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경심 교수 1차 공판 - 표창장 위도 추가 공소장도 흔들~ (빨간아재)

빨간아재 방송입니다.

정경심 교수의 본격적인 1차 공판에서 검찰이 제시한 증거물 중 일부가 검찰 스스로의 논리를 반박하는 결과를 낳았습니다. 특히 표창장 위조 혐의에 대한 검찰의 추가 공소사실 중 서울 방배동 자택에서 파일을 오려붙여 위조했다는 내용은 해당 파일이 발견된 PC가 자택이 아닌 동양대 조교 휴게실에서 사용되던 PC이며, 해당 일자에 정 교수는 서울에 있었다는 사실이 변호인측 진술로 나왔습니다. 뿐만 아니라, 코링크PE에 들어간 정 교수측의 자금 성격을 두고 검찰은 '투자금', 변호인측은 '대여금'이라고 주장하고 있는 가운데 검찰이 제시한 증거물 중 코링크PE 직원이 작성한 문건에 '사모님 이자지급'이라는 표현이 등장해 투자금이 아닌 대여금이라는 논리에 힘을 싣게 됐습니다. 기타 언론에서 다뤄지지 않은 내용을 위주로 정리해드립니다.

https://youtu.be/qZMaIinL02c