동네사람들이 자꾸 텃밭에서 훔쳐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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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동네사람들이 자꾸 텃밭에서 훔쳐가요

서브맨 2019-01-14 (월) 14:04 조회 : 20877 추천 : 5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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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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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비D 2019-01-14 (월) 16:40

예전에 할아버지가 저희집 옥상에서 야채키우셨는데 매번 야채 훔쳐가는 아줌마랑 할머니 있엇는데...

제가 거기에 열받아서 진짜 제 대변을 흙에 섞어서 발효없이 뿌려놨어요

바로 식충독으로 입원한 사람이 3세대...참고로 저희 각층당 2개호에 층은 3층이였습니다.

전 어머니께 이미 말씀드려서 저희꺼 안먹었는데 진심 어처구니없으면서 통쾌하더라구요
(퇴비는 무조껀 발효시켜야합니다. 안그럼 독성물질이 핰...특히 인변은 더심해요)

다들 남이 신경써서 키운거 대충 생각하는데 보통 정성아닙니다.

근데 그냥 뽑아가시는분들 진짜 많아요...

(참고로 상추 + 고추 + 깻잎 + 오이 이렇게 길렀었어요 (물론 인분을 준 식물 얼마안가 다죽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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혹시 2019-01-14 (월) 14:07

거지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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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좋앙 2019-01-14 (월) 14:13

전기만 있으면 설치 다 돼요 ㅋㅋㅋ 비용이 문제지
전에 인터넷 개통인가 핸드폰 통화문제던가 문의하던 유머글이 기억나는데
거기 개통하려면 어디서부터 뭘 끌어와야 하고 전봇대 같은 기둥을 몇개를 박아야 하고 이런 비용을 감당하실 수 있으면 해주겠다고 본게 기억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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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매니아 2019-01-14 (월) 14:14

집에서 보이는 곳 아니고서야 힘들지요
그것마저 부셔뜨릴듯
차라리 개를 키워서 묶어놓고 소리듣고 나가는게 빠를듯 합니다
본보기로 잠복해서 잡아봤자 다수가 그러는 건 효과가 없어요
연두색 높은 펜스 두르는게 제일인데 그것도 비용이 만만치가 않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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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래가좋앙 2019-01-14 (월) 14:15

펜스 치고 개를 안에 넣어두고 키우는게 제일 좋은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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TRASH★ 2019-01-15 (화) 03:34

개도 훔쳐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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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달걀O 2019-01-14 (월) 14:15

신고해도 저런데는 경찰도 한패라 신고안받아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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루어매니아 2019-01-14 (월) 14:17

청와대 신문고라는게 그렇게 효과가 좋아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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저녁비 2019-01-14 (월) 14:26

CCTV만 되면 경찰에서 안받아주면 바로 기소 가능할것 같네요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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코로나 2019-01-14 (월) 20:19

경찰이 쓰레기면 지방검찰청에 고소장 작성하여 제출 하면 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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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족 2019-01-15 (화) 14:00

밑으로 내리기 귀찮아서 여기다 댓글 답니다...ㅎㅎㅎ;;

cctv보다 저 아는분이 과수들을 누가 자꾸 훔쳐가는 바람에 수확전에 밀가루를 살포 했더랍니다.
그랬더니 농약 뿌려논줄 알고 아무도 안 가져 가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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언츠비 2019-01-15 (화) 15:17

10만~15만이면 충분히 설치 해요..... 저의도 두대 설치 했는데... 15만원쯤 들어간것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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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공대오빠 2019-01-14 (월) 14:07

크으 미개하다 미개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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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프릴리아 2019-01-14 (월) 14:10

콜라비

택시비

핸드폰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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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가드 2019-01-14 (월) 14:10

대학생이 콜라비로 요리를 할줄 아는게 신기하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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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또라또라 2019-01-14 (월) 23:39

콜라비가 뭔지 모르죠? 아니면 다른거랑 헷갈리나?
보통은 요리 안해요. 그냥 잘라 먹는 거지.. 과일처럼...
물론 요리에 넣기도 해요. 근데 일반적인 요리가 아니라..
치아시드 처럼 우유에 타먹는거 정도로 넣는거라.. 요리 몰라도 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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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인트가드 2019-01-15 (화) 01:15

