왕좌의 게임 vs 라스트 오브 어스 part2

왕겜 시즌 1 우짜든동 참아보세요
그 이후론 쫘~악 빨려드갑니다
마지막에 좀 빨리 끝내려고 허겁지겁 끝내기는 하는데
욕할정도는 아닙니드 초.중반이 너무너무 짱이라 상대적으로 욕먹을 뿐 후반도 재밌습니다^^

음... 굳이 비교를 하자면
왕좌의게임은
애인과 알콩달콩 데이트부터 하다가 모텔가서 전희를 세상 부러울것 없이 짜릿 하게 하고는
넣으려는 순간에 넣기도전에 싸고 끝난 느낌이고
라오어는
애인과 알콩달콩 데이트 부터 하다가 모텔가서 먼저 ��으러 욕실 들어갔다가 나오는데
골프채로 뒷통수 까여서 죽은 느낌입니다

@금소야

ㅋㅋㅋㅋㅋㅋㅋ

개인적으론 아예 달라요.

저도 1시즌에서 몇번 포기했었던 사람인데 거기 지루한 이유가 스토리 배경을 잘모르니까 무슨 의미가 있는지 잘몰라서 그런거더라구요. 걍 대충 넘기시고 2시즌부터 몰입감이 생깁니다. 어차피 네드스타크 자식들 세대의 이야기가 핵심이라 별 상관없고 뒤쪽을 재밌게 보고나서 나중에 1시즌부터 다시보면 아 이런 관계였구나하게됩니다. 취향에 맞으면 몇번씩 보게되구요. 시즌뒤로 갈수록 엉성해지는건 좀 어쩔 수 없는 드라마 시리즈물의 한계로 봐야하는데 그래도 적당히 납득할만한 결말입니다. 절대 손해보는 장사는 아니니까 무조건 시청 강추드립니다. 괜히 전세계 대흥행한게 아니에요.

아.. 하도 욕하길래 쫄았더니 그정도는 아닌가보군요 ㅎㅎ

그리고 윗분이 말씀하셨는데 왕겜이 처음에 여러나라에서 갑자기 너무 중구난방으로 나오다보니깐

소설과 달리 스토리 몰입이 안되는거거든요

https://www.youtube.com/watch?v=4HVFl1LjHWc

이렇게 왕자의 게임 시작전 스토리를 알고 보시면 훨신 잼있게 보실수있습니다

전 라오어2 상당히 재밋게 했습니다
1편처럼의 감동은 없었지만 그래도 게임적 재미는 좋았네요

닐 드럭만도 아니고 그냥 pc충들이 잘된 작품에 숟가락 얹어서 망친 케이스입니다 둘다

왕겜은 딱 눈 감고 1-2시즌 보세요.
인물, 가문 간의 특성, 갈등, 이야기의 짜임, 반전 등 이런 것들이 첨엔 뭐야 싶은데 나중엔 빠져듭니다.
진짜 재밌게 본 미드 중 1개입니다. 왕겜 추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