목표 걸음수를 12000으로 하향 조정합니다.

지금까지는

다이어트 목적으로

작년에 1만4천걸음 목표한 것을

지키려고 노력해 왔었습니다.

그런데 어제 목표치가 깨지고 나서 보니

이미 몸은

더 이상 다이어트 할 필요가 없는

최적의 상태가 되어 있었습니다.

몸무게 정상

체지방 정상

복부지방 정상

허리둘레

37인치 (작년3월) 에서 29인치(오늘)

간혈적 단식이 이제는 몸에 베어서

식이조절도 잘되고 있고

이전과 같은 식탐도 사라져

몸과 마음이 항상 편합니다.

거기다

체중이 평균 수치보다

미세하고 줄고 있고

BMI 21.3

저녁식사 후

3시간 이상 운동하다 보면

공중 화장실 가게 되는 경우가

종종 있는데

요즘 코로나 여파로

될 수 있으면 피하고 싶네요.

그래서

인터넷 지도상에서

직선거리로 12km (실제로는 조금 더 되겠죠)

(2.5km 구간 반복 4번, 1km 구간 반복 2번)

딱 이 정도만 운동 하려합니다.

나중에 몸무게나 체지방 수치가

많이 올라가거나 하면

그때 다시 계획을 수정해 나갈 생각입니다.

글을 적으면서 생각해보니

다이어트로 파워워킹을 선택한 것이

신의 한 수 였던 것 같습니다.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