우리나라에서 독일식으로 회사생활하려고 하면 졸라게 욕먹음

그래서 다들 이토하고 있자나 업무시간에 훗

내부기밀 누설죄 적용합니다.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독일을 비롯한 선진국의 노동생산성이 높은 이유는요,
서비스 요금이 비싸기 때문이에요.
미용실에서 똑같은 머리를 잘라도 한국은 10달러, 독일은 20달러죠.
그러면 독일 미용사가 시간당 두배로 매출을 올리니 생산성이 한국의 두배가 되는거에요.
사람들이 노동생산성이라는 지표의 의미를 잘 모르고 쓰는 경향이 크죠.

이것도 맞는 말이지만 그럼 또 어떻게 서비스 가격이 높게 책정될수 있냐를 따져야죠. 아프리카 빈민국에 가서 무턱대고 서비스 가격 높게 정해놓는다고 생산성 올라가는건 아니니까요. 그런데 사실 이렇게 돌고 돌아봐야 최종결론은 결국 돈을 잘 버니까 생산성이 높다는 결론이 나올수밖에 없지만요.

문제는 노동생산성이 낮다는걸 한국사람들이 게으르고 비효율적으로 일한다는 뜻으로 잘못 해석하는거죠.

게으르지는 않지만 효율적이지 않다고 할수있죠..
공장에서 그걸 뼈져리게 알게된 일이 몇개 있었는데 그중 하나가 당시 만들어야 할
부품이 많은데 시간이 빠듯하기에 과장이 이런 말을 했죠..
이거 1000개 완료되면 바로 보내주겠다고요..
전날 800 개 만들어지는데 저녁 7시가 되었기에 아마 9시 전후에 끝날것 같아서
그런말을 한것 같은데 그날 5시도 안되는 시간에 1000 개를 맞췄더군요..
문제는 과장이 말을 바꿔서 7시 30분 까지 야근 미리 신청했다고 일거리를 다시 받아
오는 통에 작업 속도는 다시 전날이하가 되었죠..
(문제는 그날이후 과장말을 절대 안믿게 되었다는게 문제가 되놔서..--)

그런 개별적인 경험으로 독일에 비해 한국이 효율적이다 아니다 판단할 수는 없는거에요.
전체 통계 수치에 영향을 미치는 큰 요소들이 뭔가를 생각해야죠.

제가 느꼈던건 중간 관리자들의 사고 방식이였습니다..
그분들은 옛날 방식을 익혀온 분들이다보니 오래 일하면 많이 일한다고
착각하고 계시더군요..
그러다보니 열심히 일하는걸 분량으로 계산하는게 아니라 시간으로 계산
하고 계셨습니다..
(그 과장님만 아니라 이사님도 똑같이 생각하는거 보고 포기했을 정도였으
니까요.. 숫자로 똑같이 100 개를 만들때 A는 정시에 다 만들고 퇴근하고
 B는 7시 넘어서 100개  만들고 퇴근할때 B가 일을 잘한다고 생각하고 보고
 하더군요..A가 열심히 하지 않는 다는 이유역시 정시 퇴근을 일찍퇴근
한다고 생각하고 있다는거라서..--)

독일이라고 예외 아닙니다.
지구상에 사람사는데는 다 마찬가지입니다.
누구나 일은 적게하고 돈은 많이 받고 싶어합니다.
내가 독일 갔을때는 진짜로 나사 10개 박고는 바로 퇴근하더라구요.
그 물품인 방산품이라서 단가가 엄청나게 비싸다는게
그렇게 일하고도 월급 받아 갈 수 잇는 이유 아닐까 합니다.

정리하면 우리나라는 20달러로 물건을 두개만드는데 독일은 한개만 만든다는 거 아닌가

금액이 아니라 시간이 문제일겁니다.
제가 직장에서 가장 크게 느꼈던게 옛날 사고방식을 가진 분들일수록 일을 량으로 계산
하는게 아니라 시간으로 계산한다는 거였죠..
(즉 오래 일하는 사람일수록 열심히 하는 사람이라고 생각하고 계셨습니다..일하는 분량
은 같다고 해도 오래 일하는 사람이 더 열심히 일한다고 평가하고 있었으니까요..)
똑같이 20달러 물건을 만들때 A는 정시에 다 만들어 퇴근하고 B는 잔업을 해서야 만들
때 우리나라에서는 B가 열심히 일한다고 평가하는곳이 생각보다 많았습니다..--
(일을 량이 아닌 시간으로 생각해서 잔업을 안하면 열심히 일하지 않는다고 평가하니
당연히 잔업쪽을 우선하게되고 동시에 량은 똑같은 상황이 생기는거죠..)

