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결혼을 결심하게된 원인은 '빤스'때문...

글쓴이 : 칫솔과치약 날짜 : 2019-05-21 (화) 23:44 조회 : 93095 추천 : 528  

아래에 욕해달라는 글을 보고 생각나서 몇 자 적어봅니다.


아내랑 연애할 때 전 완전 개털이었습니다.

순간의 실수로 꽤 모아두었던 돈을 한 방에 날려버리고...

다니던 직장은 사장이 부도내고 튀어버려서...

진짜 빈털털이였죠.


그래서 연애하는 동안 데이트비용도 거의 아내가 부담했습니다.

저에게 옷도 사주고 신발도 사주고 속옷도 사주고... 어디 맛집있다고 데려가주고...

다 아내가 저에게 해줬습니다.ㅠㅠ

아내도 박봉이었는데...


정작 아내는 옷도 안사입고...

자긴 아동복 제일 큰 사이즈 입으면 딱 맞다면서 청바지는 아동복을 사입기도 했죠.

아동복이 몸에 맞다는 것도 슬프...ㅠㅠ

(지금도 아들옷 작아지면 아내가 입기도...ㅡ,.ㅡ)

그러면서 저에겐 좋은 옷, 좋은 신발을 사줬습니다.

제 인생에서 첫 오리털 패딩도 아내가 사준거죠.ㅋ


그렇게 시간이 흘러 연애한지 꽉찬 2년째에 가까워지던 겨울...

문득 내가 이러면 안되겟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흔히 하는 생각이 들었죠. '사랑한다면 보내줘야...'라는...

전화해서 솔직하게 말했지요.

내가 이런 상황인데... 너를 계속기다리게 하는게 너무 미안하다...

그랬더니 아내가 만나서 이야기하자고 하더군요.


그래서 다음 날 강남역 커피빈 앞에서 만나기로 했습니다.

밤새 울고 퉁퉁 부은 얼굴로 수원에서 3007번 버스를 타고 강남역에 내렸습니다.


버스에서 내려서 지하상가를 통해 커피빈쪽으로 가다가...

가슴이 철렁 내려앉는 장면을 목격했습니다.

지하상가에 남성용 속옷 매장이 있었는데, 그곳에서 아내가 속옷을 고르고 있더군요...

오늘 헤어질지도 모르는 사람을 위해...


커피빈까지 울면서 뛰어갔습니다.

건물안으로 들어가서 세수를 하고 나오니 아내가 도착했더군요.

아내를 보자마자 꼭 끌어안고 울었습니다.

너 없으면 못 살것 같다고 하면서...

아내가 그러더군요.

"지금 이대로도 난 힘들지 않아. 언제가 잘 풀릴거야...쪽팔리니까 그만 울어.."

그렇게 저희는 결혼하기로 했습니다.


신기한 것이 그때부터 일이 잘 풀리더군요.

이래도 되나? 싶을 정도로 일이 잘 되더라구요.ㅠㅠ

헤어졌으면 큰 일날 뻔...


지금도 가끔 제가 그때 아내가 제 빤스 고르던 모습을 못 보고 지나쳤다면 어떻게 됐을까?하는 생각을 합니다.


나중에 아내에게 헤어질지도 모르는 남자꺼 빤스를 왜 샀냐고 물어보니...


자기가 아니면 누가 챙겨주냐고...하더군요. 힝~ㅠㅠ



어쩌면 지금 곁에 있는 사람이 생에 다시 없을 인연일 수 있습니다. 꽉! 잡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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샤르베스 2019-05-21 (화) 23:44 추천 113 반대 3
음 이런여자가 있었다면 꼭 잡았을텐데... 없었습니다.
zeliard 2019-05-22 (수) 06:55 추천 104 반대 2
이게 빤쓰런인가 하는 그건가요
노가다만23년… 2019-05-22 (수) 06:47 추천 25 반대 5
혹시... 지금 당신도 당신의 아내를 위해
속옷을 골라 보셨나요?
혹시 그리 안해보셨다면
꼭 해보세요
아내보다 더는 못해도
아내가 당신에게 해 주는것의 50%라도 해보세요
당신은 더 행복해질 겁니다

