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리핀 광탈희망

씨맥이 그리핀을 나가게 되기까지---


1. 써머 결승전 지고 다음 날 선수들은 다 휴가간 상태, 날 부르더니 해고 통보를 함

-> 그 때 대화(단편적이고 씨맥이 말한 것만 적음)

대표 : 넌 아웃이야

대표 : 너 때문에 준결승 3번 한거야(씨맥 : 저 때문에 준결승까지 간겁니다.)

씨맥 : 대표님 생각이 그러면 제가 뭘 하든 전 팀을 나가야 되는건가요 ? 선수들은 알고 있나요 ?

대표 : 선수들은 아직 모르지만 아마 동의할거고 어, 팀에서 나가

씨맥 : 전 이게 부당하다고 생각하고 이걸 어떤 방식으로든 해소하겠습니다

대표 : (비웃으며)너 그 말해서 없던 정마저 다 떨어졌다. 어 해, 지금 협박하는거지 ? 방송 켜서 하겠다는거지 ? 어 맘대로 해 어차피 무조건 자르는거야

그 후 나가서 짐 싸고 있는데 다시 따듯한 목소리로 부름 대호야 ~ 대호야 ~

들어갔더니 대표 : 롤드컵까진 너가 해. 근데 난 지금 이 말을 하고도 후회하고 있어

(씨맥 생각 : 뭐 어쩌라는거지 ?)

대표 : 그리고 제발 착각하지마 그리핀은 너 팀이 아니야 그리고 너 ��문에 백퍼 망할거야 우승을 해도 너 때문에 한거 아니고 어차피 너 때문에 떨어지게 될거야

씨맥은 뭘 어쩌라는거지 라고 생각하면서 당연히 거절

갑자기 대표가 휴대폰 녹음키를 키며 대표 : 나는 너가 롤드컵을 같이 했으면 좋겠어 ~

씨맥은 이 대표가 해고처리 말고 내 발로 나가려고 하게끔 이러고 있다고 생각함



-> 이후 전화에서 1시간 동안 짤린 걸로 해주세요(해고통보) vs 너가 선택을 해야겠지(자진사퇴)로 싸웠다



2. 이제 방송을 이걸 알릴텐데 선수들은 아무것도 모르니 선수들에게 놀라지 말라고 전화를 다 돌림

리헨즈 -> 바이퍼 -> 쵸비 -> 소드 순으로 ( 타잔, 도란은 안함)

각각의 입장

리헨즈 : 정말 맞다면 이 팀에 있는거 불안한데요? 라고 말함

바이퍼 : 정말 나가냐? 안나가는 쪽으로 해볼 방법은 없겠느냐고 계속 물어봄

쵸비 : 의외로 가장 자신의 입장에서 말해주었다고 함. 나이가 어려서 그렇게 내 입장에서 말해주어서 깜짝 놀랐다고 함

소드 : 씨맥형이 잘못한게 있지 않았을까요? 라고 다른 3명과 다른 입장으로 말함

소드와 통화 후 선수들의 입장이 다 다를 수 있겠구나.. 라고 생각하고 4명한테 했으면 알아서 퍼지겠지 라고 생각해서

타잔, 도란한테는 안함



3. 대표의 스탠스가 갑자기 180도 변했다고 함 저번에 말한건 다 미안하고 다 실수이다. 롤드컵에서 진짜 잘해보자 내가 미안하다

다시 해보자 라는 뉘앙스로 말함

-> 이 때 씨맥은 흔들렸다고 함 자신의 유일한 목표가 롤드컵에 가는거고, 3년 동안 마찰이 있어도 롤드컵 가려고 다 참았다

씨맥이 그리핀에 올때 내건 조건은 단 한가지, 롤드컵 우승하면 제일 많이 받는 선수와 같은 연봉을 달라 이거 하나뿐인만큼

롤드컴을 위해서만 달려왔기 때문


(씨맥도 흔들려서 다시 하기로 했던거 같음)



4. 대표가 2주 동안 다른 팀에 1년 임대갈 생각은 어떻냐고 꾸준하게 권유함

-> 씨맥은 2주 동안 아니요 싫어요라고 해도 계속 권유함 그래도 거절하자 마지막엔 임대료? 8:2로 나눠줄게 라는 소리함

임대해서 임대료? 이적료? 챙기려는 대표의 극한의 효율에 감탄했다고 함



(5번이 진짜 그만 둔 계기)

5. 선수들 휴가 복귀 후 롤드컵을 준비하는데 자기가 뭘 못하게 대표가 자꾸 태클을 걸어옴

-> 이후 또 충돌하면서 씨맥이 대표님 제가 선수들과 찐하게 소통할 수 있게 해주세요

대표 : 선수들도 너가 필요없다고 한다.

