일반 야채 청과 공산품 매장 내에
임대로 입점된 정육을 가진 마트업자입니다.
첫 계약에
임대로 계약을 하였는데
지금은 매출이 초반 대비 2배 이상 올랐습니다.
마트 매출과 정육 매출도 같이 올랐죠..
근데 이게 처음에는
매출이 얼마 나오지 않으니 그냥 우리가 좀더 고생하자...라는 생각으로 했는데..이게..
계약 당시 내용으로
정육입장에서 말하는 바가
임대료는(마트에서 배달업무까지+전기료 얼마가 나오던간에 임대료에 포함+카드 수수료마트 부담..(이건 대체 왜...)+전단비용+문자비용)
배달업무까지는 당연히 그럴수있지하고 인정..
이게 임대료에 다 포함 된거다.
라고 해서...이건 좀 아닌같아서
카드 수수료까지는 분리시켜놓은 상태입니다.
추가하자면 마트는 세금계산서 발행할때 10프로 얹혀서 합니다.. 근데 정육은 10프로 빠진 정액금만 입금하길래 건물주에게 문의했더니 저보고 왜 그렇게 계약했냐고 하네요 마트에 10프로 부가세 별도였음 정육임대도 별도로해야지 왜 그랬냐면서..ㅋㅋ
그래서 일단 이것도 부가세 별로도 잡아놓긴했어요.
다시 얘기하자면 매출이 2배 이상 오른 시점에서
위에 모든걸 임대료에 포함하면서 사업을 진행하기가 벅차기에 수수료 매장으로 변환하려고하는데
보통 수수료 매장 운영 방식은 어떻게 되는지 궁금합니다.
아. 사업 진행이 어려운 이유를 좀 추가 하자면
첫째가 전기료인데 타매장의 정육물건을 저희 매장 정육보관함을 이용하여 입고 출고 시킵니다..
이에 대해 속앓이만 하고 터치를 안하는 이유는
과거 전단비용 문자비용 부가세 카드 수수료 등등에 의의를 제기했으나
본인은 임대료에 다 포함된거다 전기세도 그렇다는 주장을 하고있어서 대화가 매끄럽지 않은 상태라 그냥 속앓이만 합니다...
두번째는 정육 매출은 저희 매장 매출에 영향을 단 1프로도 주지않고 저희 이득은 0원입니다.
뭐 손해라고 한다면 정육물건만 사가는 손님들 배달해주고 봉투달라면 봉투주고...정육불만 하소연들어주고..
아무튼..사실 매출 2배이상 오르고 뭐고 간에
계약을 잘못한것 같아서 바로 잡으려고 하는데
주변 마트분들께서는 이런거 골치 아파서
다 직영으로 돌린다고 하시더군요.....
그럼 고기 팔아도 전부 마트 매출로 올라가니 그게 속편하긴한데 단점은 자부심 책임감 갖고 정육일 하는 사람 찾기가 좀 어렵다고하시네요..ㅎㅎ
수수료 매장 운영 방식과 장단점에 대해 알려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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