금액도 시간도 문제지만 때되면 오르는 진급이 더 큰 문제죠. 능력도 없는데 연차되면 진급하고 팀장달고 부서장달고 그러잖아요. 결국 시스템이 문제라는 겁니다. 그게 기업만이 아니라 한국의 모든 사회에 걸려처 같은 방식이니 제대로 돌아갈수가 없죠. 제대로 돌아가도 힘든데 중간에 저런 것들이 있으면 잘가다가도 삐걱거리죠.

우리는 10달러 짜리를 만드는 재화와 용역으로 독일은 30달러 짜리를 만들고 더 일찍 퇴근 하죠

한국은 똑 같은 제품을 100원 받는데
독일은 200원을 받는다는거죠.
독일 자동차가 비싼 이유~
그러고도 잘 팔리는게 문제~

속이다 시원합니다
    언론 혹은 선동에 놀아나는게 제일 문제입니다

뭔소리임? 인플레 몇만프로 돼는나라는 그럼 노동생산성이 몇만프로임?

그런데 인플레는 환율환산해서 따져보면 결국 생산성 엄청 낮게 나와요.

노동생산성을 통한 비교에 있어서 한가지 간과하는 사실이 불필요한 야근으로 인하여 야근을 감안한 업무계획을 짜고 그로 인해 불필요하게 노동생산성이 낮게 계산되는 경우가 많습니다. 즉, 애초에 야근없이 끝낼 수 있는 일을 야근의 일상화로 인해서 느슨하게 한다던지 불필요하게 시간만 때운다던지 하는 바람에 투입노동단위가 증가하고 산출물은 그대로라 노동생산성이 떨어지는 경우가 많다는 거죠. 한국에서 특히 그런 경향이 심합니다.

독일에서 직접 일해 보셨나요?
그내들도 업무시간에 쓸데없는 짓거리 많이 합니다.
사람 사는데는 다 마찬가지입니다.
그냥 생산제품 가격이 비쌀 뿐이죠.
똑 같은 제품을 만들어도 한국은 100원~ 독일은 200원~

한국은 좀 고쳐야 함.

상사한테 보고하는 보고서에 오타 좀 있으면 어떻다고. "했습니다"를 바쁘게 쓰다가 "해씁니다"로 잘못 입력할 수도 있지. 그걸 빠꾸내서, 심지어 여기 오타라고 말하지도 않고 그냥 다시 쓰라고만 함. 그거 찾아내는데 일과시간 낭비. 본인은 집중력을 키워주네 어쩌네 말하는데, 그냥 시간낭비 이하도 이상도 아님. 애당초 시간을 넉넉하게 주면 오타 확인 한번 하고 가져갔겠지.

ppt도 뭔 휘황찬란하게 꾸며야 되어 가지고, 내용 확인하고 입력하는 것보다 그래프 튀어나오고, 사라지고, 배경 꾸미고 하는데 시간이 실제 본문 입력하는 시간보다 3~5배 쯤 더 소모됨. 대외용이면 말도 안 해, 상사 보여준다고 그러고 자빠졌으니, 이게 무슨 노동력 낭비지.

그리고 '어차피 야근할 건데'란 생각으로 근무시간에 여유가 넘침. 야근을 못 하게 하면 알아서 빡세게 할 텐데. 그렇다고 무작정 야근을 막으면, 일 진짜 많은 직원은 성과를 또 못 내고. 일 분배도 개떡같아서.

이래저래 한국 기업 문화는 문제가 많죠.

다이나믹한 한국은 좋아질 때 까지 다이나믹 하면 됨

가자! 고인물한국당은 감옥으로!

