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외사촌 누나 의절 인기글 보고 느낀건데 아이에게 체벌이 필요할까요

HBJang 2019-07-18 (목) 06:52 조회 : 5797 추천 : 16

적당한 체벌이 필요하다 vs 때리면 안되고 말로 혼내야 된다

물론 후자가 좋겠습니다만...애들 한창때는 말 엄청 안듣지 않나요

어느쪽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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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93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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공공칠빵빵빵빵 2019-07-18 (목) 06:55

ADHD 등 특수한 경우는 모르겠는데
보통은 본 잘 보이고 잘 가르치면 안 때려도 말 듣던데요.
외할아버지한테 침뱉는건
때리고 안때리고의 문제가 아니라
그때까지 버릇 못고친 애 엄마가 문제가 있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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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tar 2019-07-18 (목) 06:56

전 정말 애들이 막 뛰어노는 건 봤는데 (뛰어 노는 건 말로 타이르고)

90세 넘은 어른에게 침 뱉었다는 말은 정말 처음 들었습니다

그래놓고 아무 말 안 하면 나중에 사회생활 할 때 실수할 확률이 진짜 커요

그리고 전 체벌 웬만하면 안 하는 타입인데 어른께 침 뱉었다? 싸다구 바로 날라갑니다 진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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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겅듀 2019-07-18 (목) 07:03

침뱉은건 다신 못하게 엄하게 해야한다고 봅니다.

제가 부모라면 바로 현장이 아니고 시간이 지났으니

꿀밤이라도 한대 욱씬하게 쥐박으면 다음에 그러면

안된다고 무섭게 말할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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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공대오빠 2019-07-18 (목) 07:05

감히 상상도 못합니다
체벌이 아니라 옳고 그름을 분명히 가르쳐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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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피롱롱 2019-07-18 (목) 07:38

때리건 안때리건 애들 성격을 봐서 하는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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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시아노 2019-07-18 (목) 07:50

버릇없는 8살짜리 아이와 그 엄마의 문제와는 별도로 주변 어른들의 행동도 이해하기 어려울 정도로 관대하거나 조용하네요.
그래서 댓글 중에 주작을 의심하는 글들도 간혹 보입니다.
96세 증조 외할아버지에게 침을 뱉은 8살짜리 꼬마의 아빠란 자도 분명히 옆에 있었을 텐데 그 꼬마 아빠란 자는 왜 침묵하고 조용히 있었답니까?.
또 자기 딸의 8살짜리 아이가 ..그러니까 손자가 자신의 아버님인 96세 노인에게 침을 뱉는데 아이의 할아버지인 사람은 역시 왜 그렇게 조용히 있는 것인지..
글 쓴 분의 어머니 또한 분명 96세 노인은 자신의 아버지일 텐데 조카딸의 8세 아이가 그런 행동을 한 것에 역시 별 말 없이 조용한 것인지..
하여튼 내 기준으로 보면 버릇없는 8세 아이와 그 엄마를 논하기 이전에 그 주변 어른들부터 상식적으로 이해가 안 가는 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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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도리아리 2019-07-18 (목) 08:34

자기 애가 아니기에 그런거죠 솔직히 오랜만에 보는건데 좀 심해도 하루니깐 참고 넘어가는건데 아이가 도를 지나 치니 글쓴이가 나서자 이런 사단이 나는거죠
먼가 심해도 집안일에서 나서면 무조건 손해더라구요 안가거나 참는게 답일 경우가 많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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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시아노 2019-07-18 (목) 08:39

아이 아빠는 침뱉은 8세 아이가 자기애죠..(제일 방방뜨며 아이를 혼내야 할 사람은 바로 이사람이죠)
아이 외할아버지에게 96세 된 노인은 자기 아버님입니다.
자기 애가 아니기 때문에 그냥 조용히 있다는 게 설명이 된다고 보십니까?

그렬려면 침 뱉은 8세 아이나 96세 노인이나 모두 제 3자가 되어야죠.
아이 외할아버지나 글 쓴 분의 어머니에게 96세 노인은 직계존속입니다.
자기 아버지란 얘깁니다.
님 글 보니 주작이 아닌 건 맞나보네요 ...이렇게 생각하는 사람이 있었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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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자도리아리 2019-08-09 (금) 12:37

님집이 얼마나 상식적인지 모르겠으나 침뱉는 행위만 볼때는 글쓴이 행동이 맡다고 생각합니다 훈계해야지요. 하지만 제가 말하는거는 어느정도 버릇 없을 경우를 말한거죠. 그럴 경우 훈계하는 순간 꼬이는 경우가 다반사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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와드빌런 2019-07-18 (목) 08:51

아빠 얘기 나오던데..

웬만하면 처가에서 안 나섰던 큰 매형이 정색을 하면서
처남말 틀린 것 하나도 없고 그만해라.
내가 내 아들새끼지만 내가 훈계하려할떄마다
너가 지랄했기때문에 포기했는데 적당히 하라고,
너 진짜 정 떨어진다고 말 하셨어요.
그랬더니 이 미친년이 처울면서 내가 늦은 나이에
애 낳고 불쌍한 내새끼 어쩌고 저쩌고 지랄하면서 처울더라구요.