피클이나 물김치 해서 먹지
맛도 없는걸 남의 밭에서 훔쳐서 생으로 왜먹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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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오뮤턴트 2019-01-15 (화) 03:10

어디서 다이어트에 좋다고 들었나보죠
슈퍼푸드라고 언론에 노출되기도 했고 관심은 가는데 사기에는 돈 아깝고 그냥 지나가는 길에 콜라비 밭 발견하고 냅따 안걸리면 되지 하고 훔쳤을 가능성이 농후

그리고 콜라비 생으로 많이들 먹잖아요 그냥 무 깎아 먹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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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myMartin 2019-01-15 (화) 06:57

저는 생 콜라비 생 무우 둘다 좋아서 생으로 자주먹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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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의이야기 2019-01-15 (화) 07:47

곱씹으면 묘하게 달달해서 생으로 먹는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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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어둠 2019-01-14 (월) 14:12

시골에 아파트 생기면서 아파트사람들이 산책한답시고 돌아다니면서

시골 논두렁에 심은 깻잎이나 콩 과일나무 등등 따가는건 봤어도...

동네 할아버지. 할머니들하고 대학교 학생들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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트레트 2019-01-14 (월) 14:15

시골 안가보셨구나 ㅋㅋ
특히 시골촌에있는 대학가는 상상 그이상입니다.
밭에있는 농작물은 이미 만연의 것...
친구자취방에 놀러갔다가 어지간한 박물관뺨치는
보안수준 밭들이 대다수
왜냐 그렇게 안하면 다털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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따스한어둠 2019-01-14 (월) 14:38

시골사는데요;;;
대학가가 있는 좋은시골이 아니라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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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콜렉터 2019-01-14 (월) 19:51

저희 부모님이 사는 곳이 해돋이 명소인데다가 드라이브 하기 좋은 곳이라
사람들 정말 많이 오는데 진짜 많이 훔쳐갑니다.

외지인들 와서 지들 맘대로 문 열고 마당 앞 주차장까지 주차하고 마당 구경하다가
유실수에 있는 미니 사과나 사과 맘대로 따가질 않나 홍시 감 싹 다 털어간 적도 있고
닭장 구경하다가 달걀 훔쳐가는 것도 많고 진짜 도둑놈 새끼들 개많아요.

이중에서 악질은 민사 형사 소송중인데 참 개 뻔뻔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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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드레몬 2019-01-14 (월) 14:15

먹는거 포기하고 강력한 농약 살포 고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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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drigo1 2019-01-14 (월) 14:16

어차피 훔쳐가면 나는 못먹는거 똥을 뿌려놓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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레퀴안 2019-01-14 (월) 14:18

시골에 살고있지만 허락도 안받고 저러는건 못봤는데 여기서는 뭐뭐가 남으니 다져가라 이러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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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물 2019-01-14 (월) 14:21

어차피 뭘 심어도 동네사람들이 훔쳐갈 것이라면, 아무것도 심지 말거나 독초를 심는 게 정답이네!
단 한 명의 도둑막기도 엄청 힘든데, 동네사람들 거의 전체가 도둑이라면 막을 방법이 없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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봉주흨 2019-01-14 (월) 14:21

ac 전기를 밭 중간중간 심어놔야 호미질하다가 GGG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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클라우저II세 2019-01-14 (월) 19:32

GGGG베베베베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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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로가기 2019-01-14 (월) 14:21

큰길가에 밭이 있으면 지나가던 사람들이 차 세워놓고 털어가요..
서리도 절도인데... 아직 여물지도 않은 옥수수를 따까고 뿌러뜨려 놓고
고추도 고추만 따는게 아니라 가지채로 꺾어가서 더 못따게 만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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VINXEN21 2019-01-14 (월) 14:24

그냥 한해 농작물 포기하시고 농약 들이 부어 버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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센세누리당 2019-01-14 (월) 14:32

농약 많이 뿌렸다고 팻말세우는건 어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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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vcvkj 2019-01-14 (월) 14:44

펜스치면 안들어오긴해요 심리적 압박이 크긴 합니다 노지에 키우면 펜스 치세요
경험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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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은나방 2019-01-14 (월) 14:46