씨맥 : 절대 그럴 리가 없다

대표 : 선수들이 너에 대한 불만들을 다 적어왔다. 이거 봐라 다 너가 필요없다고 한다.

씨맥은 이미 저번의 통화에서 선수들이 그럴 리 없다는 확신이 생겨서 그럼 선수들 다 불러서 확인하자고 함

대표 : 그렇게까지 해야겠냐? 만약 해서 맞으면 넌 무조건 팀 나가는거다

그래서 선수 다 모여서 정말 내가 필요 없어라고 물어봄

여기서 모든 선수가 침묵을 함 아무 말도 안함

씨맥이 불만들에 대해 계속 물어보자

대표 : 이렇게 하는거 보면 모르겠냐 ? 지금 너 그러는거 선수들 괴롭히는 거다 더 이상 선수들 괴롭히지 말고 나가라


그래서 나가게 됨


마지막 나갈때 소드가 한 말 : 어른이 되세요




씨맥이 이상호 방송에서 말할 때 이런거 말 안하고 축약해서 말한게 5번 때문이었다고 함

쪽팔려서



---이제 씨맥이 막 푼 썰들---이게 꿀잼임



1. 도란과 소드 썰

도란을 한창 쓸 때 대표는 회의적이었다. 씨맥은 지금 놓고 보면 소드가 더 잘하는게 맞다. 하지만 포텐을 봤을 때 도란이 더 높다고 생각한다.

지금 경기에 지더라도 도란을 출전시켜서 경험치를 먹이고 그 포텐이 롤드컵에서 터지게 하는게 맞다고 생각한다.

이걸로 소드는 불만이 생겼고 대표와 단장에게 자주 이 불만에 대해 자주 말했다고 한다

씨맥은 전혀 몰랐다고 함



2. 소드에게 스크림 지고 허허허 웃지좀 말라고 했다고 함

지면 개빡쳐야 그걸 에너지삼아 앞으로 나아가는데 너는 왜 사람 좋은 웃음을 짓냐 절대 그런 웃음 짓지 말라고 했다고 함



3. 소드가 대표를 참 잘 따르고 좋아했다고 한다



4. 타잔 솔랭 1등 사건

시즌 막바지 타잔이 솔랭 1,2등이었다 1등을 찍으려고 하는데 상대팀에 그리핀 선수가 4명이었다.

이때 대표가 4명 선수들에게 타잔 솔랭 1등 찍게 져주라고 말했다고 함

씨맥은 당연히 반대 이건 무조건 다시보기 남고 논란이 되면 우린 낙인찍힌다 절대 안된다

그 경기는 타잔이 졌고 타잔은 결국 그 시즌 솔랭 2등함



5. 대표가 이런 말을 입에 달고 살았다고 함 그리고 충돌이 있을때 이걸 항상 파훼하지 못했다고 함

대표 : 난 너보다 나이가 많고 스타판에서 우승을 많이 시켜봤고 너보다 경험이 많다.



6. 대표가 커뮤니티를 정말 많이 본다고 함

커뮤니티에서 씨맥 밴픽 존나 못하네 라는 글을 보고와서 항상 씨맥에게 말한다고 함

대표 : 대호야 내가 어디서 본건 아닌데 혹시 밴픽에 대해 보완해야할 게 있지 않을까 ?

