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9살 공장 생산직이 잘안맞아요

29세면 아직 들어갈 수 있는 회사 많을 거예요
개인적으로는 6개월 정도 빡세게 코딩 공부해서 IT 회사 취직하시는 걸 추천드립니다.
IT 쪽이 학력도 안따지고 프로그래머 쪽은 정말 실력 위주라 승부를 걸어볼 수 있어요
6개월 동안 정말 고시공부 하듯이 공부하시면 은근히 프로그래머가 부족한 곳이 많기 때문에 괜찮은 도전이 될겁니다

냉정하게 얘기할께요 적성에 맞는 일이 있으면 더 효율이 높고 잘하는거지 적성에 안 맞다고 일을 못 하는건 아니에요 대부분의 사람들이 적성에 맞진 않지만 맞춰가며 일한다고 생각해요 자신의 태도나 생각을 바꾸셔야할꺼같아요 스스로 정말 끝의 끝까지 노력하셨는지 진지하게 고민해보세요

노력 해본적 있으신가요?? 이 말은 안맞는거 같고 결과가 어떻든 끝까지 해본적 있으신가요??
짧게는 마라톤이나 길게는 국토종주 같은 몸이 힘들지만 정신력으로 이겨낼 수 있는 것들을 도전해보시고 끝까지 해보세요. 누구나 할 수 있는 일이지만 아무나 못한다는 말의 힘을 알게 되실 겁니다.

남들에게 민폐일 거 같다는 생각에서 힌트를 찾아야 할 거 같네요. 어차피 입사 후 2일도 안 되면 기본적으로 다 민폐일 수 있죠. 다만 민폐라고 생각할 게 아니라 배워서 잘할 수 있도록 노력할 시기인 게 맞겠고요. 그런데 퇴사를 했다는 건 노력할 시기에 노력을 안 했다고 봐야 하는 거겠죠. 어차피 회사입장에서는 2일 차에 일 못하는 거는 당연하게 생각할건데 그걸 이유로 2일차에 퇴사하는 거는 민폐라고 볼 거에요.

경험상 일은 자기에게 맞는 일을 하는 것도 중요하겠지만 기본적으로 할 수 있는 일이면서 돈 많이 주는 일을 하는 게 중요하다고 봐요. 그러다 보면 자기에게 맞게 되는 거죠. 빤스 안 맞는 거 입어서 좀 불편할 때 약간 늘려서라도 입는 그런 느낌. 물론 빤스야 그럴 일 없지만, 일은 그렇게 해서라도 해야 하는 거 같다는 생각이 들어요.

아직배가들고픈다보네여,
정말배고파봐야,정신차릴듯하네여~~~

동감. 아직 입맛애 맞는것만 찾고있슴. 결국 이런저런이유를 '만들어서', '합리화' 하는것으로만 보임

회게에 같은 내용으로 글 올리신 분 같은데
이틀 일하고 그게 힘들면 다른데에서도 아무것도 못할겁니다.

일주일 견뎌 본다고 참아 보세요 일주일 참다 보면 한달 3개월 6개월 1년 가는거죠 근데 일주일 안에 도저히 답도 없는 곳이다 하면 냉정하게 나간다고 하세요.  답 없는 곳은 아마 사람 갈아 가는거 도가 텃으니 공장에서도 아마 안잡을겁니다..

나사 부품 처럼 갈아 버리는거 처럼 생각할거에요..

음.. 저도 늦은나이에 비슷한 업종에서 일을 하고 있는데요.
이런 일들은 내가 들인 시간만큼 익숙해지고 빨라집니다.
처음부터 잘하는 사람은 없어요.

세상에 맞는건 있어도
항상 하고싶은일은 몇개없을걸요...ㅋ
안맞으면 그만두고 다른일 찾으면 되는거지만
하기 싫다는 참으며 나아가야 할겁니다.

영업 해보실래요?