개 한마리 키우는 것도 좋을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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존레전드 2019-01-14 (월) 14:55

호미는 어디서낫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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해가되고픈달 2019-01-15 (화) 14:50

아주 그냥 작정하고 꾸준히 처먹을라고 호미 하나 장만했나봐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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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susdpa 2019-01-14 (월) 14:55

개풀면 개가 밭 다 망치고 여러모로 힘듬.
그냥 들개잡이용이라고 둘러대고 몰래 살상능력 높은 덫 몇개 군데군데 설치해서
몇년놈들 아작나면 소문나서 안옴.
근 삼십년전인데도 동네 주민들이 매일 포도 훔처간다고 멧돼지용덫 주면에 쫙 깔아놔서
몇명 아작냈다는 애기 들은적이 있음....효과는 만빵.
푯말에 동물들의 침입으로 덫 설치중이니 주의요망이라고 대충 하나 적어놨다고...
이러면 피해보상문제도 피해간다나 어쩐다나하던데 실제론 모르겠네요..
사유지에서 푯말까지 적어놨는데 누가 몰래 와서 다치면 정말 책임 없는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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백살카레라면 2019-01-14 (월) 15:07

독이라도 타볼수있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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졸린다 2019-01-14 (월) 15:16

가설울타리라도 치는순간 최소한의 방어를 하는거고 들어오지말라는 뜻입니다 .
그리고 경고를 했기때문에 그이상 침입해서 물건을 가져간다면 형사사건으로 휙휙넘어갑니다
그리고 파손하거나 하면 가중처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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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ko21c 2019-01-14 (월) 15:17

젊은 세대들은 절도라는 목적과 인식이 있으면서 하는 짓이고
옛날 노인네들은 절도라는 인식이 희박함....상추나 깻잎은 솎아주는 효과도 있어서 너그럽게 따던 시절이 있어서..
그러나 잎채소류와 달리 가을 겨울 한철 수확하는 농작물을 건드는건 절도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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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타치 2019-01-14 (월) 15:54

고추말리면 그것도 가져가는게 요즘 시골입니다.
(먹는 고추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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원비D 2019-01-14 (월) 16:40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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광배근 2019-01-14 (월) 22:33

쌤통이네 인분보다 더 강력한거 없었을까요 ㅋㅋㅋ
야채랑 채소에 복어독이라도 미리 발라드리고 싶네 맛있고 드시고 영원히 주무시라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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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bean 2019-01-15 (화) 00:26

어 시원하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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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waple 2019-01-15 (화) 01:37

오오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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감멀저 2019-01-14 (월) 20:06

원룸주변은 항상 저런문제가 끊이질 않나 보네요.
물론 전체원룸이 해당되는건 아니겠지만..
제발 원룸사시는 분들은 이웃을 좀 배려해 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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흔한회원 2019-01-14 (월) 20:08

농촌가면 늙은 양아치들이 대부분
시골인심은 지들끼리나 통하는거고 오래살았다는 이유로 좆같은 부심부리는 노친네들 많음
귀농을 할거면 어느정도 발전된 동네 외곽을 보는게 좋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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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어랜드 2019-01-14 (월) 20:09

어디에나 공짜 좋아하는 사람있음...인생 실전 보여주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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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ottne 2019-01-14 (월) 20:48

이거 진짜입니다. 사회원칙이 무너지면 저꼴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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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갓씨 2019-01-14 (월) 20:54

제가 살고 있는곳은 시골도 아닌데 저래요.

텃밭에 심심풀이로 어머니께서 이것저것 심었는데 누가 훔쳐감...ㅋㅋ

범인을 잡긴했는데 저런 소리하고 자빠졌음... 범인은 바로 옆 텃밭주인...

ㅋㅋㅋㅋㅋㅋ잘 모르는 사이라고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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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시티매니아 2019-01-14 (월) 21:22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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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도사 2019-01-14 (월) 21:24

농약을 왕창쓰고 유기농이라고 적어 둬야지

설사약도 좀 뿌려 놓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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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01-14 (월) 22:20

찌찌뽕~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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옹느랑 2019-01-14 (월) 21:25

독극물을 잔뜩 뿌려놓고 훔쳐먹다 뒤져야 정신차리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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용털로 2019-01-14 (월) 21:55

그 동네가 이상한지 울동네가 이상한지 우린 10년째 한포기도 안갖고 감.

