사실은 어느 피부과병원에 일하는 코디가 간호학원을 다니면서 조무사 자격 시험을 보게되었습니다
<이런경우 병원에서 지원해주는 경우가 많이 있습니다>
하지만 그 코디는 학원에 몇번 출석하지도 않고, 심지어 실습은 전혀 가지도 않았지만
올해 9월 조무사 시험을 보는것을 확인 하였습니다
그 일하는 병원에서 원장이 소개시켜 줬다고 했답니다..
그러면서 적당히 출석하고 실습도 한번씩 가주기만 하면 된다고 했구요
이말은 시험을 본 본인이 하고 다닌 말이구요 <일하는 병원에서>
참고로 실습병원 간호사분이 해도 너무한거 아니냐고 어떻게 한 번을 안나올수가 있냐는 말까지 나왔다고 하더랍니다
그래서 이 사항을 병원이름과 당사자 이름은 공개하지 않고 학원이름만 공개해
신문고를 통해 보건복지부에 민원을 넣었습니다..< 시험보기 한달전에 >
답변은 어느정도 예상한 내용 이였습니다
그래도 좀 더 확인하고 싶은맘에 직접 전화를 걸어 문의를 해보았는데
참......씁슬하더군요
보건복지부는 학원 평가할때 확인해서 불이익을 줄수는 있지만 직접적으로 수사하거나 확인 할 수 없다는군요
그 학원에 대해조사하기 위해선 당사자 녹음파일이나 증인을 대리고 경찰서에 신고를 해야 한다고 하내요
보건 복지부에서 하는 말이 맞는 말인건 압니다..이해도 하구요
다만 누가 같은 직장에서 마주칠 사람을 고발하겠으며
본인이 근무할 병원의 원장까지 무시하고 이런 사항을 증언 할수 있겠습니까.. 일을 그만둘게 아니라면 말입니다
그래서 답답해 글 올립니다..
모든 조무사 분들이 그렇게 취득하진 않았을거란거 잘 압니다.. 하지만 적어도 저 학원에선 종종 있는일 같더군요
이번에 시험 본 그 사람 말고도 전에 그렇게 시험을 보고 자격증을 얻은 사람이 있었으니까요
그래서 그런지 의심부터 생기내요
과연 내가 병원에 가서 진료를 받거나 할때 이사람이 최소한의 의료 교육이나 실습은 받았을지..
참 맘이 복잡 합니다.. 이런 일을 바로 잡고는 싶은맘은 있는데..
자신의 생활을 잠시 내려놓고 매달려야 한다는건 우리나라에선 너무 어려운일인거 같아요
주저리 주저리 떠들었내요.. 읽어주셔서 감사합니다
(음식)
명랑 핫도그 신상 나왔대요
(25)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