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만든 국산 공포영화.jp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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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타] 잘 만든 국산 공포영화.jpg

뚝형 2019-01-20 (일) 20:32 조회 : 9326 추천 : 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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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adadada 2019-01-20 (일) 20:32

제목만 보고도 알았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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기적의공대오빠 2019-01-20 (일) 20:34

레전설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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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gharv 2019-01-20 (일) 20:39

나름 잘만든 수준이 아닌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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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주가리 2019-01-20 (일) 20:41

분신사바
장화홍련

이 두 작품도 웰메이드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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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orid 2019-01-20 (일) 20:41

밑에 포스터는 어느나라 버전인가요? 엄청 느낌있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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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aboon 2019-01-20 (일) 20:43

여기도 세리 아빠 나왔던거 같은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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췤췤 2019-01-20 (일) 20:45

스카이캐슬을 안봐서 뭐지 싶었는데
세리 아빠 나옵니다 나오고요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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티모33 2019-01-20 (일) 20:50

독일군 점령지인 빈 저택에 영국군들이 들어가 실종되는 정말 같은 맥락의 공포 영화 데스와치가
R포인트 개봉전에 이미 비디오로 나와서 미투인지 표절인지 의문이었음.

알고보니 영화 개봉 2년전에 국내 부천 영화제에 개봉되었던 작품이라...
팔릴만 하니 대놓고 쓴 의심이 있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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테쿠 2019-01-20 (일) 21:16

표절 얘기 궁금해서 나무위키 찾아봤네요

종종 이 영화를 가리켜 영국 영화 데스워치(영화)(2002)를 베꼈다고 하는 이들이 있다. 이전부터 전쟁터에서 군인들이 뭔지 모를 존재에게 하나둘 죽는 걸 다룬 것은 여러 장르에서 시도된 것[6]이기에 터무니 없는 헛소리이다. 심지어 그 데스워치도 이미 나온 벙커 같은 영화를 베꼈다는 말을 듣고 있다.

아래는 데스워치의 글

알 포인트와 비슷한 점이 있어서 표절이 아니냐는 의견도 있는데 이는 IMDB에서도 알 포인트나 이 데스워치 감상글에도 올라온 질문이기도 하다. 하지만 이 영화도 먼저 나온 벙커(2001)라는 영화를 표절했다는 이야기까지 나오고 있으며 전쟁터에서 참호나 소규모 부대가 유령이나 괴이한 일에 휘말려 몰살당하거나 실종되는 이야기는 이미 100년 넘게 계속 쓰여진 소재(러브크래프트도 1차 대전 당시 독일군 잠수함에서 벌어지는 비슷한 일로 이런 걸 쓴 바 있다)임을 고려하면 표절 운운할 필욘 없어 보인다.

사실 표절 이야기가 나오는 것은 테마가 같기도 하거니와 비슷한 역할들이 많이 있기 때문. 순수한 주인공(찰리/장영수 병장), 정신적으로 강해서 도리어 미쳐버린 사람(브래드포드/진창록 중사), 폭력의 상징(퀸/이재필 상병) 등등. 다만 알 포인트에서 굳건한 최태인 중위와 달리 이 영화 소대장인 브램웰 제닝스는 비중도 별로 없고 중도에 허무하게 죽는다든지, 참호를 떠나 그 일대를 떠도는 알 포인트와 달리 본작에선 참호 밖으로 나가지 않는 대신 초자연적인 현상이 적극적으로 일어난다.

미묘오 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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