미국 물가 정말 비싸죠. 요즘은 한국에서도 상식이죠.
미국에 거주하는분들과 로컬들은 이런 살인적인 물가에서도 굳굳하게 버텨야하는데
미국인들이 고물가 시대에도 버티는 이유가 쿠폰입니다.
오늘 빅맥 3개, 치즈버거 2개, 작은사이즈 음료 1개, 프랜치프라이 1개를 12불에 구매했습니다.
원래가격의 반이 않되는 가격이죠. 이런 디스카운트가 몇달째 계속되다보니
의구심도 생기더군요. 이시키들 원래 이렇게 마진이 높았나? 여태것 내가 호구였나?등등요.
물론 반대 상황도 생각할수있죠. 장사가 안되나? 맥도널드 먹는 사람이 줄어들긴했어. 공격경영이네. 등등요.
이토분들도 미국에 여행 오시면 꼭 쿠폰을 사용하세요. 식당, 극장, 백화점, 놀이공원, 호텔등은 꼭 쿠폰을 사용하셔야됩니다
사용 않하시거나 못하시면 호구에요. 대부분 20% 할인률이지만 종종 75% 할인 쿠폰도 나옵니다.
온라인, 쿠폰바우쳐, 신문등을 살펴보시면 쉽게 획득하실수있어요.
누드바도 입장료 무료에 무료음료수 1잔등의 쿠폰 발행하니 놀러가실때 유용할겁니다.
입장료 20불 음료수 10불이면 30불 절약이에요. 눈팅만 하다 나와도 30불 벌어가는겁니다.
올해부터 쿠폰 사용량이 많이 늘어 자동차 보험회사에서도 쿠폰을 보내주더군요.
토요타에서 저희 식구들의 운전기록을 살펴보고 스테이트팜과 같은 커버리로 일년동안 반값보험을 들어주더군요.
일반 그로서리마켓에서 매주 발행하는 쿠폰과 제조업체에서 발행하는 쿠폰중 택일이아닌 둘다 병행해서 사용할수있는
더블쿠폰도 발행량이 늘었고 프랜차이즈 음식점은 특이점에 다다른것처럼 구매 손님이 불안할정도로 쿠폰을 발행하네요.
맥도널, 버거킹, 레드 랍스터, 파이퍼스, 놈스등 중저가 프랜차이즈 음식점들은 셀프, 풀서비스 다이닝과 무관하게
할인률이 높은 쿠폰을 발행하고있어 소비자로써는 만족스럽지만 미국경제를 넓은 시야로 살펴보면 만족스럽지만은 않네요.
인피니티와 볼보에서도 서비스 고액의 쿠폰과 현금처럼 사용할수있는 200불짜리 서비스 바우쳐가 오네요.
평소에는 오일체인지 쿠폰정도만 오는데 현금화가 가능한 바우쳐가 오는것을 보곤 놀랐네요.
블루밍데일에서도 남자향수, 양복세일과 양복사면 추가 100불 디씨 그리고 무료 테일러링을 해주네요
미국 방문하시면 잊지마시고 쿠폰 사용하세요.
한인분들 좋와하시는 아웃랫에도 쿠폰 사용하시면 기름값 밥값은 벌어가실수있어요.
토막상식으로
영수증 꼭 챙기셔서 세일즈텍스 환급 받으시려는분들.... 미국은 않되요. 연방세가 아니고 주세여서요.
주소비세는 주마다 달라요.
그러니 환급 데스크 찾지마세요. 너는 왜 미국에 살면서 어디서 환급받는것도 모르냐고 핀잔주지 마시고요.
(엽기)
살기 위해 스스로 팔을 잘라낸 사람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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