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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유당 또 쇼를 하는군요.

gogo1024 2018-06-17 (일) 07:56 조회 : 1426 추천 : 11

무릎 꿇고 현수막 배경으로 사진만 찍으면 국민이
용서해줄 것으로 착각하나 봅니다.
먼저 전임 박씨에게 빌붙어 먹은 세력과 인물들이
자유당내에 건재해 있는데, 그에 대한 청산과 과거에
대한 통렬한 반성 없이 또 쇼만 하고 있군요.
과거 삼보일배로 큰 재미를 보더니 툭하면 쇼만 벌이는군요.
상세하게 육하 원칙으로, 구체적인 대상도 없이 잘 못했다고
하면 그것이 제대로 용서를 구하는 태도인가 되묻고 싶군요.
자유당의 사죄는 일본이 우리나라에게 사죄할 때 말하는
통석의 념과 전혀 다를 바가 없습니다.
자꾸 사죄하라고 해서, 사죄는 한다마는 그토록 사죄하라고 하니
그 대상과 내용은 모르겠지만 사죄는 해주니 그만 귀찮게 하고
이것으로 퉁치자는 의미의 통석의 념과 어쩌면 그렇게 비슷할까
싶군요.
반성과 그에 걸맞는 행동이 없는 것은 쇼를 하겠다는 것이고
임시방편으로 국민을 속일 수만 있다면 속이겠다는 것인데
아직도 국민을 머저리 천치로 여기는 것은 여전한 것 같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