호랑이는 사실 개무섭게 생겼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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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동물] 호랑이는 사실 개무섭게 생겼다

낚시광 2022-08-30 (화) 03:18 조회 : 28755 추천 : 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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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88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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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 2022-08-30 (화) 03:28

한국 호랑이의 특징 대가리에 선명하게 좃이라고 써있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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만글한2 2022-08-30 (화) 19:28

@유안

누가 쓴거에요? 동물학대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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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바리우스 2022-08-30 (화) 21:31

@대장부

어렸을 때 엄마한테 들은 얘기랑 비슷하네요
옛날에 밤에 외딴 산길을 사람이 소랑 함께 가다가 호랑이를 만나면...
소 배 밑으로 들어가 있으면 소랑 호랑이랑 눈싸움 하다가 호랑이가 지쳐서 물러난다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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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대리 2022-08-30 (화) 03:42

사자: 재문신한거봐~~ 졸라 무섭다~
이런만화 찌라시가 있었는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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눈설 2022-08-30 (화) 04:54

추워서 그런가 포동포동하네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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땡큐 2022-08-30 (화) 06:09

귀는 귀여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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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prkgudtn 2022-08-30 (화) 06:23

간나쉐리 인중에 완판치 날리면 눈물 찔끔 흘리고 도망칠련이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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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dfnvld 2022-08-30 (화) 08:24

호랑이도 우람해보이는 송곳니 하찮아보이는 앞니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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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질리아 2022-08-30 (화) 10:49

혀에 백태가 없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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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르도와인 2022-08-30 (화) 11:07

전 호랑이를 좋아합니다
호랑이 꿈을 꾸고 대학에 붙었고 그 대학 심벌엔 호랑이가 있었습니다
가끔 꿈에서 호랑이가 나오면 하루가 잘 풀립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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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병아리 2022-08-30 (화) 13:33

@보르도와인

맹뿌 나온 K모 대학 나오셨나 보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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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ityzen 2022-08-30 (화) 11:14

에버랜드가서 호랑이 봤더니 와 포스가 진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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너무들하네 2022-08-30 (화) 11:20

좀 큰 고양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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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버님 2022-08-30 (화) 11:21

어렸을 때 집에 커다란 호랑이 그림이 있었는데 처음본 고양이가 실제로 지리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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절인존자 2022-08-30 (화) 11:26

차를 몰고가다 사자를 발견한 호랑이가 한말
"사자야 타 이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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검색왕 2022-08-30 (화) 11:30

호랭이 물어갈 X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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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 2022-08-30 (화) 11:35

동물원 유리안에 있는 호랑이랑 눈싸움한 적이 있음...

눈빛이 갑자기 변하더니, 미친듯이 표효를 하고난 후

정말 날 물어죽이고 싶어서, 안에서 나만 노려보면서 한참을 빙글빙글...

정말 소름...

추천 1

slzmsl 2022-08-30 (화) 21:14

@Jenny

뇌피셜로

소설을 만들어 내는거 보면 소름..

동물원 호랑이중에 야성을 표출하는 호랑이가 있다는거 부터 소설이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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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 2022-08-31 (수) 13:50

@slzmsl

참고로 "대구 네이처파크"를 다녀왔어요. 지금은 내부가 좀 바뀌었다고 하던데 잘은 모르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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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lzmsl 2022-08-31 (수) 21:18

@Jenny

네이쳐 파크 호랑이 참 무섭게 생겼네요
눈싸움 하면 물어죽일것 같이 할거 같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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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nny 2022-09-01 (목) 09:18

@slzmsl

ㅋㅋㅋ 인터넷에 사진 찾는다고 고생많네요. 성격이 이상한건지.. 남한테 사기라도 당한건지 못 믿겠으면 그냥 안 믿으면 되지. 일일이 글에다가 댓글 다는 이유를 모르겠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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칼있시마 2022-08-30 (화) 12:16