그래서 글쓴이가 나가면서 이혼하라그런거고요
그리고 할아버지는 손주고 애니까 그러려니 하는거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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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간다 2019-07-18 (목) 07:51

훈육이나 교육은 집집마다 가풍따라 가는거겟죵
상습적인 이유없는 폭력.
그런거나 주의깊게 둘러보면 될 듯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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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BC초코 2019-07-18 (목) 08:04

할아버지 얼굴에 침뱉을 정도인 아이가 말로 과연 훈육이 될지..
애초에 그렇게 키운 부모 잘못도 있긴 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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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이아라 2019-07-18 (목) 08:16

4살 딸 키우고 있습니다 체벌 안하고 말로 키우는 중입니다 할아버지 생일상 올라간건 말로만하겠지만 침뱉으면 손이 먼저 나갈거같습니다 저희집에도 똑같은 분이 계셔서요 개아들놈을 키우는분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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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enpen 2019-07-18 (목) 08:42

집적 얼굴에 침 받으면 알게 될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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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랑 2019-07-18 (목) 09:01

전 다른건 다 말로 가르칠수 있어도 집안어른께 무례하게 구는건 제가 화나서 줘팰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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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름다운세상이군 2019-07-18 (목) 09:04

전 말 안들어먹으면 맞아야한다고 생각합니다...
요즘 버릇없는 애들보면 진짜 부모고 뭐고 없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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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이처럼 2019-07-18 (목) 09:14

처음에 말로 훈육하다가.. 고쳐지지 않을거 같으면 적당 체벌은 필요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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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님 2019-07-18 (목) 09:26

굳이 때리는 훈육을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를 보시면 진짜 상상이상의 문제아동들이 나왔는데, 항상 부모님들의 행동을 바꾸거나 훈육방법을 바꾸자마자 아이의 행동도 달라집니다. 중요한건 우리 아이가 달라졌어요 나온 수많은 아이들에 대해 전문가가 단 한번도 때리는 훈육을 권한적이 없습니다. 다 나름의 훈육방법과 부모님의 행동교정을 제시하고 그 방법대로 잘 이행하면 기다렸다는듯이 아이가 달라지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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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딕 2019-07-18 (목) 15:15

그 주작방송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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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님 2019-07-18 (목) 17:04

주작방송이요? 근거가 있는 말씀이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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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팔티 2019-07-18 (목) 21:49

굳이 안해도 되겠지만 .. 폭력이 아닌 훈육을 위한 적당한 체벌은 괜찮다는 개인적인 생각입니다.
각기 다른 훈육방법이 있는것이지 . 더 좋은 방법이 있을 수 있겠지만
세상 모든 부모가 방송의 전문가처럼 할 수 없습니다.
나의 훈육 방법을 어디서 보여주고 평가받고 올바른 훈육방법을 교육받기도 쉽지 않습니다.
위 방송의 전문가처럼 훈육에 대한 교육을 받을 수 있는 기관이 지역 곧곧에 있다면 좋겠지만 .. 때리는 훈육을 권한적은 없지만 전문가는..
가까운 우리 부모님들은 그런 방법의 훈육방법을 배울곳이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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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님 2019-07-18 (목) 09:37

할아버지에게 침을 뱉은건 아이가 모르고있는겁니다. 상 위에 올라가서 뛰놀면 안된다는 것과, 어른들에게 예의없는 행동을 하면 안된다는것, 사람에게 침을 뱉는건 큰 잘못이라는것, 그런 행동들을 하면 왜 안되는지에 대한 이해가 없는겁니다. 그런 행동이 나올수있는 자체가 그 이전에 제대로된 교육이 안됐기 때문이고, 제대로된 교육이 없었기 때문에 아이는 옳고그름없이 그냥 저지른겁니다. 근데 그런 행동이 나오기까지 부모가 교육을 잘못해놓고, 아이가 선을 넘자마자 때린다? 그럼 아이는 왜 그런 행동을 하면 안되는지 제대로 인지도 못한 상태에서 다짜고자 맞는겁니다. 그럼 아이는 맞는 두려움에 그 행동을 안하면 안했지 옳고그름에 대해 배운게 아닐겁니다. 만약 자신의 아이가 타인의 얼굴에 침을 뱉는다? 그럼 아이에게 화내지말고 스스로에 대해 화내고 본인의 교육을 탓하고 때려도 본인을 때려야됩니다. 아이한테 확실한 훈육이 필요한것은 맞지만 훈육=체벌은 아니라고 전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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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님 2019-07-19 (금) 09:42

그게 제대로된 교육이 없었기 때문이라는 겁니다. 내가 침을 뱉으면 맞을수도 있다가 아니라 침을 뱉었을때 제대로된 훈육이 있었다면 본인이 왜 침을뱉으면 안되는지 알기에 그런 행동을 하지 않았을거란겁니다. 그동안 그러면 안돼 ~ 오냐오냐 이런식으로 훈육이랍시고 툭 던지는 말 몇번했다고 그걸 배웠다고 할 수 있을까요? 물론 8살이면 침뱉는행위가 안좋은행위라는건 알겠지만 그게 얼마나 안좋은 행동이고 절대 해선 안되는 행위라는 개념이 없는겁니다 지금. 그 개념은 제대로된 교육과 훈육의 부재때문이고요. 근데 그런 제대로된 교육없이 일단 때리고보면 그 아이가 다음에 기분나쁠때 남에게 침을 뱉지않는 이유는 맞지 않기 위해서가 되겠죠. 당장 상위에 뛰어놀다 할아버지에게 침을 뱉어도 감싸는 엄마 밑에서 님이 말한대로 제대로된 교육을 받고 본인이 침뱉는 행위에대해 어떤 의미인지 제대로 인지를 한 상태에서 침을 뱉었을까요? 아이는 부모가 만드는거고 아이가 침뱉는 과정까지 컨트롤 못한 부모의 과실입니다. 법적으로도 8살아이가 사고를 쳤을때 책임당사자는 부모인 이유도 같은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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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인하 2019-07-18 (목) 22:48

