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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심장이 좋습니다

[회원게시판]
글쓴이 : Kabella 날짜 : 2018-06-14 (목) 02:13 조회 : 5025


20살인 청년입니다.
평소 몸이 좋다는 소리는 못 들어 봤고 운동을 잘 하진 못하고 좋아만 하는데..

중 고등학교 때부터 축구를 해도 오랫동안 뛰고,
걷는 것도 남들보다 열심리 빨빨대고 걸어 다녔습니다.

유달리 체력이 뛰어나다고는 생각을 못 했는데..
최근 알게 된 기본 어플로 심박수를 재보고
좀 찾아봤는데 아무래도 심장이 건강 한 것 같습니다 ㅎㅎㅎㅎ

런닝 머신 같은 경우 유산소 운동 하고 전력 질주 한 번 하고 머신의 심박수 패드 붙잡고 재는데 140~150bpm대만 뜨고
지금 처럼 자기전엔 50미만, 평상시 밖에서는 60bpm 미만으로 측정되네요..

언제부터인가 잘 때 누우면 스스로 느끼는 심장 박동이 너무 커서 제가 고질병이 있나 하고 고민 했었었는데 건강 해서 그런 거라는 걸 알게 되고 나서는 좀 자랑스럽네요 ㅎㅎㅎ
Kabella님이 작성하신 다른 글

투캔 2018-06-14 (목) 02:15
서맥

병원가보셔요.........
사케이온 2018-06-14 (목) 02:21
심박수가 60회 이하면 서맥으로 알고있는데... 병원 가보시는게...?
글쓴이 2018-06-14 (목) 02:22
안 좋은 건가요 서맥은..?
     
       
레드보틀 2018-06-14 (목) 02:27
운동선수들이 그정도 나온다던데..
     
       
오타쿠미 2018-06-14 (목) 02:30
보통 사람의 안정시 분당 심박수는 약 70~80회/분 정도이지만 장시간 강도있는 훈련을 한 운동인들의 경우는 그보다 더 낮고, 고도로 잘 훈련된 선수의 경우는 약 40회/분 정도나 그 이하의 심박수를 가질 수 있습니다.
그리고 일반인들의 병적인 서맥 증상과는 달리, 운동 선수에게서 나타나는 심박수 감소는 '운동성 서맥'이라고 하는데, 이는 장기간 강도있는 훈련에 의한 것이며, 훈련에 의한 안정시 심박수 감소는 심폐능력이 더 우수하다는 것을 나타냅니다. 이러한 운동에 의한 심박수 감소는 부교감신경 자극의 증가와 교감신경 자극의 감소와 같은 생리적인 변화로 인해 일어나는 것이고요.
심박출량의 경우에는 일반인의 안정시 1회 심박출량은 약 70㎖/min정도인데, 훈련을 지속적으로 하게 되면, 평균 100㎖/min 이상. 이 변화는 심실강이 커져서, 심실확장시에 보다 많은 혈액이 유입되기 때문이지요~
오타쿠미 2018-06-14 (목) 02:22
저는 누워서 심박 측정하면 평균 45 최저 38. 4년 전까지는 철인3종 했었습니다 ㅎㅎ 요즘은 유산소 운동 안하는 대신 다관절 운동을 하다보니 심폐 기능이 어느정도 잘 유지되네요
     
       
글쓴이 2018-06-14 (목) 02:33
와.. 운동이 취미신건 이토에서 가끔 눈팅하다 봐서 알았지만 철인까지 하실정도로 대단하신건 몰랐습니다... 최저 38은 와우네요 정말 ㅎㅎㅎ 운동성 서맥에 대해 댓글 달아 주셔서 좋은 지식 알아 갑니다!!!! 그래도 혹시 모르니 나중에 병원 갈 때 의사 선생님께 여쭈어 보기라도 해야 겠네요.
아치미슬 2018-06-14 (목) 02:23
     
       
글쓴이 2018-06-14 (목) 02:34
ㅋㅋㅋㅋ 잘 읽어보았습니다! 무리가 가거나 하진 않으니 안심이지만 그래도 병원에 물어는 봐야 안심 하겠네요
          
            
schnix 2018-06-14 (목) 02:50
평균 40 뜨던데 지극히 정상이라고 합디다. 시간낭비 말라고 남깁니다.
               