멋진 아내, 그 아내를 붙잡은 당신도 멋진 가족이네요
늘 행복 만들어가세요
집사후보생 2019-05-22 (수) 12:51 추천 19 반대 1
백발마녀랑 2019-06-02 (일) 12:26 추천 5 반대 0
저두 45세 쏠로아재이지만 작년까지 만나던 여자가 그랬습니다.  39세에 만나서 가난때문에 결혼도 못하고, 그래서 돈벌기 위해 고위험직종을 택해서 연봉이 1억정도되게되었습니다. 진짜 어깨다나가고 ㅠㅠ 그런데 작년에 허리까지 심하게 다쳐서 그녈 보냈지요. 45년살면서 가장후회하게 만드는 일이네요. 그렇지만 그녀의 행복을 위해서 항상 기도합니다. 글쓰신분은 계속행복했으면 좋겠습니다. 뭐니뭐니 해도 건강이 최고에요.
중복사절 2019-05-22 (수) 05:07
저런 아내분을 여친으로 만났으니 2년동안 고생하신거네요. 행운을 급격하게 다 끌어다 쓰다보니 반작용으로 불운이... 결혼하고 나선 아내분 행운이 같이 공유되서 살아나신건가? ㅎㅎ
오래오래 행복하게 사세요
reckelss 2019-05-22 (수) 05:07
감동 영화 ㄷㄷ
항정쌀 2019-05-22 (수) 06:07
행복하세요
NeCe 2019-05-22 (수) 06:26
우어......  ㅜㅠ
노가다만23년… 2019-05-22 (수) 06:47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혹시... 지금 당신도 당신의 아내를 위해
속옷을 골라 보셨나요?
혹시 그리 안해보셨다면
꼭 해보세요
아내보다 더는 못해도
아내가 당신에게 해 주는것의 50%라도 해보세요
당신은 더 행복해질 겁니다

멋진 아내, 그 아내를 붙잡은 당신도 멋진 가족이네요
늘 행복 만들어가세요
     
       
딩거딩거 2019-05-28 (화) 15:56
아내 : 오빠 이런 취향이였어? 흐흐
zeliard 2019-05-22 (수) 06:55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이게 빤쓰런인가 하는 그건가요
     
       
시티븐신갈 2019-05-22 (수) 10:57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착한 빤쓰런 인정합니다. ㅋㅋㅋㅋ
     
       
상냥한 2019-05-22 (수) 14:39
왘ㅋㅋ빤쓰런ㅋㅋㅋㅋㅋㅋㅋㅋㅋ
     
       
글쓴이 2019-05-22 (수) 18:04
ㅍㅎㅎㅎㅎ
     
       
길사랑 2019-05-26 (일) 13:51
현웃터졌네요..ㅋㅋㅋㅋ
없다뮤 2019-05-22 (수) 07:03
아침부터 울컥..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네ㅠㅠ
마파두부덮밥 2019-05-22 (수) 07:08
조강지처 ㄷㄷ
Bellona 2019-05-22 (수) 07:10
지랄 대한민국에 아직 이런 여자가 존재한다고?
내가 인생 헛살았네 ㅠ.ㅠ
하얀발자국 2019-05-22 (수) 07:14
어떻게 시작했는지도 궁금해요
백종원VS상디 2019-05-22 (수) 07:35
그러니까 어디서 만나셨는데요 거기가면 그런분을 만날수있나요?
     
       
글쓴이 2019-05-22 (수) 18:04
여러 인연이 중첩되서 만나게 된 것 같습니다. 평범한 만남은 아니었으니..ㅎㅎ
          
            
익스큐티브 2019-05-25 (토) 06:23
"어디서" 라고 여쭤봤는데;;
따랑따랑따랑 2019-05-22 (수) 07:35
좋은 아내를 만나는 것만큼 인생의 큰 선물은 없죠.
항상 감사하며 살아야하는데..ㅎㅎㅎ
     
       
글쓴이 2019-05-22 (수) 18:05
절대 복종의 삶을...ㅠㅠ
Soliste 2019-05-22 (수) 07:39
로또 맞으신듯.

