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축구] 원래 축구공이 이렇게 딱딱한가요?

5호가 아닌거 아니에요? ㅋㅋ 살짝 작은느낌이면 4호일지도

축구공에 따라서 경도 차이가 엄청 심한 걸로 압니다. 어떤 공은 발이 아플정도로 딱딱한 것도 있고 어떤 공은 살짝 무른 공도 있고요. 전 너무 딱딱한 건 시러해서..

인스탭킥은 너무 아래쪽 차려고 하는 것보다 공의 중심에서 살짝 아래부분을 발등으로 감는다는 느낌으로 차면 땅차는게 좀 덜하더라구요.

그러면.. 기준을 어디에 잡아야 하나요?
경도에 관해서는 표준이 없는 건가요?
프로축구라던가 월드컵이라던가 ..

저도 진성 축덕은 아니지만, 아마 축구공 사실 때보면, 월드컵 공인구 / 프로축구 공인구 뭐 이렇게 된 걸로 사시면 되겠죠. 월드컵 공인구도 연도마다 조금은 크기나  재질의 차이가 있는걸로 알고요,

바람 빵빵하게 넣을수록 딱딱해져요
그 상태가 킥이 훨씬 강하게 나가긴 합니다
축구한지 오래되지 않은 사람은 차기 힘들수 있긴 하지만요
인스텝에 땅을 차는건
임팩트때 디딤발 위치가 잘못된 경우가 많습니다
디딤발 쪽으로 상체를 기울여 주는것도 한가지 방법이긴 하구요
많이 차 보시면 요령이 생길거에요
킥은 많이 차보면 자기에 맞는 방법을 찾게 됩니다
아주 처음이라면야  공 좀 차보신 분들하고 같이 하는게 좋습니다
요령이나 기본기, 자세 같은건 아무래도 배우는게 좋아서요

공에 바람을 많이 넣으면 딱딱합니다. 프로들은 매우 딱딱하게 쓰고요. 일반인은 물렁하게 쓰죠. 차이가 큽니다. 뻣뻣하게 서서 발등을 펴면 당연히 땅을 차게 되고요. 몸을 기울여야 합니다. 유연성 균형감각과 더불어 공에 대한 감각이 필요한거죠. 수만번 해서 몸에 배어야 합니다.

축구공은 종류랑 재질에 따라서 천차만별이더군요

조기 축구하는데 아침에 사람들마다 가져오는 공이 다른데

어떤 공은 느낌이 가벼우면서도 큰 충격없이 쭉쭉 뻗는 공이 있고

어떤 공은 무슨 농구공 차는거처럼 한번 찰때마다 띵하는공이 있고

어떤 공은 고무로 만든건지 탱탱 튕기는것도 있더군요

그리고 저도 발크기가 275 정도라 그냥 똑바로 차면 바닥에 끌면서 차도

발등에 제대로 공이 안 얹히더군요

그럴때는 정확도는 좀 떨어지더라도 발목을 옆으로 좀 늬어서 차야죠

프로선수들도 보면 수직으로 똑바로 차는 경우보다는 발을 옆으로 살짝 늬어서 차는 경우가 많더군요

인스텝에 제대로 얹히면 스핀도 먹어서 잘 뻗더군요

땅을 찬다는건 자세가 안좋다는 겁니다. 개인마다 신체적인 특징이 있으니 공이 정확하게 맞는 부분을 인지하고 �Я僊릿째� 좋습니다. 베컴처럼 약간 몸을 기울여서 차면 땅을 찰 일은 거의 없을 겁니다.

옛날 축구공은 재질이 가죽공이었고 요즘도 싸구려는 인조비닐 비스무레한 걸로 바람 가득 넣으면 딱딱합니다.
최신 기술로 나온 좋은 축구공은 거의 배구공에 가깝죠.
2000년대 중반부터 갑자기 무회전 킥이 대두된 것 같은데 그때 시점이 바로 축구공 재질의 변화가 온 걸 겁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