결론은 1년전부터 생긴 모니터에 생기는 일정부분의 물결무늬 잔상이 갑자기 없어진 것입니다.
약 1년 반부터 서서히 생긴 부분이었습니다.
처음에는 내 착각인가? 해서 그렇게 그냥 넘어갔는데 작년 겨울에 딱 1년전에 확실하게 문제가 생겼다는 것을 인지 했습니다.
그게 처음에는 모니터 문제인줄 알았던거죠.
그래서 중소기업 42인치 모니터를 34인치 LG모니터로 바꿨습니다.
역시 모니터는 LG야 하면서요.
그러나 현상은 똑 같더라구요.
특히 듀얼 모니터인데도 물결이 치는 위치는 양쪽이 똑 같았습니다.
그러다가 삼성 32인치 모니터를 구입했는데 그것도 같은 위치에서 물결무늬가...
심지어 모니터 선까지 새로 사서 바꿨습니다.
가만히 문서 작업하고 인터넷하면 모르는데
영화나 유튜브를 보면 화면이 움직일때 웨이브가 상단 1/3 지점에 생깁니다.
은근히 신경 많이 쓰입니다.
그러다가 보드 문제로 보드를 새로 다른 중고로 갈았습니다.
물견무늬 잔상은 그대로여서 아, 1060 개간지 카드가 문제구나.. 하고 생각을 했었죠.
그렇게 불편함을 겪으면서 올해 여름때 그냥 동영상이라도 보자고 해서 지인과 660을 바꿔 달았습니다.
그 동안 그래픽 카드가 문제인줄 알았는데 카드를 바꿔 달아도 물결 무늬는 그대로 치고 있는 겁니다.
램이 문제인가 하고 램을 바꿀 생각도 하고 있었습니다.
그러다가 2달전에 1070을 중고로 구입해서 달았지만 그대로 물결 무늬는 그 위치 그대로 있더군요.
특히 듀얼모니터로 세워둔 모니터는 스크롤 할때도 잔상이 생겨서 상당히 눈에 거슬립니다.
그렇게 아! 그냥 컴퓨터 새로 사야 하나?
그러던중에 1주일전에 갑자기 그런 현상이 없어진겁니다.
하드웨어적으로 건들인거라고는 뒤에 보드에 직접 꼽아둔 usb2.0 허브를 본체 앞 잭으로 옮겨 꼽은거 뿐....
한건 그것 뿐인데.
그냥 이상현상이 없어진겁니다.
저도 조립컴퓨터를 자가 조립도 하고 부품도 여러번 고치고 메인보드 청소한다고 몇번 뜯었다 조립하기도 하고
윈도우 98부터 몇 백번 밀고 깔기도 했지만
이건 정말 컴퓨터는 답이 없는거 같습니다.
지금은 그냥 평범하게 쓰고 있습니다.
영화볼때 그 물결과 신경전을 쓰지 않고 편안하게 볼수 있어서 좋네요
별 내용도 없는거지만,
이런 현상도 있다고 한번 올립니다.
(자유)
철봉운동하는데 미끄럽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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