대한민국에서는 더더욱.
뚝배기조심해… 2019-05-22 (수) 07:40
와.............. 대박..
e뻔한세상 2019-05-22 (수) 07:52
아 쪽팔려
노예조교 2019-05-22 (수) 07:59
ㅠㅠ
보금자라 2019-05-22 (수) 08:05
행복 하게 사세요
사람 사는게 다 그렇습니다
작은것에 감동 하고 그걸로 아 이사람이다 하고 결정하고
행복하세요
oldman 2019-05-22 (수) 08:37
무슨 게임인지 모르겠지만 겁나게 부럽군요.

전생에 나라를 구하신 모양이군요.
부추 2019-05-22 (수) 08:44
지금 이순간은 솔직히 재벌 안부럽고 원빈 안부럽고 당신이 부럽네요~!
도발적각선미 2019-05-22 (수) 08:44
결혼이 이렇게 좋은겁니다.. 연애하고 사랑하고 결혼하고 을매나 좋게요?

다들 이상한 찌라시에 속지 마시고 연애하고 있다면 결혼을! 연애를 포기했거나 안하고 있다면 노력해봅시다!

가즈앙~
바이꽉 2019-05-22 (수) 08:54
이런분이 나타난다면 무조건 결혼해야죠.
마황21 2019-05-22 (수) 08:57
그런분을 만나신 글쓴이 분은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을꺼라고 예상합니다!
행복하십쇼~~ 오래오래~ 건강하게~~ 사랑하며 사시기를~~
美人圖 2019-05-22 (수) 09:08
저랑 상황이 많이 비슷하네요 행복하세요 그 행복 누려도 됩니다 저도 개털이었는데 와이프 만나서 삶이 30배는 윤택해진거 같네요
Jenny 2019-05-22 (수) 09:16
남자분 원빈 인정!
TheANSWER 2019-05-22 (수) 09:17
진짜 인생은 타이밍같네요
마니파드마 2019-05-22 (수) 09:20
행쑈~~
오팀장 2019-05-22 (수) 09:27
전생에 나라를 구한사람만 해당되는거 아닙니까?
자연식품 2019-05-22 (수) 09:33
행복하세요 건강하세요
RedWings 2019-05-22 (수) 09:36
와... 감동...
두분이서 오래오래 해로하세요~
참기름 쫙쫙 짜내면서요~~
II놀자II 2019-05-22 (수) 09:41
이런글은 주작이라고 믿고 싶다..

(부러워서 이러는거 아닙니다.. )
원더풀투나잇 2019-05-22 (수) 10:00
힘든건 참아도 쪽팔린건 못 참는....이 아니라 유부는 아군인데 아군같지 않으시군요
디따마 2019-05-22 (수) 10:10
마음이 따스한 아내 분 이시군요,할배가 될때 까지 그 맘이 변치 않기를 기원 합니다.아내 마음이....
셰프 2019-05-22 (수) 10:11
좋은여자만났네여
김퓽슈 2019-05-22 (수) 10:14
진짜 다음에 기회되면 글쓴이분 연애사도 올려주세요! 듣고싶어요! 늘 행복하세요!
세드님 2019-05-22 (수) 10:54
전생에 나라구하셨나
MrBlank 2019-05-22 (수) 11:10
여러분 살면서 이런 여자분 만날 확률은 제로에 가깝습니다 ㅋ...
갈마지오 2019-05-22 (수) 11:12
굿굿
희야77 2019-05-22 (수) 11:49
모단토킹 2019-05-22 (수) 12:05
부럽네요 저는 아직 결혼 3년차인데 아직 소식이 없네요 ㅠㅠ 좋은 글 감사합니다 퍼갈께요 ㅎㅎ
Artistry 2019-05-22 (수) 12:12
전 그런 여자를 이미 한번 놓쳐서 아쉽네요...
전여친 어머님이 암에 걸리셔서 딸을 위해서 어머님하고 누님이 헤어져 달라고...

그러다가 2년뒤에 돈많은 분하고 결혼해서 사는거 같더랍니다. (헤어진지 3년째)
미국패씽 2019-05-22 (수) 12:18
아름다운 진짜 사랑이야기에 엄청난 감동을 받았습니다.
많은 깨달음을 얻고 갑니다.
안튼튼맨 2019-05-22 (수) 12:18
노트북, 이프온리 영화 같은 사랑이야기네요~
행복하세요~

비혼주의자였던 와이프를 저도 7년을 쫓아다녀서 결혼했습니다.

