택배 도둑 맞은 것 같습니다 대처법에 관해서 조언 부탁드립니다.

9월 17일에 주문 했던 물건을 우체국 택배기사가 오늘(20일) 14시경 문 앞에 두고 갑니다라는 문자를 보냈습니다. 

저는 23시 30분경 집에 들어와서 문자를 확인한 뒤 문 앞, 1층 현관 문 앞,우편함 밑 전부다 찾아봤지만 택배는 없었습니다. 

우선, 저는 현관 문 앞에 두고 가달라고 한 적이 없습니다. 배달 전 몇시쯤 갈 것이라는 문자도 없었으며 저는 택배가 언제 오는지 전혀

예상할 수 없는 상황이었습니다. 

제가 다세대 주택에 사는데, 1층 현관은 비밀번호가 걸려있지만 평소에는 저희 집 문 앞에 두고가서 전혀 생각치도 못한 경우라 당황스럽습니다. 

이분이 우편함 밑도 아니고 그냥 바깥인 1층 현관앞에 놓고 간 것 같은데...(일단 이부분은 내일 우체국 택배기사한테 연락해서 정확하게 어디다 뒀는지 듣고 나서 확인할 생각입니다.)

이경우에 배상책임을 물을 수 있나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