아시안컵 축구가 의외로 재미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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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은 아샨게임때도 그렇고 지금도 그렇고 경기력보면 그닥 성장할거 같진 않아요
오히려 동남아팀들의 기량이 쭉 올라갈거 같네요

우승 타이틀 의미가 크다보니 선수들이 골 넣고 찐으로 좋아하는게 보기 좋더라고요

일본은 급조했다기에는 지금 멤버로 월드컵부터 독일 스페인 다 깨고 그 이후에도 어마어마한 성적을 내고 있었어서 변명할 수 없음

골키퍼 바꾼게 좀 큰거 같기는 하지만 그것도 자기들 선택이니까 욕 먹을 수밖에 없고

특히 어제 이라크전처럼 전방에서 공격수가 해결을 못하는 상황이 계속되면 결국 후루하시 뽑지 않은 걸로 말 나올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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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경기 본거 맞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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중국인이신거 아니죠???

네? 중국의 조직력이요? 그리고 일본이 급조한 팀이요? 에?
동시대에 살고 있는 사람 맞나요?

@세하이

뭔 문제 있나요?
내가 본것을 내 기준에 맞게 쓴건데.

스포츠는 스포츠로 봐야지 국가간의 감정을 너무 많이 이입시키면 곤란하죠.

3국가 국민들의 부정적인 감정 솔직히 이해가 않됩니다.
저는 3국가에서 모두 살아본 경험때문인지 한국에만 사셨던 분들과 비교하면
바라보는 눈이 다른것같습니다.

축구와 인연이 깊은 한사람으로 제 나름의 솔직한 관전평을 남기는것이 지탄받아야할 일이지 모르겠습니다.

반대를 한다면 최소한의 이유나 본인의 주장을 뒷받침하는 내용을 적어야하는데
무조건 넌 옳지못하다는식의 리플은 무리가 있어보입니다.

제 친구들 같은 경우 자기 의견을 뒷받침할수있는 디테일을 이야기했을겁니다.
몇번누구와 누구는 지금상황에서 어떻게해야하는데 컨디션이 난조인것같다
몇분후에는 누구와 누구로 교체해야할것같다. 감독과 코치진의 결정이 아쉽다.
감독도 상대방 왼쪽윙을 끊을수있는 발빠른 누구와 포시션을 바꿔주거나 포메이션을 좀더 아래로 밀집시켜
두텁게 만들어 돌파를 막아어된다 등등 축구팬이면 상식적을 생각할수있는 의견을 교환해야하지않을까요?
제가 엘리트 스포츠를 했기때문이지 모르지만 대부분의 막무간에 난 옳고 넌틀려식의 평가는 받아드리기힘들죠.

중국이 어찌했던 지금은 과도기이고 이번 아시안컵을 통해 성장할수있을것이고
근시일안에는 힘들겠지만 점점 자리를 잡아갈것이고 일본은 좋은 선수들의 풀이 한국보다 넓고
그간 좋은 모습들을 보였지만 이번경기는 뭔가 삐걱거리는 모습이 보였던것이 사실이고 운도 없었고요.

저와 의견이 같지 않으시다면 님의 주장을 꼼꼼하게 적어서 올려주세요.
서로간의 의견을 비교하며 배우는것은 언제나 환영합니다.

@곰탱이여우

중국의 조직력이 안정화될거 같고, 점점 나아질것이다라는 주장에 대한 근거는 어디에 있는지요?
점점 자리를 잡아갈 원동력은 무엇인지 한줄도 없는데요?

또 일본이 역대최고의 스쿼드지만 급조한 티가 난다는 주장에 대한 근거는 어디있습니까?
일본의 좋은 선수들의 풀이 한국보다 넓다고 했는데, 좋은 선수의 기준은 무엇입니까?

아무리 읽어봐도 논거도 없이 상상에 불과한 글에 무엇을 기대하시는건지요?
자신의 주장을 제대로 펼칠려면 논리와 논거를 갖추어야하는 것은 당연한 것이 아닐런지요?

@세하이

님이 하는말은 트집잡기에요

제가 오픈을 했으니 님은 님 주장을 하시면됩니다.
그에 대한 내용을 보충하시면되고요.

