잡아서 저격하는 거 봤었음.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book&sca=&sfl=mb_id%2C1&stx=wisebook&spt=-13024

일단, 이게 wisebook이라는 아이디를 가진 사람이 쓴 글들이고
(2015년 4월16일부터 쓰기 시작, 동년 10월 2일까지 5개 게시글로 티스토어 북스, 문피아, 리디북스등을 까며 기승전북큐브 만세를 시전)

누군가 wisebook이라는 아이디가, 왠지 북큐브 냄새가 너무 나서 검색 시작.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book&wr_id=91066&sca=&sfl=mb_id%2C1&stx=khainnam&spt=-13024

http://www.etoland.co.kr/bbs/board.php?bo_table=book&wr_id=91290&sca=&sfl=mb_id%2C1&stx=khainnam&spt=-13024


보니까 사진 링크는 다 엑박 뜨던데, 3년 전 글이니까 뭐 그렇다 치고...
wisebook 을 검색했더니, 와이즈북과 북토피아가 합쳐서 와이즈북토피아가 나오고, 북큐브, 북토피아, 다산지앤지라는 곳이 힘을 합쳐서 [이북 리더기] 북큐브가 나오고, 이리저리 보다 보니 wisebook이 북큐브의 전신이던 회사일 가능성이 큰 아이디...

근데 그 아이디로, 기승전북 하면서 티스토어는 이래서 나쁘고 문피아는 이래서 나쁘고 리디북스는 이래서 나쁘고...
그런 글 쓰다가, 이틀만에 저격 당하고 그 아이디 활동 기록 없고 그러네요.

물론 [최종접속일 : 2018-08-21 00:30:35]...
이렇게 나오긴 하는 거 보면, 모니터링은 하나 봅니다.
알바가 없다고요? 모니터링이 없다고요? 바이럴 마케팅도 없다고 보십니까?

분명 있습니다.
음모론 사랑해요.

알바 있는거 맞습니다.

글리젠이 하루 10개를 못 넘는곳이라 적당한 크기는 가지고 있는줄은 알았어도 그정도인줄은 몰랏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