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짜 범백이라면 이미 전체적으로 전염이 되어 있을 수도 있으니 아깽이들 눈 주위에 눈꼽 잘 체크해보시고요, 체온 유지도 이미 위에 회원님이 방법을 알려주셨으니 어미냥의 영양상태도 고려해보셔야 합니다. 의외로 다산을 한 어미냥이 아깽이들 젖물이에 힘들어 지치는 경우가 많습니다. 그럴땐 삶은멸치를 잘 식혀 잘게 찢어 주시고요 데친 물 역시 곰팡이 안피게 잘 식히셔서 먹이시고 장기간 방치해두시면 상하니 하루 이상 두지 마세요.
음.. 장기 미성숙 상태로 태어나서 얼마 생존 못하고 죽었거나..
어미가 물어죽이거나 깔려죽은 경우로 보입니다.
첫번째 경우는 어쩔수 없구요. 병원가서 검사 해봐도 답이 안나옵니다.
장기가 제대로 생성되지 않았거나 미성숙 상태로 어미젖 먹어도 소화를 시키지 못하는 경우나
구개열(언청이)이 있어서 어미젖이 위로 넘어가지 못하고 폐로 넘어가서 질식사나 폐렴이와서 사망하는 등등 그렇습니다.
두번째 경우는 잘 아시다시피 너무 관심 받는것에 대한 스트레스로 발생하는 겁니다.
보통 토끼가 좀 심하게 발생하는데 심하면 사체조차 남기지 않습니다.
세번째는 어미가 초산일 경우 새끼를 돌보는 방법을 몰라서 죽는 경우인데...
이런 경우는 새끼를 격리해서 인공포육해서 살리는 방법밖에 없습니다.
너무 고생하셨지만 본인이 원치 않은 결과가 생긴 부분이니 좀 더 멀리서 관찰하시는게 좋을듯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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