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유머]

얄미운 사위

wldusa 2018-06-16 (토) 11:01 조회 : 7246 추천 : 0

얄미운 사위

찢어지게 가난한 사위가

장인 어른을 찾아와서

" 저희 내외가 손님을 초대를 하게 됐는데...

아시다 시피 저흰 아무것도 없습니다.

죄송 합니다만 은그릇 몇 개만 빌려주셨으면 하는데요!"

장인 어른은 흔괘히...

" 그래라."

"또, 식모도 좀 빌려주십시요!"

"그래,데려가라."

이리하여 은접시,은그릇 을 궤짝에 담아

식모를 시켜 집으로 들려보냈다.

무사히 만찬회 성황리에 마치고 다음날,

식모는 빈 궤짝만 달랑 들고서 돌아왔다...

궤짝 속 에 는 텅 비어있고,

아무렇게 갈겨 쓴 종이 쪽지 가 들어 있었다.

쪽지를 펴보니...

[아버님, 덕택에 만찬회는 대성공 이었습니다.

감사를 올리는 동시에 전당표 를 넣어 보냅니다~!!]

wldusa 게시물보기 구독

자기소개가 없습니다

자기소개 더보기

댓글 10개

댓글쓰기

멕시코인삼 2018-06-16 (토) 11:07

열혈수면 2018-06-16 (토) 11:08

?? 전당표는 뭐임?? 나만 못알아들었나??

피욘드 2018-06-16 (토) 11:12

전당포에 은식기 맡기고 돈빌림..
그 돈으로 만찬회하고
빚은 장인 한테 넘김...
미친놈임...그냥 장인한테 돈을 빌려서 나중에 갚던가...
전당포에 맡겨봐야 얼마처 주지도 않을텐데..

대물존슨 2018-06-16 (토) 11:12

전당표 : 전당포에서 저당잡고 주는 증서

요약 : 잘쓰고 팔았다.

유머는 어디에..?

행복하세욤 2018-06-16 (토) 11:26

사위가 아니라 100위권밖의 유머

강하지 2018-06-16 (토) 11:33

사위가 아니고 미친쉑이네...

빌렸으면 빌렸을때 고대로 줘야지

전당포에 맞기고 돈을 빌렸으면 도로 갚아서 찾아다 줘야하는게 맞지..

그리고 다른얘기지만...

돈빌리고 누가 자기한테 갚을 돈 있으니 걔한테 받으라고 하는 놈도 미친넘임

아놔.. 여기서 진지 빨면 안되는데 열받아서 욱했네..ㅎㅎ