단지 맨날 와서 참견은 엄청함. 그렇게 하는거 아녀~ 하고.

고마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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배가다 2019-01-14 (월) 22:18

저희 부모님이 사는 동네도 동네 사람들은 안 훔쳐가죠.....다 아시는 분들이어서 먼저 이야기하고 따가던지 하시는데....외지 사람들이 문제 이조....차 타고 가다가 걍 들어와서 시레기 말린다고 걸어 논것두 막 주워 갑니다....
전 부모님이 힘드셔서 제가 대신 농약도 주고 했는데..확 열받더군요...개념이 없어요...예전에는 시골에서 서리라고 일정 정도는 인정해 줬는데...요즘 것들은 정도를 몰라요...마구 가져갑니다....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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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수진 2019-01-14 (월) 22:19

설사약을 듬뿍~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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새라 2019-01-14 (월) 22:28

어딘지 몰라도 상당히 미개한 동네네요

저희 부모님도 면-리-마을에서 살고 계신데 허락없이 뽑아간다라...

아니 허락이 아니라 주인이 먼저 준다고 했을때야 얻어 먹을수 있는데, 이해 안가는 동네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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골아파덕 2019-01-14 (월) 22:31

나는 적색양배추인줄 알고 아무생각없이 사왔다가 집에와서 보니 콜라비...
이걸 어떻게 해먹는거냐..싶어서 방치하다가 버림...ㅋ 콜라비라는걸 처음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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handam 2019-01-14 (월) 22:32

무조건 담장을 쳐야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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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이브뉴웰 2019-01-14 (월) 22:40

저런놈들은 길가다 이쁘게 심어놓은게 있으면 rpg에서 식물채집하는것처럼 득템한줄아는 또라이들임. 와우에서 전문기술 만숙찍게해야 고쳐질듯 ㅅㅂ것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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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릿 2019-01-14 (월) 22:42

하나 독하게 조지고 효수해놓으면 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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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boy 2019-01-14 (월) 22:47

진짜 훔쳐가는 사람 많아요. 저희 집 앞 텃밭에 무, 배추 , 파 이런거 심었는데 막 뽑아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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히지노 2019-01-14 (월) 22:59

저희 시골집도 노지에 계속 없어지길래 밀가루를 물에타서 밭에 싹 뿌렸더니 안가져 가더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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또라또라또라 2019-01-14 (월) 23:41

우리집 떫감도 다 따감...
옆에다 적어놨어요.
"이거 떫어서 못먹어요. 따갔으면 제발 묵혀 놨다가 드세요.."

그렇게 적어 놔도.. 누군가 따서 한입 베어물고 버린 감들 투성이...
그걸 꼭 먹어봐야 떫감인걸 아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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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ULE3 2019-01-14 (월) 23:57

시골 잘못가면 텃새 오져요.
귀촌한 사람이 자기 텃밭 작물 서리한거 경찰에 신고했다가 밤사이 밭에 작물 다 죽는 경우도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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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광석 2019-01-14 (월) 23:58

거지같은 새끼들 그거 몇푼한다고..저런 거지근성이면 펜스 쳐도 넘어올거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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포르토스 2019-01-15 (화) 00:16

경찰서가 아니라 법원으로 가야지
아직도 짭새를 믿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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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즈굴 2019-01-15 (화) 00:33

외지인들이 도둑질하는 거지 시골 사람들이 옆 집 걸 훔칠리가요.
당장 그랬다간 동네 소문 다 나는데.
고향 시골은 안 그러네요.
우리 집도 근처 아파트에 사는 아줌마, 할머니를 잡은 적 있긴 한데 동네 사람이 그러는 거는 듣도보도 못했네요.
그 동네 안 사는 사람들이 자주 지나가는 곳이라면 모를까 일반적인 경우는 아닌 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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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바늘 2019-01-15 (화) 00:37

