한국 역사가 완벽한 "빅데이타"이기에 사회가 바뀌길 바라는건 부질없다는건 안다.

https://www.yna.co.kr/view/AKR20181231239700004?input=1195m

완벽하게 동일한 조건에서 구성원들도 전혀 바뀌지않은 상태에서 결과는 늘 똑같다.

그런데도 헛된 바람을 품는건 인간의 한계라고 봐야한다.

독재도, 개혁도 실은 그 구성원들의 의지가 결국은 실현되는거다.

현재의 우리의 모습은 결국 우리 의지의 표현이다.

간단하게 현재의 모습은 완벽하게 우리가 바란 그대로의 모습이다.

자유한국당이나 이명박 박근혜도 결국은 우리 의지의 표현이다....그들이 쿠데타로 당선된것이 아니다.

한반도처럼 이렇게 완벽하게 조건이 안바뀐 상태에서 오랜 역사 데이타가 쌓인 나라도 없다.

그래서 어떤 일에 대한 한국인들의 선택이 어떠할지 역사를 안다면 예수만큼 그 앞을 내다볼수있다.

너무나 뻔한 결과가 될거라는걸 알면서도 조그만 기대를 해보지만 역시나 마찬가지이다.

그 나물에 그 밥이라는 말이 진리다.

무언가 다른 요소를 집어넣어야하는데 이것이 안된다.

그러니 다른 결과를 기대한다는건 무리라는걸 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