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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본보다 낮은 수수료율, 저렴한 전기요금, 절반 수준의 임금 등 한국 편의점 영업환경을 보면
도대체 한국 편의점들이 왜 이렇게 영업난에 봉착한 것인지 이해가 되지 않다고 느껴질 수도 있다.
더군다나 일본 절반 수준의 실제 지급 급여를 생각하면 편의점주들이 최저임금 때문에 장사가 힘들다고
이야기하는 것을 이해하기 힘들다. 그렇다고 단순히 편의점 업주들이 엄살을 부리고 있다고 보기에도
힘들고
실제로 많은 점포들이 경영난에 처한 것은 엄연한 사실이다.>
간단하게 비교하자면
1.일본 편의점 본사는 편의점 연간 총수입이 최소한 2000만 엔은 되도록 보장해준다.
매월 167만 엔(약 1650만 원)가량
2.동거부부 혹은 동거하는 3촌이내의 가족 2명이 전업 가능한 경우에만 계약이 가능
(본사와의 계약 관계에 의해 일하는 직원의 개념)
한국 편의점의 경우는
1.한국의 편의점 본사는 일단 출점 이후에는 각 점포가 적자가 나더라도
그 어떤 손해도 책임지지 않는 구조이다
2.내가 사장인데 라는 마인드
오마이뉴스에 재미있는 글이 있어서 퍼왔습니다.
시민기자(일반 시민)의 글이니 100% 팩트라고 할수는 없지만 읽어볼만한 글이네요.
본사의 갑질과 강제 24시간 영업,과도한 임대료 인상으로 극단적인 경우를 선택하는
자영업자는 봤지만 최저임금 인상으로 살기가 어려줘졌다고 자살하는 자영업자는
아직 본적이 없네요.
1인 자영업자로 고용의 안정성은 없지만 손님과 손놈을 가려받을 정도는 되었고
아직도 하루 최소 10시간 이상씩 일합니다.
그렇게 한 댓가가 고만고만하게 먹고 살고 저축 쪼매 하고,
인구 56만의 한 도시에서
재산세 11만원
내는 수준의 살림살이입니다.
내 편의점의,내가 사장이라는 개념으로 가지고 사장답게 살려는 사람과
기본은 보장해주는 본사니 가족중 최소 2명은 이 생업을 위해 노력하자는 일본
참고로 일본의
연간 총수입이 최소한 2000만엔은
1인당이 아닌 편의점 1개당 일겁니다.
몇 명의 가족이 일하느냐에 따라서 1인당 연간 소득은 달라지겠죠.
(기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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