닭 때 문이네

닭때문이야~ 닭때문이야~ 그것은 닭때문이야~~~

지진때는 가만히 있다 진동 가라앉으면 나와야 할텐데 ㅜㅡㅜ

나올 수 있다면 나와야합니다. 나오기 힘들다면 튼튼한 책상밑에 있다가 나와야하고요.

못나오는 상황이면 책상밑이나 그런게 맞는데 나올수 있으면 밖이 안전하죠

1차 진동이 끝나고 나서 빠르게 나오는 게 맞다고 하네요.
진동 중에는 낙석이나 건물 상층부에서 떨어져 나오는 잔해때문에 다칠 우려가 있으니 일단 식탁 등 밑에 숨어 있다가 진동이 끝났다 싶으면 바로 건물 밖으로 ㅌㅌ
하지만 정신없는데 그런거 생각할 겨를이 없을 거 같기두 하구;;;

그래서 어려서부터 재난 대응 훈련을 해야 하는거에요. 요즘은 그나마 의무적이라 좀 나아진거 같긴한데 아직 멀었음. 민방위 훈련 하듯이 재난훈련을 어려서부터 익히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함.

이런게 정말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p파와 s파가 있습니다

p파가 먼저 오고 그다음에 우리가 일반적으로 알고 있는

건물이 무너지고 땅이 갈라지는 그런 s파 몰려 옵니다

p파를 느끼고 밖으로 탈출할수 있는 시간적 여유가 있으면

탈출하는게 맞습니다.

만약 탈출타이밍을 놓친다면 가스벨르를 잠그고 문을 열고 화장실로 대피해라

라고 민방위 교육가면 알려주더라고요.

좀더 정확히 설명하자면 S파보단 L파가 전체 피해중 가장 많은 피해를 야기 시킵니다 물론 S파와 L파가 진앙이 가까우면 섞여 와 구별이 잘 안되지만 멀리 떨어지면 떨어질 수록 구별이 잘 되기도 하죠.

새로운 지식 얻고 갑니다

저글에 지진때 나온건지, 가라앉은후에  나온건지 어디에도 확인이안되는데. 도대체 어떤글보시고 이렇게 글적는건지요?

지진 시간이 짧아서
이건 재난 학자들 속에서도 이견이 많데요
빨리 나와야한다 Vs. 건물 안에서 붕괴되기 힘든 공간에 낙하물을 피해(책상 아래 등) 기다려야한다

학교같은 다중이용 건물은 급히 빠져나가다 2차 재난이 있을 수 있고 운동장 같이 주변 붕괴에 안전한 곳이 없으면 나가서 유리파편 간판 등 낙하물에 더 피해가 클 수 있다고 합니다

일단 문은 다 열어두는게 맞고요(건물이 뒤틀려서 닫힌 문이 열리지 않는 경우가 있데요) 집에서 가장 붕괴에 안전한 곳이 기둥 간격이 좁고 붕괴에 강한 파이프실 가까운 화장실이 좋다고 합니다(만약 붕괴로 고립되었을 때도 물을 얻을 확률이 크다는 점도 있음)

30초 동안 버티면 됩니다 낙하물과 붕괴 위험으로 부터
잘 판단하시기를

지진대응 매뉴얼 알긴 아냐?

너나 디테일하게 읊어봐 모르니까 새꺄

책상을 머리에 이고 나오면 안될까요 ㅜㅜ

잘했네

못나오는상황이면 문열어놓고 화장실에 들어가라고 본거같은...

문은 건물이 기울어지면 문이 안열려서 열어놓는게 좋고..
화장실은 수도가 있어서 화장실벽 안에 파이프때문에 튼튼하고 혹시 고립되도
물이 나올 수 있어 생명을 유지시키는데 좋다고 하네요.

정보 감사해요 ㅎㅎ

좋은 정보이긴 한데, 잘못된 부분만 좀 수정해드릴께요.
말씀하신것처럼 물때문에 생명유지에 유리한 부분은 맞구요.
파이프때문에 튼튼한 것은 아니고, 화장실이 위치한 부분이 대개 코어(core)-건물의 중심부 부근이거나 PIT때문에 구조적으로 봤을때 상대적으로 안정적인 위치에 있어서입니다.
문 열어놓는 것도 물론 맞구요.

가만히 있으면 죽음

도심에서는 내진설계가 제대로 되어있다는 가정하에 가만히 책상 밑에 있는거가 맞아요.
그대로 나가면 하늘에서 떨어지는 유리 조각 같은거에 맞아서 죽거든요.

지진발생시 책상밑에있다가,진동멈춘후에 머리를 보호할수있는 두꺼운책이나,가방등으로 최소한의 보호를 한후에 나오는게 맞습니다.
지진후에 2차 피해, 화재나,낙석,붕괴위험이 있기때문에 피해야하는겁니다.
부정확한정보로 사람들에게 헛정보알려주지마세요. 모르시면 검색이라도 해보시고 , 무책임한 글싸지르지 마시길.

난독이 좀 있으신것 같은데 `도심`과 `내진설계가 제대로 된 건물` 한정입니다

도심,내진설계된곳이라도 외부에 나가는게 맞습니다.

아니여요. 도심이여도, 내진설계 되어 있어도 일단 빠져 나와야 합니다.

아니 누가 끝까지 있으랬나..  그나저나 오늘 누구랑 싸우셨나요?

애초에 우리나라 건물 중에 내진설계 제대로 된 곳이 있을지를 못믿겠는데...

내진설계 기준은 꾸준히 높아지고 있어서 최근에 지은 건물일수록 내진설계가 잘 되있습니다. 다만 빌라나 이런곳은 검사가 엄하지 않은 탓인지 부실공사해도 빠져나가는 경우가 많은거 같구요. 일정 규모 이상 건물은 규정이 센 편이라 최근 5년이내면 그래도 내진설계가 잘 되있을겁니다.

