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잡꿀 아카시아꿀 밤꿀 따는 방법

[댓글수 (81)]
글쓴이 : 구우울 날짜 : 2019-06-23 (일) 09:57 조회 : 25075 추천 : 68  


좌측 아카시아꿀 우측 밤꿀입니다 

(추가-지금보니 우측께 밤꿀이 아닐수도있겠네요 아카시아도 몇년지나서 오래될수록 색이 진해집니다.잡꿀도 색이 진하구요.꿀은 상하지 않기때문에 오래된꿀에는 독소가 다사라져서 더좋은 꿀이라고도합니다)

제가 양봉하면서 직접딴꿀이에요 

보관방법에 따라 밤꿀사진처럼 결정이 생기기도 합니다


결정이 생기면 가짜꿀이다라는 말도있는데 어떤건 생기는데 어떤건 안생김니다 ㅎㅎ 




꿀생산할땐 거진 아카시아와 밤꿀 정도만 생산이됩니다 

나머지는 벌이 물어오긴하지만 소량이죠 

양봉농가에선 아카시아와 밤꿀 외에는 거진 설탕물을 주기때문에 

나머지 잡꿀이랑 설탕물이 섞이게됩니다 

제가 예전에 했던 방식은 양봉통이 2단 이상으로 되있습니다


보통 3단입니다 


4단이상할때도있어요

1단과 2단사이에 여왕벌이 못지나가고 일반 일벌만 지나가도록 망같은걸 설치합니다 

1단에는 잡꿀+설탕물이 꽉찬상태로 놔두고 2단이상 통에있는 꿀과 설탕물을 다털어버립니다 

그리고 아카시아나 밤꽃이 있는곳으로 벌통을 이동시키죠 

남쪽부터 아카시아가 피기때문에 꿀을 목적으로 한다면 남쪽부터 북쪽으로 점점 올라가게됩니다 

거기서 2단이상에는 빈집만 있으니 벌들이 2단이상 빈집에다가 아카시아꿀을 저장하게 되죠 

중간중간 확인하여 2단이상집에 어느정도 차면 털어냅니다 

요게 아카시아꿀이죠 



지금도 밤꽃이 많이 피어있죠? 

아카시아후에 밤꿀을 따는데 이건 그냥 뽀나스 같은 개념입니다 

근데 제작년이었나 몇년전에 밤꿀이 엄청 많이 난적이 있어요 

밤꿀은 그닥 생각을 안하기 때문에 밤꽃따라 올라가거나 하지않습니다 

그냥 약으로 먹는다고 하는데 음.. 색도 많이 어두워요 

만약 밤꿀이 많이안난다면 그냥 잡꿀로 해버리고 따로 따지도 않습니다 



그후에 다음 아카시아까지는 잡꿀입니다 

일반잡꿀은 그냥 설탕물+잡화꿀이라고 생각하시면됩니다 

거진그냥 설탕물이에요 

벌집아래 급수장치에다가 설탕물을 틀어주면 벌들이 물어서 집에다가 넣는데 

벌들이 설탕물 물어서 넣으면 꿀비슷하게 변합니다 

벌집에 꿀이 차면 벌들이 한칸한칸 뚜껑을 닫아요 

그걸잘라서 진짜 꿀인것처럼 팔기도하죠 

일반 소비자는 오 찐짜 벌집에 들어가있는 진짜 꿀이다 이리생각합니다 

아카시아나 밤꿀없이 이방식으로 벌집으로 팔거나 설탕꿀 그냥 잡꿀만 생산해서 납품하는 농가도 많습니다 

그냥 설탕물만 틀어놓으면 잡꿀이 계속생산되는거죠




이일을 햇을땐....진짜 힘들어요 어떨땐 벌 몰살할때도있고


맨날 천날 벌통에서 말벌 날라다니는거 잡아서 소주통에 넣고....


