김정은의 지향은 결국 리콴유 아닐까 싶네요 .

  싱가포르란 국가가 알면 알수록 무서운 통제 국가 입니다 . 언론 자유도도 최악이고

정권에 대한 비판 자체가 금기시되는 , 빅브라더가 군림하는 그런 국가죠 .

(' 사형제도를 갖춘 디즈니랜드 ' )

 국민소득이 굉장히 높다하지만 일반 서민의 삶은 우리 이상으로 팍팍 하고 심지어 극악하기로 유명한 대한민국의

연간 노동시간보다 더 긴게 싱가포르의 노동시간입니다 . 부의 편중이 극심하고 서민은 그저 노동기계 취급입니다 .

이에 대한 비판의식은 마치 북한처럼 사회 전체적으로 상당히 결여되어 있구요 . 정확히는 기업국가에 가까운

형태입니다 .

 아마 김정은은 중국 , 베트남보다 이런 리콴유식 모델에 경도되어 있는게 아닌가 싶습니다 .

물론 김정은의 능력이 리콴유의 악마적 재능에는 한참 못미치겠지만 북한이 가진 입지란게 잘만 활용되면 워낙

좋은터라 , 하기에 따라선 괄목할만한 성과를 거둘 가능성도 있다고 봅니다 .

근 수년간 북한이 상당한 경제 성장을 이룬 게 그 싹수이겠고요 .

( 물론 전형적인 저개발국의 물량 투입을 통한 성장이지만 통치자 입장에선 그마저도 그렇게 녹록한

일은 아니기에...)