우리나라는 불필요한 미팅이 너무많고 시간 질질끔. 서로 미리 서면으로 정리하고 주고받고 궁금한것만 만나서 이해시키면 되는데 한국은 처음부터 일일히 설명하다가 시간다감. 미팅할려고 일하는거같음

한국은 야근하려고 업무시간에 놀면서 슬슬하죠.

사실 놀지않고 일하면 한국도 독일처럼 가능한데

한국은 회사에서 의식주 해결하면 최고의 사원이죠.

씁쓸하게도요. 회사에 매어있기를 바랍니다.

개인생활 없이 ...

"야근하려고" 가 아니라 어차피 야근이라서 그런겁니다.
윗대가리가 퇴근안하고 있으면 퇴근할 때 눈치보이니까요.
그래서 정시 퇴근을 법으로 강제해야 되는거죠.

약간 반대하는게
야근하려고 하는 사람이랑
야근하기때문에 노는 사람이랑
야근하기 싫은데 야근 하는 사람있음..

야근 하려고 하는 사람은 돈 필요한 경우가 있고..(복리후생 잘되서 야근비용 추가 지급 좋은 경우)
뭘해도 거래처 시발놈들이 욜라뿅해서 지들은 오후4~5시에 마무리하고 이쪽에 연계업무 토스하는 경우 (이런 시발놈들 존나 많음..지꺼만 오후5시까지 하고 지가 다 끝내야 검토하고 이쪽프로세스에 반영하는 경우가 많은데 특히 설계-정정파트 오전오후 존나게 쳐 노는지 연락 한번 안 쳐받다가 점심 이후 전화 받고 오후 4~5시쯤 되서 자료 보내주고 지는 퇴근 ㅋㅋ)
그리고 중요한 일 있거나 아님 현장업무 존나게 하는 사람인 경우에는 몸에 칼퇴가 박혀있는데 어쩔수 없는 경우에는 연장초과근무하지만(현장 일터지거나 뭔가 안풀릴때) 사무실에 들어오거나 한가할때는 굳이 야근 연장 안하고 들어갈려고함..어차피 터질 일은 터지고 나중에 무조건 야근에 연장 하기때문에..

미국 현대차 공장과 한국 현대차 공장의 생산성 차이에 대한 리포트를 본 적이 있는데 매우 흥미롭더군요.
한국에서 6대 생산하는동안 미국에서는 10대 생산한다고 하는데요.
보통 중소기업보다 대기업 공장의 업무 관리가 훨씬 더 철두철미하지만 같은 대기업이라도 미국과 한국이 또 차이가 있어요.
미국내 대기업 공장에서 작업장 들어갈 때 휴대폰 반납, 일할때에는 딴짓 할 건덕지가 아예 없는 환경이 갖춰져있고 CCTV가 진짜 곳곳에 다 배치되어 있더군요. 한국에서는 불법 감시가 되지만 미국에서는 작업 관리감독이라는 명분하에 당연한 조치라 보고 있어요. 미국은 노동자의 인권이 철저히 지켜지되 그에 따른 노동자가 져야 할 책임도 크다보니 기업의 해고 정책도 자유로움. 미국내 기업들은 불필요하다가 판단되는 직원을 자유롭게 해고 가능. 한국과 달리 해고에 따른 기업에 불리한 패널티도 없음. 이 덕분에 미국내 기업들은은 정직원 고용시 부담이 적어지게되고 한국에서 흔히 보이는 비정규직의 애환이나  하청에 하청에 하청에 하청 같은 악순환의 고리가 없죠. 그냥 정직원 고용해서 확실하게 이용하고 정당한 댓가를 지불
사람이 아니라 시스템이 중요하다는 것을 다시 한번 더 느꼈네요.
한국은 기업선에서 해결 볼 수 있는 문제가 아니라 법도 크게 뜯어고쳐야해서 보통 쉬운 일이 아니죠.

그런 애들도 한국에 오면 헬조선화 되는게, 그 시스템을 이용 못해서가 아니라
그 시스템을 이용하는 주체의 마인드가 달라지기 때문이죠. 꼭 시스템만의 문제는
아니라고 봅니다. 물론 선진화된 노동 시스템이 필요한건 동의 합니다.