마로비 2019-05-22 (수) 12:27
남자분 복 받으셨네요. 항상 행복하세요.
그리고 건강 먼저 챙기세요.
국가검진도 빼 먹지 마시고.
뜨랑낄로 2019-05-22 (수) 12:36
전생에 뭐하시던분임?
유정아리 2019-05-22 (수) 12:38
쪽팔리니까 그만 울어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아내분이 약간 대장부신가요? ㅎㅎㅎ
따통 2019-05-22 (수) 12:50
생각보다 별로 없어요 잘하셨습니다.
집사후보생 2019-05-22 (수) 12:51
베플로 선택된 게시물입니다.
     
       
어머니 2019-05-25 (토) 14:55
같은 사람이었구나......
sangria 2019-05-22 (수) 13:05
부럽네요~~~~~
vetman 2019-05-22 (수) 13:25
말 그대로 조강지처네요. 평생 잘 해 주세요.
방딩 2019-05-22 (수) 13:40
참 인연이신거같습니다.
블로그 글도 보니
그 사진 하나에 ..ㅋ
행복하세요
chohchc 2019-05-22 (수) 14:04
와..정말 부럽습니당..자기 아니면 누가챙겨주냐는..크..
nicego 2019-05-22 (수) 14:23
에잇.. 브라우니 배긁개 노예나 평생 해라!!!
사는게뭐 2019-05-22 (수) 15:22
추천 250번째가 저임!!! ㅎㅎ
햄볶는바보 2019-05-22 (수) 15:26
이토랜드꿀잼 2019-05-22 (수) 16:09
으아
너무 달콤합니다ㅎㅎ
오지랖돌 2019-05-22 (수) 16:37
와 정말 부럽네요...
저도 생긴건 멀쩡한데ㅠ 가진게 별로 없다보니 결혼은 엄두도 못내고 있네요
이런 여성분이 계시다면, 정말 더 열심히 살 수 있을거 같네요
평생 행복하세요 :)
재미있는오늘 2019-05-22 (수) 16:47
좋은 인연, 영원히 행복하세요.
너에게닿길 2019-05-22 (수) 16:52
0.1퍼센트의 여성을 만나신 행운아
KEnMI 2019-05-22 (수) 16:53
좋은 사람이 좋은 사람을 만났네요. 굳굳
BECK 2019-05-22 (수) 17:51
전생에 이순신 장군 정도 되면 이런 여자 만날수 있을 것 같음
묠라 2019-05-22 (수) 17:57
저는 잡았다가 개후회 중
아필라운 2019-05-22 (수) 18:05
부럽습니다
진짜 제대로된 분 만나서 결혼하셨네요
행복하시겠습니다 ㅎㅎㅎ
오늘운세 2019-05-22 (수) 18:08
전생에 나라를 구하셨군요! 부럽습니다. 정말 부럽네요..
e망치 2019-05-22 (수) 20:57
뻥 치시네....
불사조왕 2019-05-22 (수) 21:36
기분 좋아지는 얘기네요. 행복하세요.
우비11 2019-05-22 (수) 21:56
결혼결심한것은 그때이겠지만 에이.. 솔직히 결혼날짜 잡은것은 혼전임신때문이잖아요
무한탐욕 2019-05-22 (수) 22:28
일단 여친이 있는지 물어보고 결혼해야한다는 둥 좋은 여친이면 꼭 잡아야 한다는 둥 말해줘야 하는거 아닙니까? 아..속 쓰려..
사방손님 2019-05-23 (목) 00:47
이건 빤스 크라이구먼~~
BlSeeD 2019-05-23 (목) 11:19
연애를 해야 빤스라도 받아볼텐데... ㅠ,.ㅜ
부럽습니다 ㅎㅎㅎㅎ
neha 2019-05-23 (목) 12:57
제게 반성의 시간을 갖게하는 글이네요..
올해로 20년이 되었고
뭐하나 제대로 해준것 없기에 가슴 한편이 저려오네요.
훌륭한 감동적인 글 잘 봤습니다..
존짱 2019-05-23 (목) 13:04
왠만하면 댓글을 잘 안적는데, 정말이지 좋은분 아내로 두셔서 부럽고 축하드리고 싶네요.
전 곧 40인데도 짝조차 없으니... 언제쯤 결혼을 할 수 있을런가 모르겠어요. 에효~~
늘 행복하시기 바래요 ~~
neosha 2019-05-23 (목) 16:10
두분 가정에 행복과 부가 넘쳐 흐르시길 빌겠습니다~
가나라다마 2019-05-23 (목) 23:15
전생에 님이 펼쳐놓았던 복을 지금 받는 군요...