나이 8살에 그걸 모르면 그건 병신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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빼콤 2019-07-18 (목) 09:38

폭력과 체벌을 잘 구분한다면야.. 필요할 아이/ 필요할 상황이 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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패왕색패기 2019-07-18 (목) 09:45

말로해서 듣는아이와
말로해선 안듣는 아이가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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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ier 2019-07-18 (목) 10:01

정작 가장 큰 문제는...
이런 고민 자체를 하는 사람들은 아이를 옳바로 키우기 위해 많은 생각을 하는 사람들이고...
쓰레기 같은 부모들은 이런 고민 자체를 안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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먼데이키는 2019-07-18 (목) 10:09

만약 논쟁을 이어가는 거라면 이건 본질이 호도된 이야기.

훈교육의 책임이 있는 부모가 아이를 잘 양육할 능력과 의자가 있느냐 없느냐의 문제이지,
애를 때리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님.

그리고 저런 능력 의지 없는 맘충은 대한민국에 엄청나게 많은 수가 분포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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빛의포효 2019-07-18 (목) 10:18

아동에 대한 인권이 우리나라보다 강한 나라도 아동에 대한 훈육은 합니다. 때리는걸 강하게 막아서 그렇지 오히려 행동 억제수단으로는 더 강한 벌을 내리는경우도 많아요 생각하는 의자라던가 방에서 못나가게 감금시켜놓는다거나 외출금지 다른사람과 대화일절금지등 우리나라에서는 더 강한 처벌이라고 생각되어지는 벌들을 많이 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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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랑 2019-07-19 (금) 11:43

이 글 보니깐 갑자기 제 조카가 생각나네요....
고집이 무지 센 앤데 뭔 잘못하고 나서 훈육의 일환으로 스마트폰과 컴터를 뺏었는데 컴터를 지 방에서 몰래 쓸까봐 본체만 뽑아서 매형이 들고 치웠답니다...
이틀이 지나고 스마트폰은 돌려받았는데
매형이 니 잘못으로 니 방에서 컴터가 치워졌으니 니가 다시 갖다놔라. 그랬는데 제 조카가 아빠가 치웠으니 아빠가 돌려놓으세요... 제 잘못으로 컴터가 치워진게 아니고 혼내는 과정에서 컴터가 치워졌으니 돌려놓는것도 아빠의 일이다.
이러면서 꿋꿋이 제방에 안 돌려놓고 두 옹고집이 서로 대치해서 그 조카방엔 아직도 모니터만 있답니다..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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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장군 2019-07-18 (목) 10:21

적절한 체벌은 인격고치는데 도움이됨. 옛날 선생처럼 지마음에 안든다고 뒤지게 패는거만 아니면 어느정도 체벌은 필요하다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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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똥 2019-07-18 (목) 10:23

전... 가벼운 체벌?? 뭐 도구를 사용하지 않는 선에서는 찬성입니다. 모르겠네요 아직 애를 키워보지 않아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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좌니난녀좌롸놔를 2019-07-18 (목) 10:29

싸대기를 맞아봐야 놀라서 다음부턴 그 행동을 안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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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치지않는비 2019-07-18 (목) 10:51

저나 마눌님은 아들놈 때립니다. 무섭게 말로 타이르기도 하지만 때로는 그런게 아예 안먹힐 때가 있습니다. 그러면 따끔하게 한두대 때려 주거나 회초리를 드는 시늉을 합니다. 저도 아이를 때리는 것은 싫어하지만 어쩔 수 없는 순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그렇다고 여러 대 때리는 것은 아니고 딱 한대 내지 두대 정도만 따끔하게 때립니다. 뭐..그래봐야 1-2주에 한번 있을까 말까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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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직한ID 2019-07-18 (목) 11:12

매를 아끼면 애를 버리게 된다고 생각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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슬리피맨 2019-07-18 (목) 11:22

매가 답일 때도 있습니다
귀싸대기날려야됩니다 사실이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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허니버터야옹 2019-07-18 (목) 11:52

그 정도면 이미 말로 훈육이 안되는 수준
야생마에게 순해지라고 말로 훈육하는 거나 같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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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에빈 2019-07-18 (목) 12:39

때려서 훈육한다는게 틀린행동이죠...
때려서 다 고쳐진답니까?
그냥 타당한 벌을 줘서 고치게해야지...
때려서 모든게 고쳐지면 업무시간에 효율 낮게 일하는 사람들도
상사들이 다 때려서 훈육하면되나요?
본인이 당하기 싫은 일 남한테도 하지는 맙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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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긋 2019-07-18 (목) 13:05

예를 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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떡빵s 2019-07-18 (목) 13:45

