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 이거 재밌네요. <던전에서 살아남기>

저도 세계관이 맘에 들어서 보고있어요..ㅎㅎ

많이 고심한 흔적이 느껴져서 좋더라구요.^^

처음 웨이브 전투 후 분위기나 대사가 좀 오글거려서 접었는데 괜찮나 보군요.

네, 저도 말씀하신 부분 기억나네요. 그거 포함해서 손발 사라지는 씬이 살짝 있긴 한데, 항마력으로 돌파할 수만 있다면 상당히 재밌을 거라 봅니다.^^;;;

일단 선작해둬야겠네요

진행속도가 워낙 빨라서 완결도 얼마 남지 않았을 것 같네요.ㅎㅎ

저도 이거 보고 있긴 한데 점점 힘이 빠지는 느낌임
문제가 뭐냐면 스토리 진행의 흐름이 몇 화마다 자꾸 바뀌는 거...
위무도 압살해버리고 이제 남은 건 라비린스 밖에 없는데, 이것도 알고 보니~ 하면서 반복되는 세계 파편이 또 있고 어쩌고 그럴 것 같음 처음엔 세계관 독특해서 좋다 그랬는데 반복되는 패턴에 슬슬 질림

저는 오히려 그게 장점으로 느껴지네요.
별 것도 아닌 반전으로 복선깔고 분위기 잡고 몇 권 끄는 작품들이 넘치다보니
쉰떡밥 빠르게 정리하고 새로운 단서 던지고 하는 게 마음에 들었습니다.

저는 라비린스가 그렇게 간단하게 묘사된 건
그만큼 별 비중 두지 않았다는 걸로 이해하고 있습니다.
솔직히 몇 권 더 끌고 나서 '사실은 라비린스가...!!! 충격의 진실!!!' 해봐야
별로 감흥도 못 느꼈을 것 같고요.

양파껍질식으로 계속 떡밥 풀고 새로운 떡밥 던지는 과정이 이어지니
취향에 따라서는 매너리즘이 느껴질 수도 있겠네요.
저는 요즘 국내판무에선 그런 작품을 별로 못 접한데다 한번에 몰아서 읽어서 그런지
별다른 거부감 없이 쭉 달리긴 했습니다만...ㅎㅎ

작가가 초반에 손발 오그라드는 양판소식 전개는 제 생각에는 일부로 배치해둔게 아닌가 싶더라구요
방심하다가 뒤통수 맞으면 더 얼얼하듯이 저는 흔한 양판소처럼 보다가 좀 얼얼했거든요

말씀하신 대로 반전을 노린 한 수일 수도 있겠네요.ㅎㅎ

아 . 추천받아놓고 아직 안읽어본거군요 ;;
추천감사합니다.

재밌게 보세욥~

이 글 때문에 읽고 있는데 재밌네요!!!! 이게 왜 선작이 8천대지..??

입맛에 맞으신다니 다행입니다. ㅎㅎ

50화 무료라서 쭉봤는데 세계관의 비밀나오는곳부터 재밌네요 흥미진진 ㅋㅋ

ㅋㅋㅋ 저도 주행중인데  뭔 웨이브 끝나고 회의하는데 졸고잇다가 시선집중 받는거나 ㅋㅋㅋㅋ 유치한구석이
좀 있긴한대 또 그맛에 보는거죠뭐 거북할정도는 아닙니다. 재미나게 보구잇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