치매는 정말 악마의 병이다...자신과 함께 가족들도 힘들게 하는...신체적으로 정신적으로 둘다 무너지게 만들어버리는...

치매중에 기억력만 사라져 가고 지능은 온전하신 분은 덜 힘든데, 유아기로 퇴행해서 똥으로 가지고 노시는 분은 정말 힘들죠

독일처럼 치매마을같은거 만들면 좋으련만

독일은 모르겠지만 네덜란드 치매마을 한달비용이 7백만원이죠

네 이건 정말 필요합니다. 주변의 사례를 보니 진짜 어르신 한 분 질환으로 온 가족이 다 무너지더군요.
매일같이 직장에 있는 자녀에게 낯선 사람이 이 분이 길을 모르신다는데 전화번호가 있어서 전화했다라는 전화가,
경찰서에서 해매고 있는 노인을 발견했다는 전화가, 도로를 그냥 휘적휘적 건너다가 신고받은 경찰의 전화가...
끊임없이 걸려옵니다. 그때마다 전화받고 급하게 상사에게 얘기하고 가보는 것도 하루이틀이지 나중에는 망가지기 시작합디다...
주변에서는 모시라고 합니다. 맞벌이인데 그럼 한 사람은 소득을 포기해야 합니다.
시설 찾아서 모시라고 합니다. 시설이 없습니다.
이게 가장 무서운데, 내가 경제적 비용 지출을 각오하고 시설에 모시려고 해도 시설이 없습니다.
전국적으로 포화상태이고 시설 TO가 나는 건 치매 특성 상 거기 계신 분이 돌아가실 때입니다. 한정없이 기다려야 하구요...
자식들과 그 가족 전체가 무너지는 걸 두 번이 목격했습니다. 진짜 뭐 대책이 있어야 하겠더군요...

빨리 치매가 치료 되는 날이 왔으면 좋겠습니다

제가  인터넷으로 들은 소리인대 대마를 피면 잠시 나아진다는 말이 있더군요... 사실이라면 치매환자 같은경우는 허가 해야 하지 않을까요...

진짜 가족들 말려 죽이는 병... 치매에걸리면 기대수명도 십년증가한다고하죠...

치매환자 도와주고 나라는 망하게 하고

지 돈도 아닌데 왜 선심을 쓰는지

오늘 주가봐라 베네수엘라 위기 닥친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