궁금해서 그런데, 해당 사항에 대하여 타당한 벌(?)은 무었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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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랑 2019-07-19 (금) 11:45

때려서 다 고쳐지지 않는것처럼 말로도 다 고쳐지지 않는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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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긋 2019-07-18 (목) 13:05

정도가 심해서 호통 친다고 얼굴에 침 뱉어버리는데요 말로 해서 되겠습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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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에빈 2019-07-18 (목) 13:29

남들 다 보는 앞에서 싸대기 때렸다는게 제대로된 훈육일까요
솔직히 말해 일단 힘으로 제압하고 말로 설득하던
벌을 주던 했어야지
그건 애한테 무슨 개쪽 주는 행위입니까...
애가 당장 그 상황을 이해할거 같아요? 오히려 더 성내지...
솔직히 글쓰신 분이 한 행위는
그냥 자기 분에 못 참겠으니 화풀이 한거라고봅니다
그게 아니면 어른들 앞에서 누나랑 싸울게 아니라 어른들 없는 자리에서 싸우던가 했어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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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ios 2019-07-18 (목) 15:06

전혀 상황파악이 안돼는 분이시네...ㄷㄷㄷ

아이가 한짓은 그냥 아이가 한거고 아이가 당한건 하나의 인격체로 깍듯히 챙기려고 하는 모순적인 태도.

인간사회에서 상대의 얼굴에 침 뱉는게 무슨 행동인지 모름?
말로 타일러도 계속 침뱉는데 그냥 놔둠?

저거 그냥 놔두면 제기분 꼴리는대로 아무에게나 얼굴에 침뱉다가 객사당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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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에빈 2019-07-18 (목) 17:52

아이가 싸가지 없다고
당한 사람이 아니라 제 삼자가 손이 나가나요?
본인이 당한거면 주먹 나가는게 이해되지만
왜 제 3자가 개입해서 자기마음대로 폭력을 쓰죠?
외할아버지가 용서할 생각이었을수 있는데...

저런 제 3가가 마음대로 개입해서 일 크게 키우던가
망치는 경우도 상당합니다
데이트폭력이라고 자기마음대로 추정하고 남 문제에 마음대로 개입했다 폭행으로 인생 망치는 경우도 많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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토토로랑 2019-07-19 (금) 11:46

가족 없으세요? 내가 당하는건 참아도 가족이 당하는것 못참는게 더 인지상정같은데...
저 사람도 자기가 침맞았으면 때렸을까요?? 할아버지가 침맞는데 참는게 이상한지 싶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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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straios 2019-07-19 (금) 15:14

뭔 3자 타령하세요? 가족 없으신가?

님 가족 얼굴에 누가 침뱉으면 3자 타령하나요?

게시판이라 심하게 못 적는거지 내 할아버지 부모님 얼굴에 침뱉으면 가만 안놔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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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크에빈 2019-07-19 (금) 22:04

그 싸가지 없는 새끼도 결국 할아버지한텐 가족이죠
그러니 개입한게 잘못이라는겁니다
당사자인 할아버지가 어떻게 조치할것인가가 중요한거지 다른 사람이 마음대로 판단할 조치는 아니였죠
할아버지가 조용히 넘기려고 했던문제를 괜히 가족 전체 분위기 싸해지게 만든거라고도 볼 수 있는문제인요 이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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카르테 2019-07-18 (목) 13:22

침뱉는 아이 읽고 왔는데

초등학생 1학년에 저 정도면 답없네요. 체벌 강하게 해봐야 집안에서는 괜찮을지 모르겠으나 학교 생활 파란만장 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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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천송영환83 2019-07-18 (목) 13:32

보통 저렇게 된거는 그전부터 전혀 교육이 안된겁니다
부모가 그렇게 중요한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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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n123 2019-07-18 (목) 13:37

저정도 까지 갔으면 패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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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르 2019-07-18 (목) 13:50

3살 버릇 여든간다고 어릴때부터 할수있는행동과 할수 없는 행동에 대한 구분이 되지 않았다고 봅니다.....애기때는 오히려 매가 필요없어요 분위기와 여러번 교육만 하면 가능 하지만.. 저나이라면 기억에 남을만큼 혼나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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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락오밥맛 2019-07-18 (목) 13:54

체벌 없이도 바르게 키울 수 있지만 방법이 어렵고 어른도 감정적이 되어서 매가 올라가는거죠.
체벌은 통증과 공포로 통제하는 방법인데 본질적으론 잘못을 알게 하고 반성하고 생각하게 하는게 우선시 되야죠.
어제 그 글의 아이는 상당히 통제하기 어려운 수준이 된거 같은데 안타깝습니다.
아이는 부모의 거울이라고 부모가 잘못한게 아이를 그렇게 만든거죠.
부모도 인간이라 부족하고 한계가 있다보니 그리 되는거지만, 그 정도로 방치한거는
진짜 방식이 크게 잘못된거고 부모자격이 없다고 봅니다. 특히 엄마 되는 사람.
부모가 고운말 쓰고 존중해주는 모습 보여주고 아이도 인격체로 대하면 그대로 배우고 바른 아이가 될거고,
어른 스스로 화가나서 손이 올라가는 경우가 생기기 힘들죠.
갓난아기 때부터 애들은 부모의 표정이나 감정을 읽고 반응하며 정서적 발달을 때문에
아이에게 사랑과 관심으로 표정과 말로 반응해주고 관계를 형성하면 아이는 정서적으로 잘크는거고,
신뢰와 애착관계 형성이 잘되면 말을 알아들을 정도가 되선 훈육을 해도 잘먹히는거죠.
매를 들 필요가 없구요. 현명한 부모는 또 바르게 훈육하는 방법도 알고요.
모든게 되물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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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터® 2019-07-18 (목) 13:57