미국 현대차가 더 많이 생산된다는거는 처음 들어요

정확한 지표는 모르지만 시사 방송같은데서 주로 노조 비판용으로 자주 언급하던 내용입니다. 국내공장이 동일시간 대비 생산대수가 가장 낮다고 하더군요.

미국 자동차산업이 망했던 이유가 지금현대차에서 벌어지고 있음.

노조 때문에 자동화 더 못해서 일어나는 현상이에요.
자동화 더하면 노동생산성을 늘릴수는 있는데 노동자를 짤라야 되거든요

사람이 먼저다~

여자가 먼저다~

노동 생산성이 뻥튀기 되는 금융 부문의 약세.
일감에 비해 과도하게 긴 노동 시간.
노동 생산성이 낮은 자영업의 높은 비중.
등등. 노동 생산성을 까먹는 요인은 넘쳐나죠.

예전 경제학에서는 낙수효과처럼 어떤 한 분야가 상승하면 거기에 따라서 연관된 다른 분야도 상승하거나 하강한다라고 했죠 하지만 지금은 경제라는것이 단순히 이래서 이렇다가 아니라 사람의 심리적 영향등이 많이 내포했기때문에
단순하게 말하면 안됩니다.
 모두 아시다시피 돼지값이 폭등했으니 돼지국밥 가격을 본의아니게 올립니다.라고 합니다. 그럼 돼지값이 하락하면
내려야 하겠죠. 그런데 대부분의 국밥값이 이런저런 이유로 내리지 않죠. 이건 사람이 개입을 했기때문입니다.
 독일 북유럽등이 복지국가가 된것은 단순히 경제력이 아니라 이를 위해 국민들 및 정치인들이 노력과 실천을 해왔기 때문입니다. 결국 사람입니다. 어떤 사람이 어떻게 하느냐에 따라 달린거죠

돼지국밥집 해보고 이야기하세요. 버티다가 버티다가 돼지값 오르면 적자 혹은 이익이 거의 나지 않아서 올리는거고 올려고 올려도 이익이 크게 나지 않기에 다시 못내리는겁니다.

노동생산성 높음 = 인건비 높음

하지만 인건비를 올린다고 노동생산성이 올라가진 않지요.

노동생산성 높음 = 인건비 높음(x)
노동생산성 높음 = 제품 단가가 높음(o)

우리나라도 이렇게 하는곳 있음.

건설현장 곰방팀

무조건 야리끼리 함.
몸은 힘든데 오후 12-2시에 끝남.
제일 일찍 끝난게 오전 10시 20분.

좋은말로 성과급제 라고 하죠.

저게 시간당 생산성이라 우리가 낮은걸로 보이지 일별로 따지면 우리가 높음

바이크 센터 사장이 우스게 소리로 하던 말이 생각나네요

양키 이놈아들은 그냥 뭐 대충~ 오차 0.1밀리 나도 뭐 괜찮네~하고 할리 뚝딱 맹그는데
왜구랑 독일놈들은 아주 닝기리 딱 들어맞지 않으면 ㅈㄹ발광이 나는 병에 걸린거 처럼 맹글어서
너트하나 조이는데도 몇바퀴 얼마가 정해져 있더라...

뭐 이젠 독일건 왜구건 다 OEM이 되어버렸지만여 ㅋㅋ

이거 개소리.같음
힌국이 더 빡셈 저기는 업무시간만 빡세고 힌국은 야근하면서도빡심

기승전 베이컨커피 ㅋ

나도 일하면서 느꼈음
한국은 야근을 안하면 안되는 구조라는걸
근무시간에 그렇게 헛짓들을 많이 하지

어떤사람들은 아예 키보드 아래다가 폰 놔두고
끊임없이 카톡하면서 일함
그거 좀 뭐라하면 바로 꼰대소리 들을테고..

맨날 정치인, 대기업 뭐라하지만
국민수준 자체가 그것밖에 안됨
그걸 만회하려고 안해도될 야근,주말출근같은걸 하지..