생산직은 원래 그렇고 공장마다 하는일도 완전 다름
님이 갔던 공장의 업종 말고 다른쪽으로 해보셈
그리고 누가 쪼아도 걍 무시하셈
원래 공장은 그런곳

보험영업은 절대 하지마세요.
교육 들어봐야 지인 파라. 처음엔 지인부터 팔면서 경험을 늘려야한다.
이거 다 개소리에요.
1년 2년 버티다 그만두면 그 고객 다 누가 가져가는데요?
보험사에서 성공하려면 사람 땅겨서 그 사람 인맥파고 그만두면 그 고객 내 실적으로 바꿔놓고 그런 놈들입니다.
그런놈들 특징이 옷 맞춤양복에 벤치에 삐까뻔쩍하게 차려입고 본인은 자산관리사 또는 헤드헌터라고 하고 거들먹거리면서 다녀요.
보험은 진짜 아닙니다.
영업은 신이 내려야한다는 말이 있죠.
이건 적성에 맞으면 큰돈 안 맞으면 인생 밑바닥 경험 오지게 한다는 소리입니다.

물어보고 싶은게 있는데 글쓴이 분은 사는 의미가 뭔가요? 어떤 의미로 삶을 사는 건가요?
내 한번뿐인 여정을 어떻게 만들어 가고 싶은건가요?
생각해 본적 아마 없으실거라 여겨요

한번쯤 깊게 자신의 인생을 생각해보세요
자신의 한번뿐인 소중한 인생의 여정을 어떻게 가야할지 심각하게 고민하시면 답이 나올겁니다

뭘 한다고? 노력?
작심삼일도 안되는짓을 노력이라고 판단하는 근거가 뭐냐 대체?
이 사람은 노력이라는 단어를 잘 모르는것 같은데
댁이 하는거 그거 노력아냐
그냥 할짓없으니까 이거 해보까? 하는데 쉽게 되니까 아 나 이바닥에서 먹어주네?
이렇게 하찮게 보는거 같은데
너 그거 오래 안간다 앞으로 1-2 년안에 니 자리 못잡으면 넌 그냥 복지회관에서 무료배포하는 밥 얻어먹게 될거야
뭐라도 될줄 알았나봐???
노력이란게 진짜 아무것도 아닌거구나 이딴데도 막 같다붙이는거 보면 ㅋㅋㅋ

자기 적성에 안맞으면 못해요.  근데 그게 단순히  자기 적성에 안맞아서 인지  다른 일들을 안해봐서 인지 구분을
못해서 그런거 일수도 있어요.
여러분야의 일을 해보세요.

편의점 알바를 적극추천드립니다. 우선 타인들이 어떻게 사는 지를 먼저 배우시는 게 낫지 않을까 싶어요.

그래도 여기는 진지하게 뎃글 달아주시는분들이 많네요
저 먼동네에서는 노가대나 하렴하면서 놀리는데
힘내세요 ,,
근거없는 제 착각이지만
노력 또는 열심히라는게 결과라는게 따라오지 않는이상 결국 위안인거 같아요

꼭 무엇을 의미를 두고 할 필요는 없다고 생각합니다. 그냥 직업은 생계수단이라고 생각하시는 건 어떨까요?
그러면서 취미생활을 즐기고 좋아하는 것은 천천히 찾으면 됩니다.
29살이라고 하셨는데 전 인생의 의미를 30대 중반에 찾았습니다.

전 회사원이자 유튜버 인데 위 고민을 컨텐츠로 활용해도 될까요?? 답변은 하고 메일 또는 쪽지로 링크 드리겠습니다.

쉬운일은 없지만 제가 본 바로는 일 시작하고
 3일까지 진짜 미어캣마냥 아무것도 몰라서 어버버하고
 3주정도 되면 일은 하되 속도가 느리고 종종 실수하는 정도
 3달되면은 어느정도 속도가 나오지만 주변 시야가 좁은 정도
 3년 이후로는 그냥 숙련된 사람입니다.
하루 이틀 했다고 본인이 본인을 판단하지 마세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