곰팡이 먹으면..

ㅍㅍㅅㅅ 예고 ㄷ ㄷ ㄷ;;
혹시 열나면 바로 병원가세요...

몸이 튼튼하면.. 별문제없이 지나갈수있고..
면역력 떨어진상태라면..ㅍㅍㅅㅅ에 구토에 발열 일어날수있고요..

저걸 못볼정도라니 ㄷㄷ

설사 하거나  별탈 없이 지나가거나.... 케바케 입니다.

대부분은 별일 없습니다.

곰팡이도 종류에 따라 문제가 생길 수도 있고 문제가 없을 수도 있죠.
누룩곰팡이 같은 경우 된장 간장 술 만드는데 사용하죠. 즉 먹어도 문제가 없겠죠??
하지만 아주 위험한 곰팡이도 있죠.
그리고 상한 음식의 경우 가열해서 먹어도 식중독에 걸리는 이유중 하나는
세균이나 곰팡이가 번식하면서 독성물질을 만들고 그 물질이 가열해도 사라지지 않아서 그렇다고 하죠.

사람이 생각보다 연약하면서도 또 생각보다 튼튼합니다.
웬만한 위험이나 스트레스에 견딜 수 있는 능력이 있습니다.
그렇지 않으면 일치감치 멸종 했겠죠.
불과 100년 전만 해도 사람은 굉장히 불결한 환경에서 살았습니다.
그리고 현재는 물등도 풍부해서 씻고 위생 적인 생활이 가능하지만
물이 풍부하지 않으면 사람은 위생적인 생활이 불가능하죠.
자연상태에서는 깨끗한 물을 얻기가 매우 어렵다고 합니다.

인류는 아주 오랜 기간동안 위생이 불결한 환경에서
좀 이상한것 주워 먹어도 잘 살아 남았습니다.
우리 모두는 그 유전자를 가지고 있죠.

그래도 혹시 위의 곰팡이가 매우 독한 놈일 수도 있으니
몸 상태를 보고 심각해질것 같으면 병원을 가도록 하면 될듯 합니다.
별문제 없으면 그냥 넘어 갈듯 합니다.

그리고 우리는 의외로 곰팡이 많이 먹습니다.
음식이나 과일등에 곰팡이가 핀 부분 제거하고 먹는 경우가 종종있죠.
예전에 자주 있었을 것입니다.
그런데 곰팡이는 특성상 부분에 핀것이면 그 부분을 제거해도 이미 거의 모든 부분에 균사가 퍼졌을 가능성이 높다 하죠.

다행히 밤새 멀쩡한걸 보니 생각보다 인간이 튼튼한게 맞는것 같습니다.
걱정해주셔서 감사합니다 ^^

ㅎ..
먹으면 대략 난감한 곰팡이도 있습니다.
ㅎ..

https://namu.wiki/w/곰팡이

곰팡이는 사실상 어디에나 서식하는 존재라서 늘 같이 생활할 수밖에 없다. 왕창 성장하지 않는 한, 사람이 맨눈으로는 볼 수 없기 때문에 눈치 채지 못하고 지낼 뿐이다.

심지어 발암물질을 만드는 곰팡이도 많이 있다. 옥수수나 땅콩, 쌀 등에 번식하는 일부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를 내놓는데, 이것은 강력한 발암물질이다. 그리고 생강 등에 번식하는 곰팡이도 사프롤이라는 발암물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또한 비록 발암물질은 아니나 밀에서 자라는 맥각은 강력한 알칼로이드를 생산하는데 이 중독에 의한 피해는 기원전 600년 전부터 기록되어 있으며 의학이 본격적으로 발달된 19세기 이전까지는 밀을 주식으로 하는 서구권 사람들의 수많은 목숨을 앗아갔다 현대 사회에서는 밀을 수확한 다음 무조건 맥각을 없애는 화학 처리를 꼭 하니까 걱정할 필요는 없다. 다만 밭에서 이삭을 구워먹는다고 한다면 꼼꼼히 확인할 것

조금만 먹어도 아주 심각해 질 음식이라면
인간도 후각 미각 등에 의해서 본능적으로 뱉어 내게 될 가능성이 높죠.
즉 먹고 죽을 맛을 선호하던 개체는 죽었고 혀재 우리 미각을 가진 개체가 자연선택되어 번성한것이라 볼 수 있을 것입니다.

https://namu.wiki/w/미각

미각과 후각, 입 안에서 느끼는 촉각과 통각 등이 합쳐져 음식의 맛을 결정한다. 음식의 위험성 등을 판단하는 최후의 문지기와 같은 존재이다.