애를 키우면서 아이 기를 죽인다고 체벌은 커녕 호통도 안하는 부모들이 무지 많죠.
결국 그 댓가를 애가 크면 고스란히 되돌려 받습니다.
부모 따위는 모르고 저만알고 지 처와 새끼만 아는 패륜아가 됩니다.
그게 자기가 저질러놓은 일의 결과물이라 하소연할 일이아니지만, 왜 그렇게 되었는지 본인은 절대 몰라요.

잘 생각해야합니다.
과연 진실되게 누구를 위한 훈육이고 기살림인지 되집어봐야합니다.

그동안 애들을 많이 보았었는데, 말 안듣는 애들이 반드시 20명 중 한두명은 꼭 나옵니다.
그리고 이미 사회에서는 체벌에 손을 놓았기 때문에,
누구도 제지할수없는 그 버릇이 초딩때까지 가고 스스로 깨닫고 반성하는 나이가 되기전까지는
절대 개선이 안되고 왕따 군을 형성하게됩니다.

과연 누구를 위한 일일까???

유럽 선진국도 이미 체벌 허용으로 전환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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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게터® 2019-07-18 (목) 14:48

지금 본문을 봤는데, 역시나 어미가 아이 '기'죽인다고 호통치지 말라는 말을 하네요.
과연 누구를, 무엇을 위한 기를 말하는 것인지?
사회 망나니가 앞뒤 분간 못하고 설쳐댈 그런 '기'를 말하는 것이라면 맞는 말입니다.

저는 애 키울 때,
방종한 '기'라는 것보다는 예의와 할것, 못할것 구분할줄아는 아이로 키우기위한 교육을 했죠.
평생 한번의 체벌과 말의 훈육이었습니다.

물론 당시에도 기살린다고 뭣대로해도 놓아두는 부모들이 많았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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에로즈나 2019-07-18 (목) 14:15

아이를 교육시키는건 부모와 선생 외에는 관여할수 있는 사람이 없죠.

관여해봤자, 본인의 화풀이일뿐이죠. 그글의 외삼촌도 아이 버릇을 고치려는게 아니라
본인이 봤을때 못마땅하고 잘못된 행동에 대해서 아이에게 화풀이 하는것 뿐입니다.

교육이라는게 오늘 하루 만나서 되는게 아니라,

항상 함께 하면서 가르치고, 보여주는것인데, 하루이틀 보는 타인이 교육을 시킬수 있을까요?
차라리 때릴려면, 성인인 그 부모를 때렸어야 되죠.
미성년 아이가 잘못하는거의 대다수는 부모탓이기 때문입니다.

그런데 그러진 못하니, 힘없는 아이에게 체벌하는것 뿐입니다.

반대로 부모는 때리거나 구워 삶거나 그 부모가 할탓이죠.
입혀주고 먹여주고 재워주고, 그리고 교육을 시키는것 모두가 부모의 의무입니다.

개인적으로 초등학교 저학년까지는 어느정도의 체벌이 필요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왜냐면 말을 못알아 듣거나 이해를 못하는 경우가 많거든요.

굉장히 위험한 행동을 할경우에는 그게 왜 위험한지 모르는 나이까지는
체벌을 통해서라도 인지 할수 있게 해줄 필요가 있다고 생각합니다.

뜨거운걸 만지려고 한다거나, 높은곳에서 뛰어내릴려고 하는행위
선풍기 날개에 손을 집어넣거나 하는것들 말이죠.

아이셋 키우지만, 진짜 부모의 가장 큰 덕목은 인내심 입니다. 제 아이가 상위에서
뛰고 침뱉고 하게 교육 안시키겠지만, 설령 그랬다고 하더라도 제 3자가 제 아이 따귀를
때린다면 가만 안있겠죠.

물론 그정도 무시받을 부모니까 사촌동생이 그런 행동했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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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르티네즈 2019-07-18 (목) 14:56

말로하는건 한두번
한두번 해서 안듣는건 인간으로 취급해서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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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선인 2019-07-18 (목) 14:57

한국의 여자들이 개무식하고, 게으로고 개념없고 지랄이라
어릴 때 말로 교육 되도록 아이를 가르치지 않습니다.
동서고금을 막론하고 말로 되도록 가르치기 위해
채벌이 없었던 시대가 없습니다.
이건 불완전한 인간들이라 어쩔 수 없어요.
네. 후자 좋죠.
그런데, 요즘 애들이 애들입니까?
애새뀌 들이지.
pc방만 가봐도 입에 초등학교 수준의 애들이 입에 욕달고 사는 것은 기본인데다
못된 애들 널렸어요
전자는 채벌이 과할 수 있다는 것이 문제이기는 하나
그런데, 떄로는 그 과함 때문에 채벌의 메리트가 되는 것도 사실이고
가장 직접적으로 아이들이 받아들인다는 것도 부인할 수 없는 사실입니다.
적당한 채벌은 저는 필요 하다고 봅니다.
내 아이가 맞는 것은 중요하고
내 아이로 인해 다른 아이가 고통 받는 것은 받아들이지 않기 떄문에
채벌을 문제 삼는다고 봅니다.
내 아이로 인해 남의 아이가 고통 받았다는 사실을 받아들이는 성숙한 인간놈들이 많지 않다는 것이 한국의 현실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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펀딕 2019-07-18 (목) 15:23

