조남주 작가, 금태섭, 노회찬 의원의 진정성은 의심하지 않습니다.
그런데, 결과적으로 남녀 갈라치기를 조장하고 있습니다.
갈라치기로 누가 이익을 볼까요? 극우와 극좌죠. 저들도 포함해서.
그럼 갈라치기로 누가 손해를 볼까요? 약자들이죠.
미얀마-로힝야족 유혈사태도 영국의 갈라치기 때문이죠.
노베 평화상을 받은 아웅산 수치마저도 이 함정에 빠져 로힝야족을 대량학살하고 굶겨죽였죠.
자기 나름대로는 진정성을 가지고 했을겁니다.
그런데, 어리석은거죠.
갈라치기를 뛰어넘을 방법은 약자간의 '연대'입니다.
불교에서의 행복은 한마디로 요약하면 '중도'입니다.
욕구를 억눌러 금욕주의에 빠지는 것도,
욕구를 쫒아 쾌락에 빠져 쾌락의 챗바퀴에 빠져 중독되는것도 모두 지양합니다.
쉽게 말하자면 식욕이나 성욕이 올라올때
참는 것도 괴로움을 주고, 그렇다고 거기에 빠져 쾌락에 중독되는것도 괴로움을 주니까,
'적당히' 하란 겁니다.
물도 많이 마시면 독이 되어 죽습니다(3리터). 독도 적당히 사용하면 약이 됩니다.
얼굴도 적당히 생긴 사람이 미인입니다. 사람들 평균얼굴이 미인입니다.
자연은 정규분포를 따릅니다. 즉, 가운데가 정상이란거죠.
'적당히'가 최고입니다.
역사도 정반합으로 '적당히'를 찾아서 움직이죠.
극우, 극좌 이런 양 극단을 지양해야 합니다.
양 극단을 뛰어넘어 중도를 지키며 큰 그림을 봐야합니다.
정치인들의 갈라치기 같은 것에 빠지지 말아야 합니다.
그럼 우리 약자들만 손해입니다.
진영논리에 빠져서 보수라고 또는 진보라고 무조건 두둔하고 감싸지 마세요.
이익을 보는 사람이 범인입니다.
저런 통계왜곡으로 이익본 사람과 정치인들이 있습니다.
반면, 손해는 남녀가 둘 다 서로 치고 박고 싸우면서 서로 손해를 보고
통계왜곡이 밝혀지면서 여자들은 더 손해를 봤죠.
약자들끼리 싸우지 맙시다. '연대'합시다.
-작성자: 본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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