환관의 요리사 카카X에 들어왔네요

이거 그 조아라에서 내시 요리로 꼬시던 소설 아닌가요. 남자 묘사하는게 BL냄새나서 접었는데..

비엘할려다가 바로 접었죠. 비엘 그 이후로는 안남

BL 보다는 선비는
士 爲知己者 死, 女 爲說己者 容
사 위지기자 사, 여 위열기자 용
선비는 자신을 알아주는 사람을 위해서 죽고,
여자는 자기를 기쁘게 해주는 사람을 위해서 꾸민다.

이 구절에 가까운 느낌이더군요.
40~50대 커리어 하이(세계정상급) 중식 요리사가 죽어
젊어졌다 뿐인 비리비리한 황궁 노비의 몸에 들어와
이미 한번 죽어본 몸, 줌음도 겁나지않으니 내꼴리는대로 하련다.
하고 폭주하는 분위기처럼 보이더라구요

묘하게 무한전생 망나니 같은 느낌이랄까요?

오 맛갈나는 소설이죠.

조아라에서 보려고 선작했다가 사라졌는데 카카오에 갔군요.  필력이 대단하다던데 정보 감사합니다

평가가 좋아서 몇 번 읽어 보려고 하다가 포기한 소설이네요.
저는 이런 만연체 글을 못 읽겠더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