최근 BMW화재가 큰 이슈인데요...
제가 자동차 전문가는 아니지만 갑자기 생각나는게 있어서
뉴스에 나오는 얘기를 정리해서 요약하고 추론해보려고 합니다.
1. 엔진과 관계된 부품에 이상이 있다.
2. 최근들어 화재가 빈발하고 빈도수가 올라간다.
3. 한국에서만 유독 많이 발생한다.
추론
1번은 동일 제품이라면 전세계 어디서나 발생할 수 있는 문제입니다.
근데 유독 한국에서만 화재가 발생하는 것은 한국의 미세먼지 때문이 아닐까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는 한국보다 인도가 더 심합니다.
인도는 없고 한국의 여름에만 있는 것은 바로 습도입니다.
하지만 미세먼지도 높고 습도도 높은 곳은 중국의 해안도시도 많이 있습니다.
그래서 중국과 차이를 경유의 품질로 보고 있습니다.
경유의 품질이 낮아서가 아니라 높아서라고 생각합니다.
잠정적 결론은 공기중의 미세먼지가 고습상태로 점성이 올라가고
이 공기가 EGR에 들어가서 배기가스의 잔류 물질과 결합고 내부를 막아서
화재가 발생하는 것으로 보입니다.
그런데 저의 결론은 이렇습니다.
최근의 한국의 미세먼지와 원래부터 한국의 특성인 여름 고습도가 만나서
이런 문제를 야기했다면 우리의 몸은 과연 괜찮을까요?
우리 몸에는 EGR같은 정밀 부품과는 비교할 수 없는 초정밀 기관들이 많이 있습니다.
우선 '폐'부터 살펴본다면 미세먼지가 제일 먼저 들어오는 곳입니다.
하지만 폐는 미세먼지가 들어오기만 하는 것이 아니라 다시 나가기도 합니다.
근데 고습도로 인해 점성이 올라간 미세먼지는 배출되지 않고 체내로 쌓일 가능성이
훨신 높아집니다.
앞서도 언급했던 인도는 미세먼지 뿐아니라 일반먼지 등도 많고 365일 지속되기 때문에
기관지 이상으로 숨지는
사망자의 비율이 상당히 높습니다.
한국은 중국발 미세먼지가 많이 발생하고 있지만 365일은 아닙니다.
그래도 넓게 봤을때 180일은 될꺼 같은데요
그180일과 길어진 여름이 만나 고습도 날씨를 지속 시킨다면 한국에서만 특이하게 많이 발생하는 BMW화재처럼
한국에서만 특이하게 발생하는 이상 급사자가 속출하는 일이 멀지 않은 미래에 발생하지 않을까하는 걱정이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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