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10년 강남 경찰서의 이용준 형사는 돌연 묘한 행적을 남긴다

자신이 담당 중인 사건의 서류를 복사했다.

그리고 갑자기 급하게 부산으로 외근을 나가게 되었다.

부산으로 가는 도중 교통사고가 났고

응급실에서 치료를 받던 도중 그는 실종돼버렸다.

이틀 후 근처 낚시터에서 발견되었고, 경찰은 자살로 단정지었다

경찰은 유가족에게 자살이라 강조했고 부검도 필요없다고 부추겼다.

부검 결과 몸에서 약물이 검출되었다

고속도로에서는 특이한 사고 동선이 확인되었다.

뿐만 아니라 사고는 다른 차량과의 충돌에 의해 난 것으로 밝혀졌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