전 전생에 죄를 많이 지어서... ㅠㅠ;

금강경이나 읽으러 가야겠습니다.
골게터® 2019-05-24 (금) 00:20
오늘 마눌이 저녁에 나오래서 나갔는데 양복을 사주더라고요.
평소에 스포츠 운동복과 캐주얼만 입고다니는데 옛날 양복이 촌시럽다고 사주데요.

꽤 오래 살아서 내 몸같은 이 여자가 저는 좋습니다.

결혼을 포기하지마시길....
스리린 2019-05-24 (금) 01:00
저도 아직 못만나 봤어요 ...
만난다면 당연 결혼해야겠죠 ㅎㅎ.
거트 2019-05-24 (금) 07:35
잘 하셔야 합니다. 이런 인연 만나기 쉽지 않아요.
리더111 2019-05-24 (금) 12:35
티팬티나 코끼리 팬티였다면 완전 반전  ~~~ ㅋㅋㅋ
모래시계알프 2019-05-24 (금) 14:45
옛날 60 70년대 어머님들이 저런 마인드인데 일단 사귀기는 힘들지만 사귀면 끝까지 간다 그런거 그런만큼 자신도 소중하고 반려자도 소중하게 생각하는 솔직히 요즘 남자들 결혼 못하는게 자기가 돈 없어서 못하는것인데 옛날에는 그런 소리하면 어르신들이 싸대기를 잘렸었죠 남자건 여자건 결혼 할 때 밥숫가락이랑 방 한 칸만 있어도 된다는 시절.. 솔직히 자기가 아무리 힘들어도 여자가 돈 안 보고 자기만 봐주면 누가 결혼 안 하겠어요.. 정말 부럽습니다
박근에 2019-05-24 (금) 16:59
복종하라 ㄱㄱ
야사카 2019-05-24 (금) 19:16
시발...부러워 ...
개짜증 2019-05-24 (금) 21:20
천사가 강림하였네요
dfjfenbg 2019-05-25 (토) 08:34
마음씨 너무 이쁘네요 ㄷㄷ
불타는 2019-05-25 (토) 11:46
참 복도 많으십니다.
111111111111… 2019-05-25 (토) 20:39
기분 너무 나쁜 글이라 추천합니다 짜증
신생아라능 2019-05-25 (토) 23:37
와............하늘에서 내려온 천사인가요? 정말 오랜만에 감동적인글 보네요...
아내분께 평생 충성하시면서 사셔야겠어요! ㅎㅎㅎ
사모님 따봉!
애헤헷 2019-05-26 (일) 00:35
에휴... 행복이나 해지세요 ㅠ

엉엉... 두분 서로 위하는 마음씨가 너무 느껴져서... 부럽네요

칫솔님처럼 저두 그런사람 생겼으면 ㅠ
따스한들 2019-05-26 (일) 20:47
개인에게는 행운이겠지만 극히 드문 낭만적 사례를 일반화 하기엔

대다수 젊은 남자들이 결혼으로 치를 댓가와 접하게 될 세상은 너무 가혹하죠.
     
       
카페라떼중독 2019-05-27 (월) 02:59
낭만적인 사례도 많지만 굳이 글을 안올리니까 그런거 아닐까요?
원래 인터넷이 좋은 사례 글 보다 나쁜 사례 글이 더 많이 올라옵니다.
kyrie 2019-05-26 (일) 23:41
가화만사성
카페라떼중독 2019-05-27 (월) 02:57
너무 부럽고, 저도 좋은 사람이 되서 좋은 사람을 만나고 싶내요.
글쓴님 추천하려고 다른데서 글 보구 몇 년만에 이토 로그인했습니다 ㅎㅎ
분명 글쓴님도 좋은 분이었으니 좋은 배우자를 만났을 거에요. ㅎㅎ
제동이 2019-05-27 (월) 05:38
유유상종이죠, 그런 부인을 만나신건 그런 분이시니까,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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