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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는 시신기증을 할 생각인데....(영상주의)

rank 포이에마 2019-05-27 (월) 01:32 조회 : 768 추천 : 1  

2시간 전에 글을 쓰긴 했지만

제가 했던 공부랑 영역이 겹치고 또 다시 공부할 내용이기도 해서 

간만에 반가운 마음으로 봤는데


제가 다시 공부하고 싶은 곳이 

시체농장으로 알려진 미국 테네시 주립대학 인류학 연구소라 

다시 이 생각도 하네요


사실 여기선 시신 기증받아서 부패연구 하는데 

NGC 다큐에서도 한번 나왔었죠

담당 연구자가 인터뷰에서 말하길 자기도 여기에 연구자료로 시신 기증했다고


저도 여기에서 다시 공부하게 되면 

그럴 생각인데


일단 거기 가는게 문제군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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역경을 헤치고 별을 향하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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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1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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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updownup 2019-05-27 (월) 01:36
시신이 썩어가는걸 수도없이 봐야한다는건데...멘탈이 대단하시네요 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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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포이에마글쓴이 2019-05-27 (월) 01:37
저도 그렇게 멘탈이 좋지는 않아요 ㅋㅋ

근데 뭘 하든 적응이 되긴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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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김구라미 2019-05-27 (월) 01:42
CSI의 그리섬 반장 같은 거 연구하시려는듯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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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포이에마글쓴이 2019-05-27 (월) 01:44
일단 전 인골만 공부하는데 거기 가서 공부하면 그 쪽도 할 수 있죠 (미국은 분야마다 선이 명확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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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잔당개돼지들 2019-05-27 (월) 01:56
유튭으로 시간흐름따라 부폐진행 시신봤는데
80년대 공포영화에 나오는 괴물들하고 똑같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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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포이에마글쓴이 2019-05-27 (월) 02:02
네 맞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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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냥집사 2019-05-27 (월) 02:42
예전에 욕창 심하게 걸려서 엉덩이쪽 겉피부는 구멍이 작은데, 피부 속 근육은 거의 1/3이 녹아서 없어진 환부를 본적이 있는데 그렇게 심한걸 처음봐서 좀 충격이었지만 생각보다는 그렇게 끔찍하진 않더라구요.. 시신은 시각적인건 적응 할 수 있을거 같은데, 냄새를 못버틸거 같아요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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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포이에마글쓴이 2019-05-27 (월) 03:01
네 맞아요 ㅋ 그래서 뭐 썩을게 없는 인골 식별하는게 훨 낫습니다 ㅋ
인골은 아세톤 냄새만 적응하면 끝이거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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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플루크 2019-05-27 (월) 05:50
궁금한게 시체 썩는 냄새는 어느 정도인가요

그 냄새와 비교할만한게 있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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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포이에마글쓴이 2019-05-27 (월) 05:51
더 심한 냄새도 많죠
예를 들면 암모니아 처럼 독한 화학물질이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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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ankEVA01 2019-05-27 (월) 06:16
뜻이 있는 곳에 길이 있으니 첫걸음을 내딛는게 중요하겠죠 문득 손석희 사장의 유학시절 흘렸던 눈물이란 내용이 생각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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