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느 한 쪽만을 위한 정치는 없어져야 합니다

경제라던가 안보 솔직히 상관없음
캠코더인사로 그동안 보수놈들이 해먹던거
다뺏어오기만 한다면 어찌되도 노상관이라서 ㅎㅎ

해방 이후 70년동안 기업 이익을 위해 온갖 혜택을 줘왔던게 대한민국 아닙니까.

이제 노동자들쪽으로 한발짝 간건데 노동자들을 위한 정책을 펴려면 기업도 그만큼 혜택을 주라는건 좀...

30알짜리 계란 한판으로 기업이 25알, 노동자가 5알 먹던걸 기업한테 5알 뺐어서 노동자들한테 주려고

하는겁니다. 노동자들에게 5알 더 주려면 우리도 5알 더 달라고 하면 계란 한판이 35알, 40알이 되야 하는데

그건 불가능한거죠.

그리고 한국경제가 진짜 그렇게 안좋은 상황인가요?

조선업도 중국 제치고 부활 신호를 보이고 있고 거시경제 안정성은 oecd 국가중 1위입니다.

oecd 총재도 얼마전에 한국 경제가 꽤 괜찮은 성적을 내고 있다고 이야기 했구요.

실업율이나 소득양극화 문제 해결에 큰 성과가 당장 나오지 않는 부분에 대해서는 비판이 있을수 있다고 보지만

언론에서 주구장창 떠드는것처럼 우리 경제가 구덩이 파고 들어가는 상황은 아닙니다.

지금 문재인 정부는 수십년간 유지되어 오던 대한민국 경제의 체질을 바꾸려고 하고 있는 것이고

이게 도깨비방망이 휘두르듯이 1~2년만에 성과가 나올 순 없다고 봐요.

사람 한명 체질 바꾸는데도 식생활 조절하면서 몇년이 걸리는데 나라 경제의 체질을 바꾸는건

더 힘들겠죠. 너무 조급하게 성과를 내놓으라고 보채는건 좀 문제가 있다고 봅니다.

지금까지처럼 지지율 추락해도 상관없다는 말씀이시네요

대한민국 경제가 살아나는게 3년뒤인가요? 5년뒤인가요?

그동안 추락한 지지율로 인해 선거에서 연이어 패하겠죠

진짜 조금만 더 기다리면 될때 자한당이 정권 잡고 그동안 문통이 쌓아온거 풍비박산 내면 문통은 영원히 실패한 대통령으로 남겠네요

그리고 그 고통과 부담은 서민들이 모두 감수해야 하고요

궤변이네요. 불균형 상태를 바로잡기 위해서 어떻게 해야할까요?
이미 한 쪽으로 기울어진 천칭저울 양 쪽에 같은 추를 올려서는 균형을 잡을 수 없습니다.

그럼 경쟁력 없는 공장은 해외에만 짓게 될겁니다

실업자들은 자기들이 무능해서 실업자 된거니 굶주리는게 맞고요

이미 한쪽에 기울어진 채로 안정이 되었는데 그걸 다시 움직이면 반드시 부작용이 따릅니다

그리고 그 부작용은 오로지 서민의 몫입니다

정치와 경제는 선택에 관한 분야에요
모두를 만족 시키는 정치와 경제 정책은 인류 역사상 단 한번도
일어난 일이 없어요

그게 문재인 대통령의 공약이었죠

경제민주화로 인한 공정하고 함께하는 성장

단한번도 노동자를 위해 기업이 손해를 보게 하겠다고는 한 적 없습니다

그리고 그 장밋빛 꿈에 찬동하는게 지금의 지지자들이구요

그게 공약이었는지는 제가 잘 모르겠으나
노동자를 위해 기업이 손해본 사례가 어떤게 있는지 잘 모르겠고
제목과 다르게 어느 한쪽만을 위한 정치는 존재 할수 밖에 없습니다

이해찬씨 가 좋아하는 노래인 변진섭의 희망사항..을 실현 하려면
알아서 잘 해야겠지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