잘 생긴 후배랑 술 마시다가 자괴감...

[기타] 잘 생긴 후배랑 술 마시다가 자괴감... [댓글수 (175)]

뚝형 2019-01-01 (화) 15:10 조회 : 67007 공감수 : 7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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댓글 175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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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퍼드라이 2019-01-01 (화) 15:10

못생긴 사람 대부분이...
자신이 평범하다고 착각함...
평범한게 아니라 못생긴거임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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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어 2019-01-01 (화) 15:10

스스로 주제와 분수에 맞게 살아가는것도 행복의 한 수단이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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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이젤 2019-01-01 (화) 15:10

성형이 답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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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9-01-01 (화) 15:10

남자는 살 빼는게 성형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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소불알 2019-01-01 (화) 15:10

꽝이많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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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9-01-01 (화) 15:10

?? .... 실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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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망주 2019-01-01 (화) 15:10

간혹 ㅄ 같은 생각 하는 분들이 많은데 잘생긴 사람은 살쪄도 잘생겼습니다.

최소 눈코입은 살쪄도 다른 뚱뚱이들에 비해서 또렷한 편이죠. 이런 사람들은 살빼면

잘생겨지는게 맞지만 살쪘는데 눈코입도 쉣더 퍽이고 살쪘는데 되게 귀여운상도 아니고

걍 파오후 쿰척쿰척 돼지 같다. 그럼 살빼도 답 없습니다.

대부분 뚱뚱한 사람들은 여기에 속하구요 살빼봐야 답 없습니다.

지금 뚱뚱하신 분들이 살빼면 달라질거라 착각하시는 분들께 아주 좋은 예시를

들어드리자면 개그맨 유민상이 살뺀다고 훈남될것 같은지 자알 생각해보시길...

잘생긴 사람은 뚱뚱해져도 그 이목구비가 어딜가질 않지만 원래 이목구비 별루인 사람은

살이 찌나 빼나 똑같습니다. 단지 살을 찐것보다는 그나마 인간 다워 보일뿐

그이상 그이하도 아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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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eloen 2019-01-01 (화) 15:10

유민상씨가 하셨던 말씀이 있죠.
"긁지 않은 복권이라 해서, 살짝 긁어봤더니 꽈... 라고 적힌 걸 보고 황급히 다시 덮어놨다" 라고... 우리도 피해가기 힘든, 웃픈 얘기지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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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짱5002 2019-01-01 (화) 15:10

나름운동해서 이쁜 몸만들었습니다
키가 164입니다 이건 어떻게 할 수가 없네요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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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9-01-01 (화) 15:10

ㅜㅡ 듣고 싶지 않아요 그런 암울한 이야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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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짱5002 2019-01-01 (화) 15:10

듣고 싶지 않다뇨 ㅋㅋ 전 그렇게 살고 있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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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9-01-01 (화) 22:18

실례했습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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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드렌 2019-01-01 (화) 16:17

세치혀로 사람죽일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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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9-01-01 (화) 22:17

아니 이사람들이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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별지기짱 2019-01-01 (화) 16:28

그래서 글로 적었지 않소? 배려해주는데 너무 매몰차시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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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시맛간넘 2019-01-01 (화) 22:17

매몰 차다뇨 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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Jegilson 2019-01-01 (화) 15:10

마르고 못생긴 사람(나라는 말은 안해도 알아 들으시겠지만) 두번 죽이는 댓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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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usond 2019-01-01 (화) 15:10

공감이 많이 되서 슬프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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인생살기바쁘다 2019-01-01 (화) 15:10

그런데 결국 여자친구가 있는 시점에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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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Dominic 2019-01-01 (화) 15:10

제 친구놈도 옛날에 문자내용들 보면 오빠 오늘은 저랑 잘꺼에요? 이런 문자들이 넘쳐났었음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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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혈된노을 2019-01-01 (화) 15:10

글보니 우울해지네요 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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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치미슬 2019-01-01 (화) 15:10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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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름오름H 2019-01-01 (화) 15:10

근데 남자뿐만 아니라 못생긴 여자도 같은 심정일거에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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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니나 2019-01-01 (화) 15:10

그나마 남자인게 다행.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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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뿔도사 2019-01-01 (화) 15:10

ㅋㅋㅋ

못생긴 남여둘중하나 고르면

못생긴 남자가 낫긴하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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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생이똥꼬 2019-01-01 (화) 15:10

하지만 결혼은 문제가 다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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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anard 2019-01-01 (화) 15:10

지금은 외모지만 나중엔 더 늘어나죠... 세상 선천적인게 80은 먹고 들어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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베리굿즈 2019-01-01 (화) 15:10

부모님, 얼굴, 키, 재능...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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슈퍼대마왕 2019-01-01 (화) 15:10

9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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글자수제한 2019-01-01 (화) 15:10

그러니까 뭣하러 힘들여서 연애를 할까요.

걍 솔로로 살면서 즐길거 즐기고 살자구요.
물론 서러운 점도 있지만 그만큼 또 즐거운 점도 있지 않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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변화 2019-01-01 (화) 15:10

불편한 진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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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2019-01-01 (화) 15:10

외모야... 뭐... 그 잘생긴 친구에게 연락오는 애들의 50%는 그저그런 이쁜애들이 아닐껍니다.. 그니까 답장도
안하겠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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캔커피 2019-01-01 (화) 15:10

그럼 나머지 50프로가 개이쁨이란 말이잖아요... ㅠㅠ 그게 어디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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편두통 2019-01-01 (화) 15:10

나머지 50중 30은 옥떨매일테고 10이 평범 5가 평타이상
5가 개이쁨 정도겠죠 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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prisen 2019-01-01 (화) 15:10

잘생긴 남자나 이쁜 여자에게 추근덕대는 경우 99.99%는
그저 그런 외모에 그저 그런 인생을 살고 있습니다.

제정신 박힌 사람이라면 외모 뿐만 아니라 다른 면도 골고루 보니까
외모에 넋빠져서 집적대지 않습니다.

그래서 외모가 뛰어난 분들이 피곤해 하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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딸망주 2019-01-01 (화) 15:10

그 다른 면을 골고루 보는건 부수적인거고 외모는 취업으로 치면 서류전형 같은겁니다.

서류전형 탈락이면 다른건 볼필요도 없어집니다. 즉 기회가 없다는거죠.

그 기회를 잡을려면 외모를 쌈싸먹을 만한 매력을 가지고 있어야 하는데

솔직한말로 외모 빼고 그만한 매력 가지는건 뭐 쉬울까요?

잘생기면 남들 다 평범하게 가진 매력이라도 다르게 보이는 임팩트가 있습니다.

오죽하면 잘생김 IS 뭔들 이라는 말이 나오겠습니까. 남자는 능력이 최고다 라고 하는데

어차피 그나물에 그밥이고 능력이 대한민국 극히 평범한 기준이라면 잘생긴게 장땡입니다.

본인이 진짜 그 잘생긴놈보다 돈을 많이 버는 능력남이 아닌다음에는 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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