곤장 100대 맞고 살아있나....최소 반신불수일텐데...
사실상 사형..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세종의 성실함(전국에서 올라온 장궤를 하나하나 꼼꼼히 확인했다는 뜻이니까...)과 공정함을 칭송해야 마땅하지만,

저리 처벌이 가능했던 이면에는 아버지 이방원의 영향도 컸지요.

좌, 우의정을 파면하고 그 일가를 죽사발 내도 아무도 반발하지 못할 절대왕권을 쥐여준 것이 태종 이방원...

이후 왕들은 저런 권력을 누리지 못해서, 설령 저런 비리가 있다해도 저리 처벌할 수 없었지요.

죄를 지어도 처벌받지 않으니 나라가 점점 부패해가고...


사실 절대왕권이 중요한게 아니라 죄를 지으면 처벌이 된다는 것이 중요한 부분입니다

죄와 벌이 함께하지 않으면 질서가 무너지고 나라가 무너지는 것이 고대부터 현대까지 동일하지요.

한국도 좀 위험위험하지요.

정의가 당연시 여겨지는 사회가 와야 합니다.

죄를 지어도 처벌받지 않으니 나라가 점점 부패해가고...

지금 자한당에 딱 맞는 글귀군요.

그러게요. 자한당을 파멸시켜야 해요

오늘의 교훈 : 자식교육 잘시키자

장제1 : "아... 역사좀 배워둘껄...ㅠㅠ"

그 㖈는 子만이 문제가 아니라 본인이 제일 큰 문제임... 곤장 100대 가지곤 모자름.

다른 각도에서 본 서달사건...

조선초에는 아직 지방호족의 반란과 힘을 제압하지 못하던 시절이었고 지방 호족이던 향리들을 제압의 완성시기를 외역전 폐지 시기로 보게되면 1445년쯤인걸로 보았을때 그전에는 당근과 채찍정책을 할때였습니다.

일단 서달사건은 1427년 벌어진 사건으로 중앙귀족이 지방호족을 건드린 사건이었죠.

영화로 만들어도 되겠음.
이야기가 굉장히 스펙타클하네

조계생이 젤 불쌍하네.. 원리 원칙대로 처리한거뿐인데
주변에 부패한놈들밖에 없어서
잘못된 보고서받고 그대로 올려서 귀양가네

장영실에 대한것만 좀 변론이 나오면 진짜 티끌 하나 없는건데
대체 왜그랬을까

연좌제 개쩌네.

ㅋㅋ

세종도 옛날 사람이라 어쩔수 없슴.

살인사건 은폐에 연루된 놈들 공명정대하게 처벌한 내용인데 어떤 걸 확인하면 연좌제가 나올 수 있나요?

글좀 읽어보쇼.

저게 왜 연좌제죠??

황희가 아무짓도 안했는데 파면이면 모를까 사건조작에 개입했는데..ㅉㅉ

난독증이 있어도 한글을 쓸 수 있으니,
역시 세종이 대단하네요.

ㅎㅎ

명치명치명치

ㅋ 글 안읽는 거 쩌네

닉값 ㅋㅋ

이미 차단되어있네

검새들이 병신같았던 건 예나 지금이나 똑같다니...

조계생은 뇌물 받아먹은것도 없고 처음엔 조사를 제대로 하고 보고서 올린데다가 그나마 이상하게 여겨 다시 조사하라고 지시했고 다른애들끼리 짝짜꿍해서 일이 틀어진걸 몰라서 그냥 그런갑다 하고 진행시켰을 뿐인데 뇌물 받아먹고 조작한 놈들이랑 형벌이 같다니....조금 억울한듯

귀양에도 차이가 있어서, 천리 귀양, 삼천리 귀양, 만리 귀양 등이 있지요. 저 멀리 낙도나 춥고 굶주린 황해도로 보내는 것은 최악이고, 산좋고 물좋은 강원도나 전라도로 가면 호사고... 그리고 귀양 기간도 다르지요.
사실 한반도는 만리가 나오지 않지만, 만리 채우려고 빙빙 돌아서 만리 갔다고도 하더군요.

하긴 연루됐긴 됐으니 겉치레상 벌주는척 하고 걍 편한데로 돌렸을수도 있겠네요

세종대왕께서도 저 사람은 죄가 없으나 이 사건과 연류되어있는것은 사실이니 귀양을 보내되 가깝고 좋은곳으로 보내고 대신 그 기한을 짧게 잡지않았을까요?
정상참작을 해서 말이죠.
다른놈들은 서로 작정하고 속였지만 조계생은 우직하게 원리원칙대로 행하였으니까요.

신개 : 귀양(강음江陰-현 황해도 금천, 개성 북쪽)
조계생 : 귀양(태인泰仁-현 전라도 정읍)
안숭선 : 귀양(배천白川-현 황해도 연백, 38선에 걸쳐있음)
이수강 : 귀양(유流 3천 리/광양光陽 - 현 전라도 광양)

890대 건장치는 애들도 씨발씨발!!하면서 치겠네. 오후야

https://ko.wikipedia.org/wiki/%ED%99%A9%ED%9D%AC#논란과_의혹

내용 읽어보고 흥미로워서 황희정승이라는 대단한 인물이 파면이라니.. 하면서 위키백과에서 찾아봤는데 황희는 파면후 7일만에 다시 복직으로 되어있네요..... 그 외에도 논란들은 많았구나.. 하네요

황희가 그정도로 능력있었다는 소리도 있더라고요

어떤 글에는 황희와 맹사성을 하루만에 복직시켰다고 하던데요.
서달은 외동아들이라는 이유로 보석금 받고 풀려나구요

대신에 약점잡혀서 죽을때까지 일함ㅋㅋ

부패했지만 유능한 인물의 표상이져 황희 정승이;;

부패가 유능을 덮지 못하게 컨트롤한 세종대왕이 더 대단한 분이지만요

세종대왕이 누구도 엄두못낼 정도로 지식이나 인품이 쩔었던것도 사실이고.
그만큼 세종대왕께 협박을 할만한 이물이 없었던것도 사실임.
세종대왕께 어찌 니가 나한테!!? 이렇게 말할만한 인물을 태종이 전부 숙청해버렸으니 뭐...
장인집 싹쓸. 개국공신 모조리 쓸... 사돈집도 쓸어버린 판국에 누구한테 손못댈까...

한글 만들때도 반대세력들 처단도 칼같았죠.

달리본다면 의금부와 같은 임금 직속 조사기관이 있었기에 발각된게 아닌가?!

그렇다면 해답은 고위 공직자 비리 수사처다!!!!!

짐이 누구 아들인지 잊었소?

이런 디테일이 모두 기록으로 남아있다는게 놀랍다

태종 이방원 사냥하다  말에서 떨어진것도 기록했고
태종이 그거 쓰지말라고 한것도 기록했고...ㅋㅋ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