영화감독이 주인공인 소설 추천 부탁드립니다

봉보로봉봉봉 봉준호 감독님이 칸에서 환금종려상을
타셔서 덕분에 국뽕 한사발 들이키고 있습니다.

영화감독이 주인공인 소설을 보고픈데 생각보다
많이 보이지 않네요.

최근 재밌게 보고있는 작품은

영화는 돈이다
귀신 들린 제작자

이 두개입니다.

영화는 돈이다는 주인공이 죽은 형이 남긴 폰의 도움을 살짝 받아 제작사를 차려서 영화를 제작하는데
캐릭터들도 매력있고 으샤으샤하고 올라가는 느낌이라 좋습니다.

귀신 들린 제작자는 아직 작가로서 드라마만 성공시켰지만
미래의 주인공이 영화감독으로 성공했으니 후에도 감독이 되지 않을까 기대하고 있는 작품입니다.


제목은 기억 안 나는데 최근 연재작 중에,
평행우주의 영화감독의 기억을 받게 된 영화감독이
현세계에는 없는 영화들 (ex: 신세계)를 제작하는?
이 소설은 읽다가 하차했습니다.
본인 노력없이 다른 사람의 작품을 베끼는 주인공에게서는 매력을 느낄 수 없었습니다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