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섬마다 다르다는 것은 아는섬중에 노예가 있는 섬을 안다는 거군요

진짜...미쳤네요 그게 ㄷㄷ

한다리 건너 알 정도일텐데

섬마다 다름.... 좀.... 묘하네요..

신안출신이면.... 도저히 좋게 안보여.. 이런게 색안경인가 싶은데 못 벗겠음

신안에서 2년살다 작년에 퇴거햇는데 저런 말 들으면 못참을듯.
염전일이 얼마나 고되고 힘들일인데 저딴 농담을
아는 아저씨 염전창고에 묻어버리거나 새우양식장 뚝방에 쳐 묵어버리면 좋겟구만

ㅋㅋㅋㅋㅋ

머지 이런 막말 하는 이 쏘시오패쓰는?
내용 그대로 떠서 경찰에 넘겨줄까?
암튼 겁대가리 상실하고 사는 쓰레기가 참 많아

세상에는 이상한 사람들이 많죠.
자신을 위해 아무렇지 않게 사람들을 이용하고 괴롭히는 싸이코패스들
알면서도 자신들의 이익을 위해서 잘못을 묵인하는 사람들
그런 사람들 때문에 선한 사람들이 항상 피해를 보죠

머저리들 미국에서 이런일이 발생하면 미국 사람에게도 그럴건가 서울에서도 노예 사건이 일어낫는데 서울 사람도 두다리 건너면 다 아는가 지극히 저질스럽고 지적 능력이 현저하게 떨어지는 후진국적인 발언들 저따구 말을 지껄이면서 지들 잘낫다고 떠드는 양아치들 보면 그저 쓴웃음만 나와

신안군 인구수나 보고 오실래요? 4만명입니다. 4만명이면 서울 한개 동네 수준입니다. 지역비하하고 싶지 않지만 신안군 자체가 그래요. 한다리 건너면 다 아는 곳입니다.

한 다리 건너면 4만명 아세요?...

신안이랑 밀양은 출신 도시로 욕먹어도 됨

관례라고 생각하고 참아라~~ㅅㅂㄴㅇ

으외로 두둔하는 사람이 많네?
과거사 가지고 일본 욕하고
지금 일분 우익 정책보구 일본인 원숭이라고 욕하면서..??

저정도면 신안군 공무원 문제.
그리고 경찰의 문제.
솔직히 신안 정도면 특별팀 꾸리고 집집마다 방문해서 확인해봐야지.
일사 분란하게 몇 팀 운용해서 훝던가 해야 되는거 아님?

노예 드립은 그렇다쳐도 소금 드립은 별문제없지않나?
천안사람한테 호두과자 드립 치는거나 제주도 감귤 드립치는거랑 별반 차이도 없구만.

유행가~유행가~신안은 노예~ 나도 한번 부려본다~

혼모노인 내가 나설때군

신안출신이고
외할아버님이 염전하셨습니다.
돌아가신지 10년넘었고, 염전은 돌아가시기 5년전쯤에 건강상의 문제로 그만두셧습니다.
(정확히 언제 염전을 그만두셧는지는 저는 잘 모름니다.)
염전노동자가 아니라 염전주인이셧던걸로 추측합니다. (혹은 마을에서 공동으로 운영했거나)
(어머니의 말씀에 의하면 염전할때는 나름 잘살았다고 하는걸보면)
어릴때는 외할아버님 댁이 가까워서 자주 놀러갔고, 염전에도 자주 갔는데
염전노예에 해당하는 인물을 목격한적은 없습니다.
외할아버님 댁에서 숙식하거나 외할머니께서 따로 끼니를 챙겨주는 노동자는 없었습니다.
당시 제가 어려서 몰랐을 수도 있지만, 있었다면 어머니는 알았을텐데 그런 이야기를 들은적이 없습니다.
(어머니들의 수다력을 생각했을때 일부러 그 이야기를 피했다 라고 생각하기는 어려움)

다음으로 신안군 이라는 지역은 의외로 상당히 넓게 퍼져있습니다.
섬끼리 연결된것도 상당히 최근이라서
각각의 섬은 대부분 지리적으로 고립되어있습니다.
신안군은 한다리 건너면 다른섬 까지 다 안다는 이야기는 잘못된 정보이고,
같은 섬내에서는 한사람 건너면 거의 다 알정도는 됩니다.
바로 옆에 붙어있는 섬이아닌이상 다른 섬에 대한 이야기는 거의 들려오지 않습니다
게다가 가까운 섬끼리는 경쟁의식이 있어서 오히려 사이가 썩 좋진 않습니다.
신안군이라는 지역이 넓게 퍼져있는 만큼 항로도 여러개로 나뉩니다.
때문에 항로가 갈리는 섬끼리는 몇사람을 건너더라도 사실상 아에 모릅니다.
(이론적으로 6사람 정도 건너면 전세계의 모든 사람을 안다고 하니 3~4 사람 정도 건너야 알수있는 수준이라고 봐야겠습니다.)
즉, 그 섬에 염전노예는 다른 섬에서는 알수가 없습니다.

마지막으로 지리적으로 고립되어있다는 이야기를 다른 시점으로 말씀드리자면
그만큼 같은 섬 사람들끼리는 쉬쉬 하면서 넘어가는 일이 많습니다.
좋은 의미로의 공동체와
안좋은 의미로의 공동체의 특징이 모두 나타나는 것입니다.

뉴스에 나온 강력계 사건 보다도
금전이나 다른 형태의 문제로 훨씬더 썩어있습니다.
고인물은 썩습니다.

즉, 섬들끼리 정보를 공유해서 같은 형태의 문제를 가지고 있는것이 아니라...
각각의 섬들이 제각각 고여서 제각각 썩어있을 뿐입니다.

섬마다 다름

이 댓글 소오름입니다.

주변에 그런 경우를 보거나 들어서 알고 있다는 반증입니다.

혹은 직접 집안에서 본적이 있거나 ㄷㄷ

다른섬은 그러고 있는거 알았으면 범죄방조임

새우잡이배..그게 레알 헬...

지금도 장난아님...

거기는 멀쩡한 사람 잡아다 넣고, 먹을것만 제공해줌...

선장이 쓰레기면 약도팔지 비싸게...그래서 약쟁이로 만들어서 월급 퉁치고

죽어서 나가는데

예전에 그거관련해서 방송에 잠깐 나왓을때 내용에서는...사람을 서울쪽에 인력사무소에서 조건좋게해서 단기간으로 사람을 구함...가기전에 다방같은데 데려가서 여자 사먹이고 술도 먹이고 환심을 삼...

그리고 새우잡이배에 넘기는거...실종처리되고 사라짐..

섬마다 다름에서 소름돋았다;;;

이토 댓글들을 보니 여기 인간들도 재정신은 아닌것 같다..
 신안 출신이라고하면 일단 범죄자로 보는듯... 
그런 논리면 나이먹 50넘은 인간은 다 태극기부대라고 부르지 그러냐. 뭐 나이드신분들이 무슨 일때문에 힘들어한다는 글 올라오면 무조건 지들이 503찍었던게 문제지 왜 힘들다고하냐는 인간들이랑 똑같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