지방자치경찰 꼭 하려 한다면 현재 경찰과 다른 별도의 경찰조직을 새로 만들어야한다

현재 한국 경찰의 문제는 크게 2가지라고 본다.

첫번째는 경찰대학이 요직을 전부 독차지 하면서 경찰대 기수문화를 이용해서 끼리끼리 해먹는다는것이다.

둘째는 일본제국주의시절 순사로부터 시작된 "권력의 개" 노릇을 하던 사람들의 경험을 공유하고있다는거다.

이 2가지 문제는 물리적인 단절 이 있기전에는 절대 해결불가능한 문제다.

"나 이제 소화 다됐어요"라고 아무리 외쳐도 우리는 그것이 헛소리라는걸 다 안다.

특히 선배 후배문화, 상하관계가 확실한 경찰조직은 물리적인 단절없이 이 2가지 문제는 절대 해결안된다.

"일단 지방자치경찰을 새로 조직하고 기존 경찰인력과 섞이게 만들면 안된다. "

이러면 내수도 확대되고 일자리도 늘리고 최소한 기존경찰을 견제할 세력도 만든다.

거기에 더해 경찰대학 기수는 "육사 하나회" 기수 끓듯이 반드시 끓어야한다...경찰대 폐교가 안되면 하나를 더만들어야한다.

최소한 이정도 안전조치는 하고 지방자치경찰을 이야기해야한다.

경찰을 둘로 나눈다고 경찰이 바뀌는것도 아니며 그들이 서로 견제할수있는것도 아니다.

오히려 검찰 힘뺀다고 경찰들 힘만 키워주는 결과를 낳는다.

전국이 강남경찰서 되기전에 조국교수는 안전장치를 혁명적으로 만들어놔야한다.

기껏 기존조직 나눈다는 책상물림식 사고방식은 국가의 미래를 망친다.

ps. 대안없이 주장한다고 하기에 근본적 대안을 제시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