먹는 재료가 맛이 있다는 것은 그 재료가 신선하고 건강하며 몸에 좋다는 소리이며, 반대로 별 맛이 없고 이상한 맛이 나거나 밋밋할 경우 재료가 좋은 상태가 아니라는 것을 말해준다.[7]

[7] 본능적으로 '위험한 거 안 먹고 좋은 거 먹도록' 미각이 구성되었다는 것이다. 소화기관은 어떤 물질이든(그게 영양이든 독글물이든, 병균이든) 몸에 가장 쉽게 흡수되는 경로다. 또한 열량을 섭취하기 가장 좋은것에따라 맛이 좋다는 설도 있다. 예를 들면 단 초콜릿 맛은 고열량, 쓴 채소맛은 저열량.


https://ko.wikipedia.org/wiki/미각

신맛
신맛은 적은 양이 있을 때에는 맛있게 느껴지지만, 너무 많은 양이 있을 때에는 불쾌감을 준다. 상한 음식을 섭취하지 않도록 하기 위해서이다. 신맛이 나는 사탕이 인기를 끌기도 한다. 특히 비타민 C에서 신맛이 많이 난다.[17]

쓴맛
쓴맛은 대부분의 사람에게 불쾌한 느낌을 준다. 이는 독극물을 섭취하지 못하도록 하기 위함이다. 대부분의 독성 물질은 쓴맛이 나기 때문이다.[18][19][20]

--
많은 (부패한 것을 먹거나 독을 먹으면 곤란한)동물 들은 대부분
본능적으로 신맛, 쓴맛이 나는 물질을 뱉는다 라고 어디서 본것 같군요...

곰팡이도 그냥 먹어도 되는것(메주(된장) 치즈 등등)
곰팡이 생긴부분 제거하고 먹어도 되는것(김치 등등)
좀 먹어도 큰문제 생기지 않는 독성이 약한것
조금 먹어도 심한 식중독 등으로 고생하는 것
꾸준하게 좀 많이 먹으면 목숨을 위협하는것
등등 매우 다양해서 공부가 좀 필요한듯 합니다.

응팔 쓰레기성 생각나요 글쓴이님...

간암 조심

곰팡이랑 간암이랑 무슨 상관이에요?

간암을 일으키는 곰팡이가 있습니다.

https://namu.wiki/w/곰팡이

심지어 발암물질을 만드는 곰팡이도 많이 있다. 옥수수나 땅콩, 쌀 등에 번식하는 일부 곰팡이는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소를 내놓는데, 이것은 강력한 발암물질이다. 그리고 생강 등에 번식하는 곰팡이도 사프롤이라는 발암물질을 생산하는 것으로 알려져 있다.

https://namu.wiki/w/땅콩

땅콩에 아스퍼길루스라는 곰팡이가 달라붙을 경우 아플라톡신이라는 독성 물질이 생겨나며 이것이 간암을 유발하는 발암물질이기 때문이다.

https://namu.wiki/w/간

체내의 화학공장이란 말이 어울릴 정도로 각종 대사과정에 관여하며, 특히 몸 속에 들어온 모든 것을 해독하는 작용을 맡고 있다. 고로 술을 마셨을 때 알코올과 그 부산물인 아세트알데하이드를 분해하는 것도 간이 하는 일.

간이 가지는 해독작용이란 독을 독성이 없는 물질로 바꾼다기 보다는 배출하기 쉬운 물질로 바꾸는 개념이다.[2]

--
술(알코올) 이 독성이 있어서 간을 힘들게 하죠.
곰팡이도 독성이 있는 것들은 당연히 간을 힘들게 하겠죠.
곰팡이 뿐만 아니라 독성이 있는 거의 모든 것들이 간을 힘들게 하겠죠.
물론 독성이 전혀 없는 것은 매우 드물겠지만
그 중에 독성이 강한 것들은 어떻게 보면 대부분 간암을 유발할 수 있지 않을까요?

곰팡이의 특정 종류는 간암과 밀접한 관련이 있다고 합니다.

밤에 배고파서 식빵 먹고 다음날 보니 흰 곰팡이가 ㅠㅠ 멀쩡 했습니다.

버섯에 곰팡이 핀거 깨끗이 씻어서 국끓여 먹었던 적이 있는데 먹고나서 며칠 고생했어요,.
그담부터 속이 좀 이상하게 바뀐거 같아요.. 배에 가스도 많이 차서 방귀도 많이 나오고 4~5년 전인데 지금도 그래요

저도 크림치즈 빵에 발라먹던걸 밝은데서 보니 곰팡이가 피어있던걸 본 적이 있는데
생각보다 이상없이 멀쩡해서 놀랐네요.
곰팡이 종류도 중요하지만 신체 건강한지도 중요한 듯.