울 할머니 말에 의히면
어릴떄 친구가 산에 나물캐러 갔다가 호랑에게 물려 갔다고 함.
동네 어른들이 시체 일부만 찾아서 묻어주었다고~
경남 진양군인데 지리산 부근 동네임.
해방 이전만 하더라도 한국 땅에는 호랑이가 살았는데 결정적으로 호랑이가 멸종된 계기는 6.25가 아닌가 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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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날치 2022-08-30 (화) 12:53

@칼있시마

널리 알려진 남한에서의 마지막 호랑이는 1922년 10월 2일 경상북도 경주 대덕산에서 포획된 수컷 호랑이다. 구정주재소의 미야케 요조 순사가 마을 사람들을 동원해 사냥한 이 호랑이는 당시 경주를 방문했던 일본 황족에게 헌상되었다.

그 후 1924년 2월 1일자 매일신보에 “1월 21일 강원도 횡성 산중에서 팔척짜리 암컷 호랑이가 송선정이라는 자에 의해 포획되었다”는 기사가 사진과 함께 실렸다. 그것이 지금까지 확인된 남한의 마지막 호랑이 모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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살아라병아리 2022-08-30 (화) 13:36

@이날치

공식적으로는 말씀하신게 맞는ㄴ데 동네마다 50년대에도 호랑이 목격담이나 소문이 있긴 했나 보더라구요
저희 아버지도 어렸을때 동네에 호랑이 새끼 줏어다 키우는 분이 있었는데 동네 개들이 덩치가 반 정도 되는 호랑이랑 눈이 마주치면 오줌을 지리기도 했다고 하시더라구요 그런데 쥐약먹고 죽은 쥐를 먹고 죽었다고...
아버지가 재밌는 얘기 해준다고 거짓말 하셨을 수도 있지만 하여튼 외할아버지도 40년대 말까지는 산에 호랑이가 살아서 동네에 내려와서 송아지 한마리 물고 가기도 하셨다고 말씀하시긴 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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대장부 2022-08-30 (화) 20:18

@칼있시마

호랑이가 아니라 표범일겁니다.
마지막 한국표범이 1962년인가 쯤에서 멸종되었습니다.
그리고 옛날사람들은 호랑이, 표범을 아울러서 '범'이라고 불러서
그 때는 범이라고 표범을 일컬었는데 현재에는 호랑이 라고 전해지는 얘기가 많습니다.
참고로 한반도에는 호랑이 보다 표범이 훨씬 많았습니다.
일제시대 때 왜놈들이 포획한 자료에 보면 호랑이 100 여마리 일 때
표범은 600 여마리 포획했다 라는 자료가 있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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wkawoddl 2022-08-30 (화) 14:43

저렇게 동그란 눈을 가졌으면서
무서운표정 짓기도 어려운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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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Wings 2022-08-30 (화) 14:44

그래봤자 곶감한텐 겜도 안됨

추천 1

음휄휄휄휄 2022-08-30 (화) 14:59

원래 냥냥이과 동물들 귀가 누으면 넌이제 X됐어라는 표시입니다.
우리집 냥냥이도 저래 귀가 누으면 전 맞서 싸울 준비를 하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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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휄휄휄휄 2022-08-30 (화) 15:01

@음휄휄휄휄

추가로 말씀드리자면 냥이과 애들이 꼬리를 흔들면 개과는 기분좋음의 표시이나.
'하.. 이새키를 어떻게 처리한다..' 라는 표시이고
배를 까고 누우면 개과는 복종의 표시이나.
냥과는 '두발이 안된다면 네발로 널 철저히 깨부숴주겠어!' 라는 뜻입니다.

추천 1

시티헌터 2022-08-31 (수) 07:36

@음휄휄휄휄

냥은 일본식 의성어.