이유있는 체벌이라면 전 찬성합니다
폭력도 하나의 수단이 되는거예요

https://www.youtube.com/watch?v=8xY12Jno_qA
약간 주제가 벗어나는내용이긴 한데 보면 재밌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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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iza 2019-07-18 (목) 15:37

굳이 단적으로 얘기하면 필요한 시점에 체벌이 필요한 애들이 있고 필요 없는 애들이 있습니다.
체벌해도 못알아 처먹는 것들도 있구요. 경험적으로 그런 기질은 대부분 성장 환경에 따른 거라 봅니다.
교사가, 아동 인솔자가 사회적으로, 집단의 아동을 상대할 때는 강압적인 수단이 필요불가결하다고 봅니다.
그러나 개별적으로 부모가 자기 아이의 체벌을 고민해야 하는 시점에 다다랐다면 부모의 양육부터 재점검해야 합니다.
물려준 두뇌가 문제든, 교육이 문제든 어디서든 원인이 해결되기 전까지는 문제 발생은 필연적이라 봅니다.
집중적인 관찰, 지도가 가능한 가정에서는 체벌이 아니라도 고립이나 기회의 박탈, 다양한 수단으로 지도 가능하다고 보지만 그런 지경까지 고민해야 하는 아이를 겪지 않은 입장에서는 뭐라 말하기 그러네요.
어쨌든 체벌은 기본적으로 반대지만 필요악이라는 기본 자세에서 벗어나지 않으면 용인 가능하다는 생각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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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nerd 2019-07-18 (목) 16:16

장기적으로 보면 아기가 자의적으로 옳고 그름을 판단 할 줄 알아야지
체벌때문에 어떤 특정행동을 안한다는거는 아이의 사고 자체를 뭔가 제한한다는 느낌이네요.

말을 하고 이해력이 어느정도 가능하다면 말로 잘 설명을 해야한다고 봅니다.

- 딸둘아빠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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녹차한잔 2019-07-18 (목) 16:38

물론 아이를 때리는 처벌이 무조건 좋은것은 아니겠지만

아이를 그렇게 크도록 놔두고도 잘했다고 소리치는 맘충과 아이를 같이 때린 거라고 생각 됩니다.

그냥 그대로 크도록 놔두면 100%중,고딩되면 왕따되고 군대가선 관심병사될텐대

차라리 한대맞고 고치면 다행인대 못고치면 지인생이니 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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빈둥빈둥김군 2019-07-18 (목) 16:46

저는 맞으면서 자란 세대인데
저는 오히려 아버지에 매떄문에 나쁜길로 안갔다고 생각하는 케이스이기도하고
이유없이 맞았다고 생각하는 선생들한테는 쫌 되묻고싶긴한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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향기캡슐 2019-07-18 (목) 17:06

문제아 10에 7~8은 말로 하면 나아짐
근데 2~3은 체벌 필요함
예전엔 10이면 10 다 체벌하거나
단체기합으로 20, 30을 체벌하니 문제였지
분명히 체벌 필요한 애들은 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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영자여 2019-07-18 (목) 17:35

개인적으로 저도 어릴때 잘못 했을 때는 회초리 맞고 해서 고쳐진게 있는 사람이라..
화풀이성 회초리가 아니라 아이의 훈육에 필요한 회초리는 있어야 한다는 입장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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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큼연수 2019-07-18 (목) 18:16

아이들은 그 부모를 보고 자랍니다.
가정교육 역시 부모의 평소 행동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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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erryJ 2019-07-18 (목) 19:15

싸가지없는 자식은 매를 들어야죠. 오냐오냐 키우면 안된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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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karmaO 2019-07-18 (목) 19:18

남자애든
여자애는
2번입니다.

체벌은 필요합니다.
이미 그 아이는
말로해서 안되는 지경에
이른거 같아요같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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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피 2019-07-18 (목) 19:25

자기애도 컨트롤 못해서 구타할정도면 교육자체를 잘못시킨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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야인시대 2019-07-18 (목) 19:28

말로 교육이 되는 아이가 있고 안되는 아이가 있지요.
사람마다 다 다른데 어떻게 체벌을 해야한다 안해야한다 딱 나누겠습니까..
그리고 말로 혼내는 것도 뭘 잘못했는지를 알려주는게 중요하지 무작정 그냥 혼내는거라면 그것 또한 잘못된 것.. 혼내는 것도 배워야 잘 혼내지요..
말로 훈육하는게 그만큼 힘듭니다 하지만 그만큼 아이는 더 생각하게 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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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나기헌 2019-07-18 (목) 19:59

앵시를 작살내야 한다.
애는 잘못 없도.
애비도 박살내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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삭슈 2019-07-18 (목) 20:56