                 
글쓴이 2018-06-14 (목) 12:06
ㅎㅎㅎㅎㅎㅎ 감사합니다
전자의요정 2018-06-14 (목) 03:49
원래 심박출량 좋은사람들은 낮게나와요. 조금만 뛰어도 충분히 다 돌릴 수 있으니까요
저는 몇년동안 운동 안했더니 두배가 돼버렸어요..ㅋㅋㅋ
     
       
글쓴이 2018-06-14 (목) 11:11
괜시리 혼자 뿌듯 합니다 ㅎㅎ 운동을 안 하시나요 이젠??ㅠㅠㅠ
          
            
전자의요정 2018-06-14 (목) 12:56
아무래도.. 바쁘다는 핑계가 강해서요 ㅠㅠ
조금만 더 여유롭고 정착(?)하게 된다면 시작하려규여 ㅎㅎ 내년부터 하려고 각 잡고있습니당
우주여행객 2018-06-14 (목) 10:02
나는 심장이 없어
신카자마 2018-06-14 (목) 10:07
저도 축구 좋아하는데다 엄청 뛰는 스타일인데 예전에 병원에서 심장이 너무 느리게 뛴다고 의사가 혹시 운동 많이 하냐고 물어보더라구요.
요즘은 운동 많이 안하는데도 평소에 심박수 체크하면 60 아래로 나옵니다.
Buzzi 2018-06-14 (목) 10:17
마라톤 선수 같은 오랜 시간 달리는 사람들이 대부분 서맥인걸로 암..
빠른 맥박으로 적은 량을 순환시킬꺼냐..
느린 맥박으로 많은 량을 순환시킬꺼냐.. 이런 차이가 아닐까 싶네여
사악사악 2018-06-14 (목) 10:21
지속적으로 운동 열심히 한 사람은 정상적으로 서맥이 나옵니다.

꾸준히 운동을 해서 나온 거니 걱정 안하셔도 됩니다.
     
       
글쓴이 2018-06-14 (목) 11:04
운동을 좋아 하는데 그래도 운동 좋아하는걸 몸이 증명 해주니 기분이 좋네요 감사합니다!
힘나 2018-06-14 (목) 10:42
어떤 어플인가요??
     
       
글쓴이 2018-06-14 (목) 11:03
갤럭시 기본 어플입니다!! 아이폰일때는 이런것도 모르고 살았는데 ㅎㅎㅎ
야밤에체조 2018-06-14 (목) 10:43
와.... 부럽네요.... 제가 예전에 스트레스때문에 한 3년 고생했더니 거의 빈맥성으로 심전도가 나오는데... 예전에 분당 50-60회 뛰던 시절이 저에게도 있었습니다.
어쭈구리 2018-06-14 (목) 11:04
우와 엄청 좋은거 아닌가요....전 70정도 나오는듯한데...
오비탈레인 2018-06-14 (목) 11:11
축구선수가 저정도 된다는데 ㄷㄷ
저는 평소에 80-90 나오고 좀 뛰면 200찍음
녹차녹차 2018-06-14 (목) 11:19
한창 복싱할 땐 평소에 50이하였는데 지금은 꿈만 같은 이야기 ㅠㅠ
ttyytt 2018-06-14 (목) 12:16
음 제 얘기를 하나 해드리자면....
아침 수영(마스터반) 1시간, 저녁 헬스(턱걸이 8개씩 10회 기본으로 스쿼트 등등 맨몸운동 위주) 1시간,
다시 두번째 저녁수영 1시간
이렇게 매일 3시간 운동하고 그랬습니다 물론 몸도 좋았구요
특히 턱걸이는 프론트레버를 목표로 하고 있었고 거의 완성도 됐었구요
근데 어느날 갑자기 부정맥중에 빈맥이 왔습니다.(심실빈맥, 심방빈맥)
진단 치료 등으로 병원 1년 동안 왔다갔다 하고 그 사이 응급실 몇번 왔다갔다 하고..
찾아보면 아시겠지만 부정맥이 굉장히 위험한 병이라 급사할 수도 있어서 정말 무섭습니다.
특히 부정맥이 검사받을 때 그 증상이 나타나야 정확한 진단을 할 수 있기때문에 검사 당시 아무 증상이 나타나지 않으면 정말 답답합니다...
병원에서 증상이 없다고 하니까요
아무튼 그렇게 부정맥이 생기면 고생고생해도 잘 고쳐지지 않는 병이고 급사할까봐 두려운 병입니다
지금 건강하다고 간과하지 마시고 항상 무리하게 운동하지마시고
검사도 정기적으로 받으시기 바랍니다 특히 심장은 그래야 합니다
운동선수가 수명이 짧은 이유가 있습니다
아참 제가 결국 3차 의료기관인 서울대병원까지 가서 치료 받았는데요 교수님께서 말씀하시길
서맥이 더 위험하다고 하셨습니다
어메이징™ 2018-06-14 (목) 13:03


대단하시네요... 전 비만이라 그런지 조금만 해도 쿵쾅쿵광대는데ㅠㅠ
붕탁앙 2018-06-14 (목) 13:29
마라톤 취미로 합니다 안정기 심박 44입니다 ㅋ
다이몬고로 2018-06-14 (목) 15:14
운동글은 무조건 추천입니다. 적당히 8~9정도 속도로 아주 가끔 15키로씩 뜁니다. 문제는 몸이 아직 90키로다보니 발이, 다리가 많이 아프더군요. 70일때는 무난햇는데 더 뛰어야 한다는 계기의 글이 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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