제 생각이 이렇다라고 밝힌것인데 님의 댓글은 니가 뭘 아냐는 투였습니다.
저는 그렇게 댓글을 다는것보다 이러이러하게 댓글을 다는것이 더 건설적이라라고 한것이고요

하지만 님은 님의 의견보단 저를 비방하기에 바쁘시네요

님이 생각하는 중국팀과 일본팀이 부진한 이유를 알려주시는것이 순서아닐까요?
그리고 더 나아가 중국팀의 미래가 어두운 이유와 그 배경 혹은 그들이 왜 비용대비 성과가 않나올까? 등등요
저는 중국의 미래가 아주 어둡다고 생각하진 않아요. 한국도 축구다운 축구를 하기시작한것이 2000년대 이후입니다. 차범근 감독때만해도 선수들이 빅리그 경험자인 차감독의 의중을 읽지 못했고 전술적으로도 걸음마 단계였습니다. 히딩크로 시대들 지나며 장족한 발전을한거죠. 중국도 성장통을 격고있는 과도기에요.
축구란 스포츠는 나홀로는 성공하기 힘듭니다. 주변의 경쟁자들이 성장해야 나도 커 나갈수있는거죠.
한국이 아시아에서 몸부림처도 피파랭킹 20위권 위로는 힘들겁니다.
일본 중국등 같은 지역의 국가들과 동반성장을 해야 그 윗단계로 올라갈수있습니다.

제가 국내 축구팬들이나 매체에 유감인것은 툭하면 중국 일본등을 깍아내리며 국뽕에서 헤어나오질 못하는거에요. 냉정하게 말하면 한국축구는 아시아권에서 먹어주지 중남미, 유럽보다 떨어집니다. 아시아권에의 네델란드 포시션이지 브라질급은 아닙니다.

축구선수들 풀은 일본에 밀린지 오래됩니다. 아시아 선수 몸값랭킹, 파워랭킹엔 몇몇 한국선수를 빼고는
모두 일본 선수들이에요. 축구팬이란 분들이 우리나라 선수들 포지션을 모르는 분들도 많고요.
상대국가의 중요선수들 이름과 포지션을 관심도 없죠. 
축구에 대한 애정보단 유명선수 몇몇의 팬인거죠. 이런분들은 한국축구가 힘들어지면 떨어져 나가겠죠.
축구에는 모든것이 있어요. 알면 알수록 재미있어집니다.
저는 여러분들이 편견없이 축구를 즐겼으면합니다.

@곰탱이여우

트집잡기는 아닌거 같은데용
자국 해설도 중국 까던데 뭔 근거로 중국이 조직력이 나아질꺼리른둥 이해가 가지 않네용

@곰탱이여우

저기...중국의 미래가 밝다라고 말할려면....
최소한 경기는 지더라도 경기내용이 좋아야 미래가 있다고 할 수 있는거에요.
아니면, 눈에 띄는 유망주라도 있던지 뭐라도 있어야 희망이란걸 보는거지.

아니 지난 경기내용만 하더라도 유효슛이 몇개인지, 턴오버가 몇개인지 좀 보고 말해요.
게다가 중국 슈퍼리그를 이끌던 구단들의 파산과 축소로 중국리그 자체가 죽어가고 있는데.
무슨 미래가 보여요?

우레이가 몇살인줄 아세요? 우레이를 대체할 유망주라도 있습디까?
조직력이 좋아졌다? 자신들보다 훨씬 약한팀에게도 5백을 들고나오는 중국의 조직력이 좋았다?
참나...........

또 아시아선수 몸값랭킹, 파워랭킹이 객관적 집표가 됩니까?
선수평가는 해당선수가 뛰고있는 리그, 주전여부, 생산스탯으로 보는겁니다.
유럽이라고 K리그보다 다 뛰어난거 아니에요.

그리고 축구 자체를 좋아하던, 팀을 좋아하던, 선수를 좋아하던 다 축구팬이에요.
선수를 좋아하다가 팀을 좋아하게 되고, 팀을 좋아하다가 축구를 좋아하게 되는겁니다.
그리고 그 선수가 어느 포지션을 뛰던, 어디 선수건 꼭 알아야할 필요 없어요.
어떤식으로든 축구라는 카테고리안에서 좋아하면 다 똑같은 팬입니다.

편견없이 축구를 즐기자면서 정작 본인부터가 편견을 버리질 못하시는거 같은데?
에휴......

@세하이

중국이야기만 나오면 급발진하는 분들이많은데
왜 급발진 하는건가요?

왜 중국 축구가 좋와질수있는지에 대해 아래 댓글에 달았습니다
관심있으면 보세요.

편견은 님이 가지고 계신거죠.
님처럼 중까 일까가 편견의 증명아닐까요?

님이 쓰신 글을 잘 읽어보세요
얼마만큼 편견에 찌들어있고 내로남불인지.

중국은 냉정하게 봐도 예전보다 실력이 줄었음.
예전에는 그래도 상위팀(한국,일본,호주,이란,사우디) 바로 밑이었는데
지금은 대다수 중동팀들에게 밀리고 동남아보다 약간 나은 수준임

추가시간 확실히 넣어주면서 침대축구가 많이 사라진게 보기 좋아진 이유 중에 가장 큰 것 같네요.