추천 1

음휄휄휄휄 2022-08-31 (수) 19:38

@시티헌터

냐옹이를 냥이라고 하면 안되는건가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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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2022-08-31 (수) 21:20

@음휄휄휄휄

그렇다는거죠. 바게쓰를 바게쓰라고 쓰던말든이죠.
하지만 알면 안쓰게 되는 그런거 아닐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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음휄휄휄휄 2022-09-01 (목) 06:56

@시티헌터

발음이 같다고해서 쓰지말아야하면 예를들어 과일 망고도 일본 발음상으로는 여자 거기 속어인데 쓰지말아야하는 부분임? 왜 쓰지말아야하나요? 전 일본어를 얘기하는게 아닌데..별게 다 불편하군요. 반박시 님 말이 맞습니다. 네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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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티헌터 2022-09-01 (목) 09:41

@음휄휄휄휄

마이동풍
수고하십쇼.

추천 0

음휄휄휄휄 2022-09-01 (목) 20:35

@시티헌터

어줍짢은 아는 척은 집에 가서 하시고. 마이동풍은 그럴 때 쓰는 단어가 아닙니다~
자신이 생각하는 것이 마치 모든 진리인냥 남을 가르치려 드는 자세를 바로잡으시면
세상 살기 훨씬 좋아지실 겁니다.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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송사리넘버9 2022-08-30 (화) 15:09

마징가 귀 = 존내화났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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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임영화독서음악 2022-08-30 (화) 15:35

진짜 조선시대 이하 사람들 어떻게 살았너 산에서 호랑이 보면 기절한다

추천 0

오비완케노비 2022-08-30 (화) 15:36

중간에 이녀석은 길고양이 중성화 시킨건가요?

추천 1

인도참치여인 2022-08-30 (화) 15:41

일제시대때 일본정부차원에서 조선인들을 해치고 위해하는 호랑이들을
잡아죽여서 일본제국을 존경하게 만들려고 잡아들여서 멸종되었다고 합니다
시베리아호랑이의 원조는 조선의 호랑이이고 아직 백두산 깊은산속에는
소수의 호랑이가 있다고 합니다.

추천 1

나호로 2022-08-30 (화) 16:27

@인도참치여인

그냥 일본의 군수 물자로 사용하려고 잡아 멸종시킨건데
잘못 이해하면 일본이 조선인을 위하여 호랑이를
잡은 것처럼 오해하게 되는 글입니다.

추천 1

Joker9 2022-08-30 (화) 21:22

@인도참치여인

이걸 이렇게 미화하다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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마음의소리3 2022-08-30 (화) 16:47

군대에서 멧돼지 실제로 마주친 적 있는데, 그 때 제가 동네 건달들도 건들지 못했었거든요.
근데 멧돼지랑 마주치니까 아무것도 못하겠더군요. 초소를 막 박아대는데 나중에 돌아갈때까지 안에서 꼼짝도 못했어요.
멧돼지도 그런데, 호랑이? 상상도 못하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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매니Q 2022-08-30 (화) 16:50

화나면 누구나 무섭죠 ㅋ
저렇게 귀여운 호랑이도 화내니까 무섭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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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dMir 2022-08-30 (화) 17:14

산에서 만나면 지릴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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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연구소 2022-08-30 (화) 17:36

냥이 하악질에는 츄르가 최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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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JBaM 2022-08-30 (화) 17:55

이런걸 산에서 만난다면.......... ㅡㅡ;;;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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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awi 2022-08-30 (화) 18:1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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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rena 2022-08-31 (수) 10:07

@gawi

이 호랑이는 백호 만들려고 근친교배로 나온 기형 호랑이...ㅠ.ㅠ

추천 1

regi 2022-08-30 (화) 18:41

저런 무서운 호랑이도 충치가 생깁니다.
충치 생기니까 밥을 못 먹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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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리바늘 2022-08-30 (화) 19:54

옛날에 태어나 산에서 만나면 쌌을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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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dan 2022-08-30 (화) 20:00

추천 1

Kdan 2022-08-30 (화) 20:01

@Kdan

추천 1

상아마니 2022-08-30 (화) 20:07

일반 개들은 정면에서 호랑이가 어흥하면 기절해서 죽을수도 있을거 같네요...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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고객관리센터 2022-08-30 (화) 20:39