씨맥 : 아뇨 밴픽은 이러이러해서 그런거에요

대표 : 아 그런건 모르겠고 밴픽을 다시 한번 들어다보라고 ~

이렇게 흐지부지 되는 식



7. 대표는 아예 모르면 오히려 좋았는데 롤을 어중간하게 안다고 한다. 챔피언 이름도 다 외우지 못한다고 함



8. 대표가 주변인에게 씨맥 힘좀 빼야겠는데? 라는 말을 옛날부터 했다고 한다. 그 소리를 주변인에게 들었고

씨맥은 이게 돌아버린다고.. 자기를 제발 롤만 하게 해달라고 생각했다고 함



9. 그리핀에도 2, 3군이 있는데 씨맥은 전혀 얼굴도 모르고 개입을 안한다고 한다 그 계기는

그 이전에 40명을 10명씩 4일간 부른 후 5대5로 떠서 그 경기를 보고 가장 잘하는 사람을 뽑음

그게 카나비 이때 점수는 마스터400점 정도 딱 쵸비처럼 피지컬은 좋은데 롤은 못했다고 함

그 이후 씨맥이 개입해서 3,4개월 개빡세게 혼내면서 가르침

근데 카나비가 다른 팀으로 이적?임대?가면서 대표가 씨맥 보고 넌 아무것도 한게 없는거라고 말함

당연히 씨맥은 뭔 소리냐고 왜 내가 개입한 걸 없다고 쳐야하냐고 따지고 여기서 충돌나고

결국 씨맥이 알았다고 함 그 이후 2군이든 3군이든 얼굴도 안보고 개입도 전혀 안했다고 함



10. 대표가 모든 롤 관계자가 씨맥 너를 자르라고 말한다 하지만 내가 쉴드쳐주고 있는 거였다라고 말함

씨맥은 당연히 이해 못함 자기는 3년 동안 스크림 지각한 적도 없고 무조건 10분 전에 방 파고 대기했다고 함(밉보일 건수가 없다는 뜻일듯)

근데 자기가 술을 잘 안해서 친목이나 술자리는 거의 안했다고 하기는 함

->오퍼가 4개 이상 온거 보면 씨맥을 감독으로 데려오려고 이간질했다는게 학계의 정설



11. 대표가 넌 그냥 운좋은 감독일 뿐이다. 원래 그리핀은 잘될 팀이었는데 너가 와서 그런게 아니었다고 말함

씨맥 : 그럼 저 오기 전 코치가 있었어도 잘 될 팀이었나요 ?

대표 : (피식)아 그건 아니고



12. 11번을 번복하며 아 ok 너가 선수들 키운건 맞아 하지만 지금 이 상태에서 넌 선수들에게 도움이 전혀 안되고 걸림돌일 뿐이야 라고 말함



13. 지금 롤드컵 픽할때 그리핀 선수들 뒤에 있는 헤드셋 끼고 있는 코치 있지 ?

그 코치가 하는 일은 스크림 경기들 자료 엑셀 파일로 정리하는 역할이었다고 함

이 코치에게 만약 상부에서 지시가 오면 그거에 저항하지 말고 그냥 순응해라하고 말했다고 함


14. 3군팀에서 오퍼가 왔었다 처음에 이 팀에 가서 2군으로 올리고 1군으로 올리고 회사 지분 반을 달라고 할 생각이었다.

지금처럼 휘둘릴 바에야 아예 그 회사 공동대표가 되자는 생각이었고 3군을 1군까지 올릴 자신도 있었다

이때 3군에 아프리카 챌린저 비제이 최기명과 다표너를 데려갈 생각이었다



15. 물론 1군에서 더 좋은 오퍼가 왔다. 여기서 입을 다뭄

->아마 1군에 갈듯 킹존? 한화?



16. 써머 결승 1경기 지고 피드백 하려는데 대표가 말을 막음

그런 게임 피드백 하지 말라고 하고 선수들에게 자신감을 가져 ! 라고 말함

씨맥은 또 자신감을 알겠는데 게임 피드백은 해야지 않겠냐고 하면서 충돌

(가뜩이나 졌는데 선수들은 이런거 보면 멘탈이 더 나갈듯 ㅋㅋ)


17. 챌코7등 이었을때는 월급 150 받았고 1군 가고 300 받았다

그 이후 좀 더 받았다


위 모든건 씨맥이 방송에서 말한 걸 그대로 적은 것일 뿐 악의적인 의도는 없음