해외에서 일해본 경험있는 사람이 이리도 많았구나

노동생산성이란게 인당 얼마나 비싼거 파냐라서 노동자랑 상관없고 경영자가 고민해야 될 문제임 우리나라 사장들이 독일애들 작업하는거 보면 속 터질수도 있음 스페너 크기 맞춰가며 반바퀴 더 돌리느냐 마느냐도 교본 확인해서 돌리고 45분 일하고 15분 쉬는거도 칼 같음

일은 안하고 돈받아먹는 년놈들이 많아서 그렇지
한국 노동생산성은 일하다죽을정도로 높지요.

일배분 시키려하면 일정 꽉찼다 하는데 아침에 커피먹고 점심 늦게들어오고 퇴근때 업무일지 보면 2~3시간 비어요....근데 일줄라면 바쁘데요

한국은 시간내 할당량 다하면 퇴근 시간까지 일 더주고 추가 인센같은거 없음....심하면 옆사람 일 받아서 무급 야근도 함....걍 시간버티면서 데드라인만 지키는게 최고

업무 시간에 딴짓해서 노동생산성이 낮아진다? ㅋㅋㅋ

예~ 사람 사는데는 다 마찬가지라서~
독일 얘들도 우리하고 똑 같이 일해요.
내 경험으로는 오히려 한국이 더 근무 강도가 빡센듯 한데요.

대신 쉴때 많이 쉬죠.

8시 출근 5시 칼퇴근.

연차도 많고 휴가도 거의 5~6주 되죠.

사무실도 아니고 자동차 공장 같은 곳의 노동 생산성은 놀고 딴짓해서가 아니지.
일관 공정이고 뻔히 진도 맞춰줘야 하는데 내가 딴짓을 어떻게 해?
내가 놀면 부품 재고 줄고 그 재고로 내가 일 안하는게 뻔히 보이지. 재고가 아예 없으면 다른 파트로 넘어갈 게 없으니 공장이 다 정지하는 상황이 생기는 거고...
공장 생산성은 공장에 돈 들여서 설계와 설비가 다른 거지. 노동자들이 놀아서 생기는 게 아니지.

근데 시간당 계약이 되어 있는 사람들이 일 다 한다고 일찍 퇴근하는 건 아니죠.
대신 회사에서 오버타임을 가급적 안 하게 하려고 하니까 그 안에 어느 정도는 끝내야 하는 거.
간트로 시간 짜놓아도 대부분 그 기간보다 늘려야 해요. 일 하는 게 답답한 사람도 되게 많고 후딱 후딱 해야할 거 자기 고집으로 빙빙 돌아서 하는 사람도 많죠.
단지 그래도 자기 해야할 일은 결국 하기는 한다는 거.

노동 생산성을 다른 방식으로 보려고 하시는 분이 있네요. 맞는 말이기는 한데 제품의 가격이 높다는것에 추가적인 해석이 있어야죠. 그걸 살 수 있는 소비층이 있다는것. 부의 재분배가 좋다는거죠. 돈이 돈을 버는 시스템이 아니라 노동으로 돈을 벌 수 있기에 사람들이 일에만 집중할수 있는거죠. 우리나라 등의 자유주의 시장경제는 노동의 가치를 너무 하찮게 봅니다. 관리자가 조금더 높은 가치의 노동을 하기는 하지만 말단 직원, 단순 육체노동자라도 사회를 굴러가는 한 축임을 부정할 수는 없어죠. 그런데 상위 소득자와 하위소득자의 격차가 너무 커서 돈이 많아도 굶어죽는 사람이 생기는 거죠. 간단히 쓰려니 너무 어설프기는 한데, 삼성 회장이 아무리 대단하더라도 밑에서 정보를 모으고 실천할 사람이 없으면 삼성이 굴러가지 않습니다. 경영자의 결정이란걸 너무 신성시 할 이유가 없어요.

현재 독일에 있는 사람으로서 이 게시물에 공감을 못하겠네요.
제 주변 사람들과 늘 하는 얘기가 "이 새끼들 졸라 일 안해"입니다.
답답할 정도로 느리게 일하고 피드백도 속 터집니다.
합리적이지도 정확하지도 전문성도... 개뿔....
요즘 열받는 일 중에 하나가 콜센터에 전화를 걸었는데 자기네한테 좀 귀찮다 싶으면 그냥 끊어버리더군요.
전화 대기는 또 얼마나 심한지 겨우 통화되서 얘기하다 보면 "어? 끊었네".. ㅅㅂㅅㄲㄷ
제가 느끼기에 여기서 오래 사신 분들은 내려놓을 거 다 내려 놓고 지하실로 내려가신 것 같은 같아요.
살짝 건들어보면 그 화가 쌓인 게 드러나더군요. 몸에서 사리가 나올 지경이라고...
얘기가 이상한대로 흘렀다.. 하여간 이 게시물은 일부의 얘기로밖에 안느껴지네요.