솔직히 전혀 안때리는 교육은 저는 반대합니다. 교육목적의 체벌은 인정되어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악용하는 사람도 있겠지만 순기능이 더 크다고 생각됩니다. 구더기 무서워 장못담근다 라는 말이 딱 맞는경우라고 생각합니다. 솔직히 일벌백계의 효과로 체벌만큼 효과적인 것은 거의 없습니다. 솔직히 전혀 체벌이 없다는 미국의 교육을 보면, 아예 현금을 주는 교육을 하던데, 우리나라 정서상 그런건 있을 수가 없는 일이라 생각합니다. 학연, 지연, 혈연이 나쁘다고들 하시는데, 국가조차도 지연과 혈연을 바탕으로 만들어져 있습니다. 그러한 것들의 순기능 결코 무시할 만한게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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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덤벼개박살 2019-07-18 (목) 21:19

부모님 한테 맞으면서 컸는데, 맞을 당시에도 잘못해서 맞는 거고, 맞기 싫으면 같은 잘못은 하지 말아야 겠다는 생각을 한 거 같습니다.
분노를 실어서 싸다구를 때리고 죽빵을 날리는 식의 폭력을 행하는 것이 아닌, 따끔한 훈계에 이어 종아리와 허벅지 손바닥으로 한정하면, 충분한 훈육이 된다고 확신합니다.
내새끼 예쁘다고 매를 아끼다가 그대로 대가리 커지면 안하무인 쓰레기가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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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오단2 2019-07-18 (목) 21:33

꾸준히 훈육할땐 체벌 필요없습니다.
다만, 아이가 수긍할 정도의 논리는 필요하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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긴팔티 2019-07-18 (목) 21:55

여자친구가 유치원선생인데 학부모을 교육시키는 시간이 과정에 있습니다.
기본 상식도 안되있는 학부모도 많지만 대부분의 학부모는 본인의 훈육 방법이 옳다고 생각하고있습니다.
그도 그럴 것이 자신의 훈육법에 대해 교육받을 곳도 평가받을 곳도 없습니다.
각기 살면서 자기의 가치관에 따라 옳다고 생각되는 방향대로 하는것이죠.
뭐 다른 얘기지만..
윗분중 방송 전문가 얘기하셨는데 모든 부모가 그런 방법을 모르는데 할 수 가 없죠. 말이 쉬운게 아니죠.
저도 맞으면서 컸지만 매만큼 무섭고 말잘듣게 없더군요.
훈육에는 많은 방식이 있을테니..내 자식은 다른 방식으로 하겠다 생각할 수 있어도.
부모님의 훈육이 잘못됬다고는 생각이 안드네요.
훈육에 대해 교육하는 기관이 지역 여기저기 있으면 좋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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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설화향 2019-07-18 (목) 22:06

애들도 내가 잘못하면 처 맞는다거 알아야해요.
그래야 나가서 처맞을짓 안합니다.

집에서 안때리면 밖에서 제대로 처맞고 옵니다.

이유없는 폭력, 자기 화풀이 폭력은 안되지만
처맞을짓 하면 맞아야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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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고드는껑충이 2019-07-18 (목) 22:12

외할아버지한테 침뱉는 정도면 학교가면 왕따당할 수준의 인성인데
혹시 일진급 주먹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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커트다 2019-07-18 (목) 22:15

학대급은 논외로 치고. 적절한 체벌로 아이가 원하는 모든것을 누리게 해주지 않고 적절히 멈추게 하는것을
하지 않으면. 아이는 자라서 분노조절장애를 겪을 확률이 엄청 높다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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퍼런별 2019-07-18 (목) 23:22

적당한 체벌은 필요합니다. 물론 그것이 반복이 되어선 안 되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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USNewYork 2019-07-18 (목) 23:24

호랑이 없으면 여우가@#?!을 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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뙈지바 2019-07-18 (목) 23:28

예로부터 동물은 맞아야 말을 듣습니다

인간도 동물이 맞습니다

적당한 체벌은 있어야 합니다

법적으로 처벌받지 않으니 막나가는 애들과 비슷한 맥락

물론 그 체벌이 감정이 실린 물리적 체벌이 되어서는 안됩니다 절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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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룬이 2019-07-19 (금) 00:10

체벌은 말이 안 통하고 논리적으로 상대가 내 말을 안 들을 시 쓰는 내리교육이죠.
논리적으로 생각하자면,

왜 맞으면 말을 들을까요? 그게 옳은 거라고 맞으니까 이해가 되어서? 아니죠.
그냥 '맞기 싫어서' 입니다.

그럼 왜 때릴까요? 때리는 교육이 내 자식이나 학생을 올바르다고 생각하는 사회나 자신의 기준에 맞춰질까봐?
그냥 '내 기준에 너의 행동은 내가 살아있을 동안에는 더 이상 용납할 수 없다' 라는 표현입니다.

