타짜 묻고 더블로 가 곽철용 패 해설 좀

그게 몇인지는 안 나왔을걸요
나무위키에서는 두 끗이라고 나오네요.

2분 5초, 나옵니다

곽철용 패는 공개 안 했죠. 화투패 접어서 버리고.
그냥 조승우가 뻥카로 판 불려서 이긴거에요.

2분 5초에 나옵니다

두끗이네요.
영화를 서른번 넘게 봤는데도 기억이...ㅎㅎ

2천원 이후로 곽철용이 박으라 하는데 그건 뭔 소린지....

보고 왔는데 곽철용이 접기 전에 보이는데 두끗이네요 팔하고 사

2:06초 말씀하시는건가요? 흑싸리는 4월, 기러기는 8월 4+8=12, 앞자리 10빼고 두끗이라고 부릅니다.
족보가 있는패도 아니다보니 그냥 두끗.. 한끗보다 높은 밑에서 두번째 가장 낮은패에 속하죠.
근데 고니가 "낮아요" 하면서 보여준건 4월인 흑싸리, 7월인 홍싸리입니다. 그래서 4+7.. 1끗이 되죠.
정상적으로 맞부딪쳤다면 곽철용이 이기는 패입니다. 그래서 더 성질이 난거구요(물론, 고니는 상대를 도발하기 위해서 이렇게 한거고, 만약 곽철용이 끝까지 따라와서 승부를 봤다면 다른패로 바꿨을겁니다)

더 궁금한게 있다면 대댓 달아주세요 ㅎㅎ

2분 14초, 2천원 내는 이유가 뭐죠?

2분 17초 박으라는 이야기는 무슨 뜻이고, 박는다니까 갑자기 같이 태우라는 말, 그리고 확인하랬더니 분명히 가짜돈인데 이상 없다고 하고(이건 대머리랑 짠듯?) 다시...

아 다시 들어오는 이유는 죽으려고 했다가 생각 바뀌어서 다시 들어온다고 하는 거구나.

2천원 내는 이유랑 박으라는 말의 뜻, 태우라는 뜻 정도? 알려주시면 대충 다 해결될 듯

그 전판까지 계속 파토, 나가리가 나면서 옆에 쌓아놨던? 가지고 있던? 그 돈이 오링났다는거죠.
포커나 섯다에서 패를칠때 최저배팅금액(삥)을 외쳤다. 정도의 상징입니다.
왜냐하면 시작부터 지나치게 높은 금액을 베팅하면 같이 도박을 하는 사람들이 따라 들어오질 못하니까요
즉 도박에서 가진 패가 낮을때 사용하는 방법입니다.(패가 좋을땐 높은 금액을, 패가 낮을땐 낮은금액을! 이 심리를 이용한 심리전도 가능하구요..)

'다 박아!' 라고 말한건 얼마인진 모르겠지만 그 금액만큼 곽철용이 배팅을 한거고,
고니가 '같이 태워요'라고 한거는 콜을 외친겁니다.
한쪽이 베팅을 하고 한쪽이 같은금액으로 콜을 받으면 패를 서로 까서 확인해보고 높은쪽이 가져가는게 원칙이죠.
근데 여기서 고니가 '이런판은 죽을수가 없어' 하면서 돈을 더 걸죠.
이건 "받고 더블!"을 외친겁니다. 즉 곽철용이 똑같이 5억을 걸어야 서로의 패로 승부를 보는거죠.
곽철용은 2끗이라는 매우 낮은 금액이기에 5억을 또다시 배팅할수가 없어서 죽은거고 판돈을 고니가 쓸어간겁니다. 그 상태에서 무슨패인지 보니까 자기보다 낮은패여서 더 빡친거구요.

확인하랬더니 가짜돈인데 이상 없다고 한거는, 이건 영화를 다 안보신것같은데, 고니랑 더 박무열이랑 과거에 인연이 있습니다. 그것때문에 고니가 박무열이를 데리고 가서 협박하고 내말 안따르면 지금 여기서 죽는다고 해서 둘이 같이 곽철용 작업을 한거죠.
결국 곽철용이 배신한걸 눈치채고 나중에 죽습니다.

이제 이해했습니다. 감사!

두끗이네요.

고니는 한끗이고...  포기하고 접었기에 고니 승