수준많이 낮아요  우물안개구리 대회죠

중국은 전혀 성장하지 않았습니다.

의외의 경기력은
인도, 홍콩, 베트남 정도로 조직력이 좋아진 것 같습니다만... 골을 못넣어서 아쉽더군요.

원래 잘하던 우즈벡, 이란, 이라크, 호주 등은 예전만큼 강력한 지배력은 보여주지 못하는 듯 합니다.

일본은 뭔가 팀 케미가 부서진거 같은 기분이고,
한국은 오늘경기까지 봐야 알 듯 하지만 뭐 원래 한국은 잘하는건 아닌거 같은데 어찌어찌 이기는...

수준은 떨어지지만
그래도 다들 열심히 뛰어다니고, 뭔가 사명감이 있는 것 같아서 재밌게 보고 있습니다.
축구란게 원래 그렇죠... 열심히 하면 재밌고, 잘 하면 재밌지만
절실해야 어느 나라든 재밌게 보게 되죠..

예상보다 소소한 즐거움이 있는 시리즈인듯 합니다.

@삐리리3

저 또한 님과 비슷한 생각을하며 흥미롭게 시청하고있습니다.

중국은 아직도 과도기라 이번 대회엔 힘들고요
2년정도후면 어느정도 기약할수있을것 같네요.

제가 긍적적으로 보는것은 체력입니다.
예전과는 달리 감독이 요구에 부합하게 불평없이 나름 열심히 뛴다는거에요
전체적인 스쿼드의 체력이 국제경기를 뛰는데 모자름이 없다는거에요.
하드웨어가 장착되면 소프트웨어가 장착되어야하는데
이부분은 자신이 소속되어있는 프로팀에서 얻어야하는데 중국 프로리그가 좀 그래요.
스스로 생각이 가능해야하는데 이건 힘들죠
차선으로 감독과 코치들의 지시사항을 계속 확인해야하는데
경기에 들어가면 시야들이 좁아지고 급해져서 이부분도 계속 훈련해야 성장가능합니다.
중국은 자기들이 가지고 있는 인프라를 이용못하고 있어 성장 가능성이 높은편으로 보고있어요.

전 다른분들과는 달리 중국팀이 조금씩 성장하고 있다고 보고있어요.
최소한 옛날처럼 과도한 소림축구에서 벋어나고있고 룰 안에서 해결하려고 노력하는 모습을 높이 평가하고싶어요.
중국선수들이 살아온 국가와 그들의 사회적 환경을 생각하면 쉽지않았을겁니다.

축구 규칙은 알고 계시죠?

축구를 코로 보셨나…

@진리의

진리의님

축구엔 진리가 없어요
오늘 한국은 세계적인 스타 플레이어가 2명씩이나 있는데도
약체 팀에게 지는 경기를 억지로 비겼네요
진리님께서는 어떻게 보셨는지요?

리그경기가 아닌 이런 단발경기들은 의외의 결과가 나오는경우가 많습니다.
이런 의외의 결과로 인해 배당이 쏠쏠하네요.

제가 항상 축구는 약자를 가볍게 보면 않된다고 누누이 이야기했고
아시아국가들의 성장이 무섭다고도 이야기했었죠.
방심하면 당한다고.

우승권이라던 일본과 한국의 졸전이 시사하는바가 큽니다.

뉴스들을 살펴보면 괜한 희생양을 찾아 한 특정 선수를 죽일놈으로 몰더군요
한발 뒤에서 보면 공놀이 스포츠일뿐인데 나라팔아먹은 놈이되더구요
축구는 경기마다 실수가 속출하는 경기인데 도가 넘더군요.

우리는 얼마전 과도한 비방과 인신공격으로 이선균배우를 잃었습니다.
이번에도 특정 선수들을 까내리는 한국인들의 성숙하지 못한 모습을보면
저들은 축구를 사랑하는것이 아니고 자신들의 쌓였던 사회적 개인적 불만을
한 개인에게 투사하는것이 아닌가 여겨집니다.
이런 저열한 뉴스와 댓글이 한국인들의 참모습인가? 라고 반문하고싶고요.

나머지 경기에선 좋은 결과를 기대해봅니다.

오늘 요르단 경기는 쫄깃쫄깃 했네요
야속한 건 tvN의 짜개지는 화질

이제 중국은 동남아에게도 쉽지 않겠네요. 중동에서 1월에 하는 아시안 컵이라 그런지 모르겠으나 전통의 아시아 권 강호 팀이 긴장해야겠네요. 북중미 월드컵 예선도 이젠 호락호락하지 않게 전개될 거 같습니다. 쉬어 가는 경기는 줄어들겠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