호랑이한테 푹 안겨보도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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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ive1986 2022-08-30 (화) 21:16

사람이나 무섭지 동물들은 소리나 냄새맡고 도망갈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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儉而不陋華而不侈 2022-08-30 (화) 22:02

코 한방 때리면 도망갑니다.
때리기 전에 잡아먹히겠지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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닭털K 2022-08-30 (화) 22:05

초식동물 소가 잘도 맹수하고 맞다이 까겠다. 환각 속에 빠졌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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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zzam 2022-08-30 (화) 22:26

사진으로 봐도 후덜덜한데 실제 맞닥뜨리면 그냥 그대로 지려버리겠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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촌장빠삐놈 2022-08-30 (화) 22:44

하지만 지금은 없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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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후11 2022-08-30 (화) 22:50

호냥이~~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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쓰어까올리 2022-08-30 (화) 23:11

우리 할아버지 할머니 삼촌에 조카들 사진까지 다 모으시느라 고생 많으 셨습니다.
그런데 제 사진은 없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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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해』 2022-08-30 (화) 23:18

우리 외할머니 댁에 방학때 내려가면 방안이 지글지글 탈 정도로 방을 뎁히시는데, 그럼 내가 덥다고 문 열면 '호랭이 들어온다 문 닫으라~!!' 라고 하셨던게 생각나네요. 참...이 땅에서 호랑이라는 존재의 공포가 얼마나 무서웠으면 바로 몇 년전까지도 이런 말씀을 하셨을까란 생각이 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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묵은지찜 2022-08-31 (수) 01:21

@『발해』

호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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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지이 2022-08-31 (수) 02:32

호랑이 사자 울음소리 제대로 들으면 지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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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헬헬헬핼 2022-08-31 (수) 11:49

@비지이

평일 한산한 동물원에서 포효하는 호랑이 소리에 바로 얼어버렸었죠 본능적 공포라고 해야하나 무서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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Gecko 2022-08-31 (수) 02:51

바지 적삼 다 젖겠네 ㄷ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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라이모트 2022-08-31 (수) 07:26

밥 줘 밥~
고기! 고기가 없잖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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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전소중한 2022-08-31 (수) 07:31

저걸 바로 앞에서 본다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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태지스트 2022-08-31 (수) 07:36

10년전인가 광릉수목원에 백호 한마리를 동물원에 놓아서 본 적이 있습니다. 철창 사이에두고 아이컨텍을 했는데 순간 얼어버렸습니다. 진짜 지렸음.

철창이 있는데도 그 정도면 철창 없는 상태에서 호랑이 눈이랑 마주치면 상상도 못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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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아아니 2022-08-31 (수) 07:56

저도 철창을 사이에 두고 호랑이를 본 적이 있는데
냄새... 부터가 다르더군요. 포스는 말 할 것도 없고 비린내 비슷한 냄새를 기억합니다.
철창으로 막혀 있는걸 알았지만 잠시 동안 움직이지도 못하는 공포를 느낀적이 있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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짜냥해옌니 2022-08-31 (수) 08:08

멋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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세종대왕이도 2022-08-31 (수) 09:32

호랑이는 표정보단 소리가 후덜덜하지...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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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후아 2022-08-31 (수) 11:09

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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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순신장군 2022-08-31 (수) 11:21

진짜 시베리아 호랑이가 만약 더운지방에서도 잘 살수 있다고 하면 아프리카 사바나의 왕이 되었을 겁니다. ㅎㅎ
개인적으로 생각할때 시베리아 호랑이와 아프리카 사자와의 싸움에서는 호랑이가 이길거 같네요 덩치가 덩치인지라...
저런 대형 고양이과를 신경도 안쓰는 코끼리가 어찌보면 대단하게 보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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펜탁이라 2022-08-31 (수) 14:06

그래도 곶감한테는 안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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블랙티거 2022-08-31 (수) 15:2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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