위에 댓글 중 적당한 체벌이 필요하다고 하지만 생각해보세요.
만약 아이가 강호동 급이거나 맞았다고 칼들고 설치거나 흉기로 대들면 체벌은 도대체 누가 합니까?
대부분 아이들이 어른보다 약하니까 체벌을 해도 된다고 보는 거잖아요. 그리고 보통 맞으면 아파서 쫄아버리거든요.
네. 우리가 생물에게 하듯 생물이 타 생물에게 하듯 강자가 약자한테 아무렇게나 대해도 되는 건 자연의 섭리가 맞죠.
하지만 그걸 사랑의 매니 진정한 교육이니 어릴 때 버릇 고쳐놓기에는 체벌만한 것이 없다니 이런 소리는 말자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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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브리안 2019-07-19 (금) 01:33

폭력과 훈육을 혼동하시는 듯하네요.
잘못을 했기 때문에 그에 대한 체벌을 하는거잖아요.
반대로 생각하면 아이들은 내가 맞을 짓을 할정도로 잘못된 행동을 했구나 생각합니다.
훈육으로도 교육이 안되는 심성이 올바르지 못한 아이들도 있겠지요.
아이들에게 매를 들어도 이유를 설명하고 벌을 내리죠.
가타부타 너 잘못했으니까 무조건 때리는 훈육이 어디있습니까.
무엇을 잘못했는지, 네 행동으로 인해 누가 피해를 보고 네가 맞아야할 이유를 차분차분 얘기를 하고 한두대 매를 드는거지요. 이게 무슨 강자가 약자에게 기분내키는대로 기분나쁘다는 이유로 폭력을 행사하는거랑 같나요..

어렸을 때 훈육 당할 때 생각나네요.
회초리로 종아리 때리고 나보다 더 서럽게 우시면서 안아주던 부모님 생각나네요.
회초리 들어서 때리기 전에도 내 잘못을 말해주시고 내가 맞는 이유를 설명해서 그런지 부당하다고 생각한 적 없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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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룬이 2019-07-19 (금) 02:36

혼동이 아니라 체벌이 필요하다는 그 논리에 깔린 교육 매커니즘이
증명하기도 힘든 '사랑'이란 일종의 가치 단어를 제외하면 폭력과 훈육의 시작점이 같다는 겁니다.
말씀하신 경험처럼 부모님이나 선생님들이 자주 사용했던 여러가지 '사랑의 매'처럼
아이들의 올바른 성장을 위해 체벌이 필요하다고 여겼던 시대가 있었습니다.
저는 이 체벌로 인해 어떤 심리적, 물리적 과정으로 교육이 된다고 보시는 것인지 궁금하네요.

즉, 많은 사람들이 왜 끝내 아이가 부모 말을 안 들으면 결국 체벌이 필요하다고 보는 걸까요?
먼저 부모가 말로 하는 교육을 아이가 대수롭지 않게 받아들였거나, 저항하는 경우가 생기죠.
여기서 부모가 체벌을 선택한 이유는 뭘까요?
필브리안님의 부모님처럼 제 부모님도 저를 때리고 나서 울면서 미안하다고 한 적이 있습니다.

제가 말하고자 하는 건 사람마다 누군가에게 물리적 힘을 가하는 데에 이유가 다를거고
받아들이는 사람도 님과 저처럼 다르다는 겁니다.
저는 다만 체벌을 받아들이기 이전에, 왜 부모는 아이들에게 체벌을 해야만 하는 것인지
제대로 된 설명을 못했다고 봅니다.

필브리안님의 부모님이 맞아야 하는 이유를 어떻게 설명하시던가요?
"말로 하니 너는 내 말을 안 듣고 또 잘못을 저질렀다."
"말로 하는 것보다 체벌을 해야 너는 이것이 잘못이라는 걸 깨닫게 되게 때문이다." 이렇게인가요.

이 논제는 적어도 학교에서 체벌이 사라지기 전에 TV토론이나 시사프로에 자주 나올 정도로
치열했습니다. 선생님도 사랑으로 교육을 위해 그렇게 많이도 때렸었어요.
선생님은 아이의 직접적인 부모가 아니니 이걸 다른 문제라고 못 박을 수 있을까요.
왜 체벌이 학교에서 사라졌을까요. 기준에 의한 판정. 체벌 정도. 체벌 대체교육 찾기의 노력.
체벌의 실질적 효과와 부작용. 이런 것에서 논란이 많았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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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ㅏㅏㅏㅏ 2019-07-19 (금) 00:20

체벌도 필요하지요 다만 체벌이 대게 빠르게 그리고 쉽게 애들이 변하니까 체벌에 버릇을 들일수 있는데 뭐 그게 아니라면 체벌도 필요하긴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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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F맨 2019-07-19 (금) 00:41

아이의 잘못을 보고도 훈계와 교육을 하지 않는 부모를 보면 그 부모의 인성을
아이들이 닯아가죠.
아이들은 훈계와 교육이 필요합니다.
체벌은 마지막 수단이어야하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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필브리안 2019-07-19 (금) 01:23

훈육은 필요합니다. 올바른 교육을 시키려면, 사람 만들라면 훈육은 필요악이죠.
부모의 제재가 없다면 그런 행동은 당연히 해도 괜찮다는 생각을 합니다. 애들은말이죠.
부모가 말로 하는 것도 한계가 있고, 심성 고운 애들은 부모가 말만해도 고분하게 행동하지만,
개구쟁이 애들은 부모가 말로해도 안듣습니다. 왜냐 그 행동이 재미있으니까 말로해도 안듣는 경우도 있어요. 그때 필요한게 훈육이란 생각해요.
이 훈육도 무분별하게 사용하면 안되죠. 정말 최후의 수단이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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