그냥 누군가 지휘를 안믿게 됬다는게 정확한 표현일거같음,, 그때 그선장새끼 말만 안들었어도 그냥 배밖으로 뛰기만했어도 살았을텐데

탈출이 가능하다면, 옷이나 배게 등으로 머리를 가리고 개활지로 뛰쳐나오는게 최선이라고 배웠습니다.

운동장 같은 개활지가 있을 때 맞습니다
보통 건물에 둘러쌓인 도심은 유리파편이나 추락물이 많아 건물 안 보다 위험합니다

우리나라에 내진설계 제대로 되어잇는건

신규 고층 빌딩들 밖에 없음

서울에서 진도 7정도만 터져도 몇백만명 죽음

진도 7이 뭔 애이름인지 아는가보네. 그정도 지진이면 세계어느곳에서도 인구가 밀집된곳에서 그정도 피해납니다.

인구 절반이 복다글한 수도권의 중심 서울엔 뭐든 일어나면 많이 죽을 수 밖에

사이오닉스톰 뿌려도 최다 킬

시키는거 반대로 하면 살 확율이 높은 나라임
그대로 잇으라 하면 튀어야 함

아이들이 기성세대에 대한 뿌리깊은 불신을 가지게 된 사건

지진 훈련 받아봤는데 생각이랑 많이 달랐습니다. 무조건 뛰쳐나간다고 되는게 아니더라구요.

1차왔을땐 나올생각도 못할걸요 어 이게 뭐지 하느라

요즘 인터넷이 있어서 개구라치면 다 들통남. 애들이 보고 배웠겠죠.
저새끼들 믿으면 병신되는구나

책상밑에 들어가 있어라는건 일본 지진대비지침입니다. 우리나라가 그걸 보고 따라한거라고 들었습니다.

일본은 목재건물이 많았기 때문에 가능했떤 내용이고, 우리나라는 새마을운동 이후 목재건물이 거의 없죠. 천장 무너져내리면 책상 밑에 있다가 죽습니다.

지금 우리나라에서 하는 지진대비교육내용이 가스밸브잠그고 대문 열고 책상밑에서 숨어있다가 나오라는 내용인데...
사실 4층 이상의 건물에서는 가스밸브 잠그고 대문 열고 밖으로 빨리 나오는게 답입니다. 숨어있다가 출입구 막히면 고립될 확률이 높죠.

시키는대로 하면 호구 되는 세상을 너무 빨리 알았구나...

미래는 밝을거 같음 저 아이들이 투표권자가 될테니..

운동장이 있으면 운동장으로 나가는게 맞음..

요즘 민방위 훈련 안해서 사람들이 잘 모르나 보네요.
어릴적에(물론 국민학교 시절) 민방위 훈련때 국민학교(초등학교 라고 하기엔 좀...)에서는 지진 대비 훈련했어요.
어쩌면 뭐 일본 훈련을 베꼈을지 모르겠지만...

먼저 사이렌이 울리면 얼른 책상 밑으로 숨어요. 그게 첫 지진파가 오는 훈련일거에요.
그리고 두번째 사이렌이 울리면 일제히 운동장으로 나갑니다. 아마 첫 지진파가 끝난 후 일거에요.

어차피 훈련상황이라 실제 지진은 온게 아니니까 암튼 저렇게 훈련했어요.

근데 이게 공습 훈련도 되는거에요.
폭격이 시작되면 책상 밑이 가장 안전해요.
그리고 폭격이 끝나면 건물이 무너질 수도 있기 때문에 얼른 나가야 하는겁니다.

윗사람들 본문 안보나 봄 저 나이땐 대피요령이 어쩌구저쩌구간에 단체 상황에선 안내방송 대로 하라고 배움
근데 그 방송을 무시하고 나왔다는게 중요한거임 이젠 시키는대로 안하겠다는 의미임

일본살때 받은 지진시 행동지침은
1. 건물 안에 있을 경우 처음 지진이 일어나면 머리를 보호할 수 있는곳(책상밑 등)에 잠시 몸을 피하고
2. 첫 진동이 멈추면 현관문을 반드시 열어두고(철제 문이기 때문에 열어두지 않으면 안열리는 경우 발생) 시간이 허락한다면 가스벨브를 잠그고(2차피해 방지) 계단을 이용하여 밖으로 대피
단, 첫 진동이 강하지 않으면 현관문 확보(탈출로)를 첫째로
3. 미리 선정된 지진 대피소(운동장, 공원, 주변 학교 체육관)나 높은 건물이나 낙석등이 없는 넓은 곳으로 대피하라고 알고 있습니다.

문 열어두는 건 생각못했네요

꽤나 강조하더라구요 지진 원투데이 겪는 나라 아니니까 좋은정보인듯

그냥 일본 지진메뉴얼 참조하세요 우리나라는 시키는 놈도 잘 모르는 동급 탁상행정
경험많은 일본거 보는게 나을듯...

대처하는 메뉴얼이 있기는 하지만 또 하나의 변수가 건물 자체의 신뢰도가 될 수도 있다는 생각을 해봅니다.필로티 구조물이 많이 보이는데 내진설계가 잘 되었고 시공이 그에 따라 잘 이루워졌는가??..라고 생각하면.저는 웬만하면 밖으로 뛰어 나갈듯합니다.

나라가 가르쳐준게 아니라
한나라새누리자한당 이명박근혜와 그 딱까리 & 지지자 새끼들이 가르쳐준거죠
저나이때 애들중 일베메갈 새끼들은 후쿠시마 노심에 떨궈야 함