저도 독일에서 일하는데 완전공감.
물론 잘하는 사람도 있지만, 못하는 사람도 있지요

일반 업무로 차이가 나봐야 얼마나 차이 나겠음.더구나 야근 밥먹듯 하는 나라에서
노동생산성이 낮은 이유는 장비및 기계를 안써서 그런거임.
위에 댓글에도 자동화하면 올라갑니다.
뭐 노조 때문이다 하는데 전부 노조 때문인것도 아니죠.
건설쪽 으로 이야기 하면 충전용 전동 공구 쓰면 시간이 어마어마 하게 줄어 듭니다. 근데 성능 좋은 공구는 싸구리 중국산보다 몇배나 비싸죠. 안삽니다.
일당 십몇만짜리 사람들이 매일 그긴 릴선 깔았다 치웠다. 하죠. 이게 장비를 쓰는게 사람에 하는것보다 이득이란걸 누군가가 보여주질 않으면 실제로 보질 않으면 안바뀜.
작은 공장이런데도 뭔가 수동공구만 써도 일하는 효율이 올라가지만 그냥 합니다. 그런 공구나 아이디어 내봐여 작업자 본인에게 이득이 없으니 그렇고요.
디스커버리 보면 작은 공장도 거의 시람은 몇가지만 직접하고 나머지느 기계 관리정도 하죠.근데 한국은 인건비가  그기계나 장비보다 싸니까 안하는겁니다.
세계에서 가장 부지런 하다는 일본인조차 게으르게 보이게만드는게 한국인이에요.

맞아요 자동화를 안하는 이유는 인건비가 싸서 효율이 떨어져도 돈이 남기 때문에 사람을 쓰는거죠.
그러다보니 효율성이 떨어지고 노동생산성이 당연호 떨어지는 거임.
결국 문제는 인건비가 너무 싸서 발생하는 문제임.

보수 .기레기 들이 노조 죽이려고 선동하느 생산성타령..
현장 어디서 일하는 시간에 딴짓하죠?
어디 잡부만 보셨나? 현장에 안전관리애들 쉬지않고돌아 다니고 . 원청애들 돌아 다니고 시행사 애들 수시로 순찰에 사진 어마어마 하게 찍어서 보내는데
사무실도 울나라 삼 볼때 정확히 몇시까지 일하고 몇분 쉬어라 해주는 회사가 얼마나 됨? 알바도 마찬 가지 일본이나 다른 나라는 다 쉬는시간 줌 그러니 일할때 딴짓 못하는거임 근데 한국은 쉬는 시간은 손님 없는 시간이  쉬는 시간이지
이런걸로 생산성이 낮아진다? 말그대로 기업입맛에 맞춘 선동임 임금 올리는거 막으려는 수작일뿐임

에를 들어서 유럽이나 일본만 해도 회사 업무시간에는 카톡 금지입니다.

노동생산성 높은 국가에서는 업무시간에 스마트폰등을 살짝 보는등의 행위도 없고
잡담 같은것도 안하고 정말로 업무만 합니다.
우리나라는 업무 효율성이 50프로 수준이다 보니깐 야근을 하게되고
그러면 더 업무효율이 안나오고 거의 악순환이죠.
멀리 갈거 없이 일본만 봐도 저희랑 비슷하면서 많이 다르죠.
업무시간에 스마트폰 하는 사람도 없고 알바들도 일없어도 항상 정자세로 대기 하는 분위기

광고네..
그래서 베이컨커피는 어디가서 먹으면됩니까?

한국이 노동생산성이 낮은 이유는 쓸데없이 회사에 오래 있기 때문이지

하루에 12시간씩 일하는데 어떻게 업무에 집중하나?