비정규직...드라마 ....jpg

크..송곳 재밌죠 짧아서 보기도 좋습니다

이 드라마 제목묻는 댓글달았다가 이 댓글보고 지웠네요ㅋㅋ

까르푸. 그걸 이랜드계열이 사서 홈플러스.
이랜드가 원래 그렇죠. 옷장사 하는 분들도 이랜드라면 치를 떠시죠. ㅋㅋㅋ

까르프는 프랑스 기업이고 홈플러스는 영국 테스코라고 알고 있고
이랜드는 이마트 아닌가요?? 제가 잘못 알고 있는건가요?

하늬님이 알고 계신 정보가 맞습니다.
정확하게 TESCO는 영국 유통기업인 TESCO가 출자한 네덜란드 법인기업 TESCO 홀딩스와 삼성물산이 50:50으로 합작해서 삼성테스코라는 업체로 설립을 했었고요, 삼성지분이 매각되면서 삼성이름을 없애고 그냥 홈플러스로 개명했습니다.

댓글 감사합니다. 전 영국 테스코 모회사에서 들어온건줄 알았는대 네덜란드 자회사에서
들어온거 였군요.

안내상이라서 더 좋았고
넘 현실적이라서 보기 힘들었던 드라마..

꼭 마트만 해당하는게 아닙니다.
계속 따라 올라가다보면 결국 대기업의 횡포로 이어지는 거죠.
어느 업계 어느 곳이든. 올라가면 대기업입니다.

송곳.... 웹툰으론 봤는데 드라마로는 안 봤네요. 더 생생하게 와닿을 거 같아서

난 개인적으로 이드라마가 촛불을 만들었다고 생각한다...
미생은 사회보다는 개인에 대해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였지만 송곳은 정말 송곳처럼 우리가 그럴수있지 하며 자위하며 넘어가는 사회의 어두운 부분이 잘못된것이며 우리 스스가 바꿔야한다고 아프게 알려줬고 비록 종편방송이었지만 웹툰보다 더 많은 사람들이 보며 부조리에 대한 저항의 정당함에 눈을 뜬거같어

이상하게 우리나라만 접객에 대한 마인드가 잘못되어있음

그냥 이상한걸로 클레임거는건 무시해야하는데 그런거 하나하나 귀찮다고

다들어주니까 다들 맘먹고 진상짓을 함

외국사람들 우리나라와서 제일 놀라는 부분이 대면 접객하는 사람들이 너무 친절하다는것

즉, 우리나라는 마트에서 백화점급 접객을 요구하고

동네 모텔에서 호텔급의 서비스를 바라는 이상한 구조가 되어버렸음

원래 호텔이나, 백화점등은 그 서비스까지 상품가격에 포함되어 상품이 비싼것이고

창고형 대형마트는 서비스보다는 가격으로 승부하는 곳임에도

그런곳에서도 지가 왕입네 하며 서비스 운운함



그리고 친절이란것은 상호간에 작용하는 것임

내가 상대를 정중하게 대하고 상대를 대우해줘야 상대도 나에게 친절을 베푸는것이지

내가 그곳에서 물건을 산다고 해서 상대에게 친절을 강요할수는 없는것임



사실 그동안 우리나라는 인건비가 너무 싼편이어서 인력을 갈아서 서비스를 제공했다면

최저임금이 점점 제자리를 찾아갈수록 사람들은 알게 될것임

내가 받는 서비스에도 돈이 들어야 한다는것과 내가 물건을 산다는 이유로

상대에게 친절을 강요할수 없다는걸 느끼게 될것임

인건비가 오를수록 접객을 담당하던 직원들은 줄어들것이고

사람들이 깨일수록 말도안되는 클레임에 당당해 질것이기 때문에

기업들도 자기의 이윤을 따져 말도 안되는 서비스를 점점 줄여나가겠지



그전에 국민들의 인식변화도 필요함

인터넷 설치기사에게 컴퓨터 A/S 해달라고 하고

대형마트가서 내앞에 물건대령하라고 하고

택배 기사에게 카트끌고 물건 배달하라고 하고

이런게 모두 은연중에 발현되는 노동력 = 공짜 라는 마인드에서 나오는것임

누가 자신에게 그렇게 일하라고 하면 당장 들고 일어날거면서

남들에게 공짜 노동을 강요하는 이상한 마인드가 너무많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