거렁뱅이 새끼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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심심쿵치따 2019-01-15 (화) 00:45

채집의 본능인가 부모님께서도 들판에 취식가능한 식재료만 보시면 그걸로 만들어 먹을 수 있는 요리를 말씀하시더라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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짝코 2019-01-15 (화) 00:58

참나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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굳뜨락 2019-01-15 (화) 01:33

귀농은 함부로 하는게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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꿈꾸는순수 2019-01-15 (화) 01:36

우리집은 그냥 집앞에 장독등 까지 모든게 다 있는데도 몇십년째 아무도 터치 안하던데 시골이 아니라 서울이라 그런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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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오미솩 2019-01-15 (화) 03:05

그런 사람들 보면 항상 락스에 농약을 범벅해버리고 싶은 마음이 들지만....뭔가 조치를 좀 취해야겠네요. 어떻게든 얽힐 일이 없도록 시골 사람들 이중잣대에 전근대적인 의식은 어떻게든 차단하든지 막아내야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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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riad 2019-01-15 (화) 03:46

좀 다른이야기긴 한데
시골사람들이 맨날 외지인 외지인 타령하는 이유가 다 이거임..
평생 같이 산 동네사람들은 절대 못훔칩니다
시골은 텃밭 뿐만 아니라 주인없는 야산 임산물, 열매, 하물며 길가 나물도 암묵적으로 주인이 있거나 일부러 수확 안하거나 하는건데
외지인은 그게 다 주인없는건지 착각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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림링 2019-01-15 (화) 06:39

고소미 먹였어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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올리비아혜 2019-01-15 (화) 06:42

이웃끼리 나누긴 그얘기한사람 밭에가서 다뽑아가도 이웃까리 나누니깐 괜찮다 하려나? 시골인심 옛말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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구루루룽 2019-01-15 (화) 07:31

시골 노인네들 존내 훔쳐감. 일단 다른 사람 땅이면 안 들어가야 하는데 그냥 들어가서 뽑아 훔쳐감. 저 동네는 특이하게 어린 놈들부터 정신이 나갔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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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을이온다 2019-01-15 (화) 09:14

우리집도 빌라뒷편 화단에 고추랑 상추좀 심어놨드만
동네 할머니 아지매들이 다따가서 이젠 안심음
작물 잘 자라서 주마에 고기사서 먹어야지 하면
금요일저녁에 다 따가는지 토요일오전에 가보면 없음 ㅡㅡ
그뒤로 안심고 냅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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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vyoule 2019-01-15 (화) 09:48

저런 도둑년놈들은 전부 다 신고해야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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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루라 2019-01-15 (화) 13:01

우리집은 집 담장 안에 있는 석류도 가져가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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zipu 2019-01-15 (화) 13:25

독을 뿌려놔버려..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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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고이구슬 2019-01-15 (화) 13:28

시골은 무작정 내려가면 안됩니다.
양아치 넘들 두셋 끼고 내려가야 살만하지 개쓰레기들이 많아서 일반 남자도 자기 가족 딸랑 데리고 시골 내려가는 사람 별로 없지요.
혹시라도 귀향, 귀촌 할 분 들 있으면 약소하게 나마 학력위조, 판검사 하다못해 법무사 친구 자격증 이런거 되도 않는 거 만들어 내려가세요.
그럼 좀 살만 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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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valan 2019-01-15 (화) 13:36

이야기 나온 질문 한개. 가로 세로 10m인 텃밭에 작물을 기르고 있는 김씨에 텃밭에 자꾸 도둑이 들어.
작물을 캐어 나고 해서 담장을 둘렀습니다.
펜스를 두르고 "훔쳐가지 마시고. 밭에 침입하지 마시오" 란 경고 문구 및 CCTV촬영.이란 문구를 써놓습니다.
그래도 계속 작물을 훔쳐가는 일이 발생하자.
김씨는 술을 마시고 홧김에
작물이 다 죽으라고 독극물을 뿌립니다.
그런데 그날 A씨가 작물을 훔쳐서 먹다가. 사망을 하게 됩니다.
이때 텃밭 주인 김씨는 텃밭의 작물을 훔쳐다 먹은 A씨의 사망에 배상 책임이 있을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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