대전에서 공공기관에 2013년 5월에 들어가서 지금까지 일하고 있습니다.
처음에는 기간제(사업)으로 들어와서 무기직으로 전환되었습니다. 운이 좋았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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연봉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현재 기본급 약 2500정도입니다.
세후(국민연금 포함)해서 188만원들어옵니다.
이것만 하면 다른 곳으로 이직하라는 분들이 많습니다.
추가로 들어오는 비용 말씀드리겠습니다.
1. 설날, 추석 50만원씩 해서 100만원
2. 성과금 100% 세후 해서 150만원
3. 복지 포인트 120만원
4. 출장(직군마다 틀림) 하루에 3만원 정도 남아서 1년에 60일 정도 가니 180만원
추가로 들어 오는 비용을 보면 총 550만원 정도네요.
그러면 1년에 (188*12) + 550 = 2806만원 라는 비용이 제 통장으로 들어 오는 것 같습니다.
그러면 대략 연봉 3100만원 직원의 실 수령액정도 됩니다.
하지만 호봉이 올라도 연봉인상률이 아주 매우 저조합니다!!!!!(앞으로 조금 개선 될 부분이라고 생각)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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근무 환경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당연히 주말에 근무 안하고요. 휴일에도 일 안합니다.
본인 할일만 하면 칼 퇴근합니다. 지금까지 일하면서 야근 한 날이 없습니다.
유연근무제라고 해서 8시 출근하면 5시 퇴근, 10시 출근하면 7시 퇴근
학자지원금이라 있어서 자녀들 고등학교까지는 거의 무상교육이라고 봐도 됩니다.
초기에는 있었지만 술자리 강요는 사라졌습니다.
직급이 낮다고 해서 갑질하는 문화도 거의 사라졌습니다.(일부 몇몇 분이 있으신데 무시합니다.)
휴가는 권고 휴일이 10일 정도로 휴가 일수가 낮은 반면 정말 바쁜시기 아니면 쓰고 싶은 날 휴가갑니다.
(전체 업무에 지장을 주지 않는 이상 눈치를 전혀 주지 않습니다.)
육아 휴직도 당당하게 사용 할 수 있습니다.(당연한 거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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앞으로 목표 및 생각에 대해 말씀드리겠습니다.
앞에서 연봉 애기를 했듯이 연봉 인상률이 매우 저조 합니다. 그래서 제일 높은 직급은 아니지만
제가 목표로 하는 직급으로 가기 위해 자격증 시험, 토익공부, 보고서, 논문 등등 준비 하고 있습니다.
(전 학사 출신이지만 학사도 논문은 쓸 수 있습니다.)
자체적으로 직급은 올릴 수 없고 취업공고가 나왔을 때 지원은 가능합니다!
직급을 올리는 이유는 연봉도 있지만 제가 이 기관에서 하고 싶은 직무를 할려고 하는게 더 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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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론입니다. 위의 사항이 모든 기관의 공통사항이 아닙니다. 기관마다 다 틀립니다.
무기직 준비하시는 분들도 있을 거라 생각합니다. 예전보다는 경쟁률이 높아 졌다고는 하더라고요.
만약 무기직을 하시려는 분은 그 기관이 어떠한 기관이고 본인이 추후에 역량을 높혀 그 기관에
정규직으로 들어 갈려는 마음으로 하시는게 좋습니다. 이상입니다.
긴글 읽어 주셔서 감사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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