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1세기 마도왕국(문피아)

주인공이 이계 귀환자이긴한데, 게이트나 몬스터 같은건 없습니다.
작품 후기에 작가님이 적어두시기도 했지만 이 소설은 SF느낌나는 매직펑크 장르가 될 예정입니다.
대충 스토리는 귀환해서 생각없이 숨어 지내던 대마법사가 어쩌다 왜 숨어살아야 하는지에 의문늘 갖고 세계에 마법을 전파하겠다는 목적을 갖게되면서 벌어지는 일들을 그리고 있습니다.
현재 35화까지 연재되었고, 내용은 1991년에 귀환해서 2025년에 태평양에 섬을 만들어 마도왕국을 건국하는 장면까지 진행되었는데요.
사건 위주로 서술하는게 아니라 마도왕국을 세우는 과정을 시간별로 스무스하게 보여줘서 재미있었네요.
이제 막 마도왕국이 건국되고 이제껏 세상에 없던 마법과 기존 인간의 과학기술이 만나서 어떤 매직펑크가 태어날지 기대하고 있습니다.
음 마지막으로 솔직한 제 감상은 긴장감있고 스릴있는 사건은 없지만 보기 편하고 잘쓴 글이라는 느낌이었습니다. 거기에 +취행저격.
혹시 이런 장르 좋아하는 분 계시면 일독 추천드립니다.

P.s: 내용상 우리나라와 크게 연관없이 진행될걸로 보이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