블박 - 제대로 결박되지 않은 코일.gif

앞이 아니라 뒤로 굴렀다면.... ㄷㄷㄷㄷ

ㄷㄷㄷㄷ

전에 어디선가 방송봤는데..
결박을 단단히 해놓으면 위급(?)상황일때 차도 같이 전복되어서
일부러 슬슬(?)묶어놓는다고.....

네 사실입니다

그 위급상황이 속도 천천히 가면 절대 안생김 ㅋㅋ

사실과 다릅니다
저 무게를 온전히 견딜수 있는 줄이 없습니다
아예없진 않지만 나사에서 개발한, 우주선에 사용하는 이런 수식어와 0이 매우 많이 붙는 물건들뿐이죠....
7년쯤 전에 듣기론 시속 80키로에서급브레끼를 밟아서 버틸수있는 줄의 가격이 트럭의 수십배고 그 힘을 버티게 하려면 전부 특수강으로 깔아야해서 트럭값도 5배이상에 늘어난 중량때문에 일반도로 통행이 아슬아슬 한데다 연비도 미친듯이 올라간다고 함..

현재 산업용으로 일반적으로 사용하는 어떤줄로 결박해도 시속 80에서 급브레이크 밟는걸 견디지 못한다고 합니다...

현재 그나마 안전하게 나온게 줄 결박이 아니라 아예 코일을 실을수있는 딱 맞는 트레이를 장착한 트럭이 있긴 한데 무게버티려고 특수강으로 두껍게 쳐발라서 가격도 엄청 비싸고 연비도 무서워서 거의 안쓰인다고 함....

잘못된 정보전달은 좋지 못합니다.

 어떤줄로 결박해도 잡지 못한다? 아니요,  이미 선박계선용으로 만들어져 있는 밧줄도
120ton의 장력을 견딜 수가 있습니다.  게다가 금속도 아닌 줄 입니다.

 금속 와이어의 경우 30파이의 줄로 횡장력 250ton 을 견디는 결속용 줄도 있습니다.

 기껏해야??    10~25ton 사이의 코일을 잡아주지 못할정도는 아니라는 겁니다.

  참고로,    저게 터지지 않으면 차량이 많이 부숴질까봐 강하게 결박하지 않는다 라는 말은 절대 사실이 아닙니다.

  저게 터져서 일어날 수 있는 큰 사고의 확률이 너무나 많기 때문입니다.

  할 수 있는 일을 안이하게 하지 않아서 일어나는 일일 뿐입니다..

  보통,, .. 이라고 해야하나... 안이하게 결박하는 사람들의 차량을 보면,

  기껏해야 5ton짜리 레버플러를 걸어서 결박하더군요.. .    자중이 10ton이 쉽게 넘어가는 자재에... 5ton짜리 결박공구를 설치하는겁니다.  그리고.. 앞뒤로 나무같은 자재로 움직이지 않게는 해주죠..


 이게 문제인겁니다.. 무엇이든 터지는 날에는 지 맘대로 굴러가니까요..

  운전자 역시 자신또한 불안하다는것을 잘 압니다. 하지만, 귀찮음과, 시간여유등의 이유로
스스로 살살 운전하면돼~ 라고 생각하고 말아버리는게 문제죠...


 이거 법적으로 조치를 해서라고 고쳐지게 해야 하는 습관입니다.

???
속도는 어디다 갔다 버리셧나요...
보통 일반트럭으로 옴기는 철판코일이 5톤짜리인데 정지상태에서 버틸거야 선박용까지 안가도 있지요...
5톤짜리가 시속 80키로로 달리면 그 운동에너지가 몇톤인지 계산해보셔유...

5톤 러버풀러로 결박하는게 안이한게 아니라 뭘로 결박해도 거기서 거기인겁니다....
250톤버티는 선박용 줄을 갔다 써도 못버텨요...

저도 좀 이해가 안갑니다.
100km/h로 달리다가 1g의 가속도로 정차를 할 경우 2.8초만에 멈추는데요.
이때에 걸리는 힘은 무게와 같습니다.

즉, 25톤짜리 코일이 시속 100km/h로 움직이다가 2.8초만에 멈추면
그 코일을 붙잡은 케이블에 걸리는 25톤입니다.

타이어와 아스팔트의 마찰계수가 대략 0.9g~1.1g정도 됩니다.
그러니 보통 1g를 초과한 힘으로 브레이크가 잡히는 경우는 드물죠.
스포츠카라면 모를까...

말그대로 계선용이고.. 저건 달리다 멈추는데 계선용과는 차이가 엄청나죠 가해지는 힘이;

저것보다 무거운 장비도 만들어서 차에 싯고 결박해서 출고시키는데 무슨소리하시는거에요...

아니요,

 위급상황일때 차라리 차가 같이 전복되는게 운전자 입장에서도 더 안전한 일입니다.

 코일이 터져서 앞으로 구를확률이 너무 높은 상황에서 코일이 앞으로 구를일이 생기면

 운전자가 시체도 보전하지 못할 정도로 크게 다칠 확률이 너무 높으니까요.

 차가 전복된다고 운전자가 쉽게 죽거나 크게 다치지는 않지만, 코일이 앞으로 구르면

 90%이상의 확률로 부상또는 사망하게 될겁니다.

저 코일 두개의 무게만으로도 적재정량을 초과하는 무게입니다.
그런데 전혀 와이어로 묶지를 안았네요.
그냥 자살꼴을 원했던 모양입니다.

저게 급브레이크 밟으면 와이어도 끊어집니다.
그 만큼 무거운거죠.

굴러가서 운전석 때릴때 잘 보시면 덜렁거리는 와이어가 보입니다

저 코일은 어디다 쓰나요?

자동차 외장재에 사용됨..

철로 하는 모든것에 사용되죠...
규격판으로 잘라서 팝니다. 슬레팅판이라고 주문해서 길이 절단도해주고..

프레스 기기에 넣고 상판과 하판이 눌려줘서 원하는 모양을 찍어 냅니다.

제조업에 쓰는 철판들은 모두 저런 코일에서 시작됩니다. 저걸 풀어서 규격철판으로 제단해서 팔아요

그냥 양쪽에 고임목만들어다 끼워두면될듯

눕혀놓으면 안되는지~

저건 적재 불량

포항에서 학교 다닐때 많이 봤음. 그때 오토바이 타고 다니면서 저 트럭사이 요리저리 피하고 다녔는데 지금 생각하면 간담이 서늘하구만....잘못하면 진짜 쥐포되겠네.

결박? 결속이라 하지 않나요?
코일 고정을 위한 와이어도 있고, 어떻게 고정해야 한다는 것도 다 규정이 있는데...

느슨하게 결박하면 그 반동으로 결국 고박이나 결속이 파열되겠죠.

군장 맬때 바짝 끈 조이는것 생각하시면 됩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