아카시아따라 올라가면 거의 산이겠죠


벌통 3단짜리 하나씩 등에지고 차에 올리고 내리고 어우 힘들어요 허리나감;;


그리고 봉침으로 사람 고치기도 하고 하는데...


이일을 한다고 벌침에 면역이 생기거나 덜아파지거나 그런거 없습니다


그냥 아파요 눈물남 ㅠㅠ


벌침은 맞을때마다 더아파지는것 같아요

구리구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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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urplay 2019-06-23 (일) 09:57
좋은글엔 언제나 ★★★ 추천.
     
       
글쓴이 2019-06-23 (일) 09:57
감사합니다 ㅎㅎ
ddfddㅁ 2019-06-23 (일) 09:57
설탕물을 주면 썩는다고 적으셨는데 그러면 설탕물로 만든 꿀파는 농가는 썩은걸 그냥 파는건가요?
     
       
글쓴이 2019-06-23 (일) 09:57
썩인다는 거죠

부패하는게 아니라 설탕물과 일반 잡꿀이 같이 들어간다

혼합된다는 말입니다
          
            
ddfddㅁ 2019-06-23 (일) 09:57
아. 섞인다 아닌가요? 썩이게 된다고 쓰셔서 썩는건줄 알았네요.
               
                 
글쓴이 2019-06-23 (일) 09:57
아 그런가요 수정하겠습니다 ㅎㅎ
바라보다 2019-06-23 (일) 09:57
밤꿀은 맛이 어때요? 밤꽃향기인가요?
밤맛인가요?
     
       
글쓴이 2019-06-23 (일) 09:57
네 그향이 납니다...

약으로 쓴다는데 그닥 ....ㅎㅎ;;;
          
            
우비11 2019-06-23 (일) 09:57
어렸을때 밤꿀 저만 먹었던..
     
       
공일공공 2019-06-23 (일) 09:57
전에 밤꿀이다 해서 먹어봤는데 그 향기말고 쓴맛이 더 이상했습니다.
그 향기 거의 안났어요.
     
       
고요한바람1 2019-06-23 (일) 22:24
단맛과 쓴 맛이 어우러진 약될 것 같은 맛이죠. 쓴맛이 강해서 좋아하진 않았지만 약이 된다고 하더군요.
그리피티 2019-06-23 (일) 09:57
그... 자연인에서 보면 양봉하시는 아저씨가 말벌 나오면 쫓아가서 말벌잡고 하시던데,
그게 보이나요?ㅠㅠ 말벌때문에 스트레스 받는일이 많으신가요?
     
       
글쓴이 2019-06-23 (일) 09:57
장수말벌 한두마리 양봉통에 들어가면 거진 작살납니다

때죽음 당할때도있요

크기때문에 소리도 들려요
          
            
Anarchis 2019-06-23 (일) 09:57
여름부터 가을까지 벌통앞에서 사셧을듯
          
            
충혈된노을 2019-06-24 (월) 09:45
MBC 곤충 다큐에서 봤는데 침입자 말벌 한마리 처치하는데 꿀벌 백마리 정도 나가떨어지더군요
     
       
그녀함락 2019-06-23 (일) 09:57
말벌이 벌들을 다 죽여버린다고 하더라구요.
          
            
글쓴이 2019-06-23 (일) 09:57
마자요 말벌은 주적이죠 ㅎㅎ
     
       
고요한바람1 2019-06-23 (일) 22:25
말벌이 다녀가면 벌통 앞에 잘린 머리와 몸통이... 입구에서 대기하고 있다가 나오는 꿀벌의 목을 자른다고 하더군요. 재미로...ㅡ,.ㅡ
akcp 2019-06-23 (일) 09:57
글 잘 읽었어요.  꿀물 빨 때(?) 한 번 쯤 떠오를 것 같네요. ㅎㅎ
     
       
글쓴이 2019-06-23 (일) 09:57
시중에 꿀관련 공산제품은 거진 설탕꿀이라고 보시면됩니다 단가가안나오니 ㅎ

그래도 속풀이에 좋쵸 ㅎ
無爲 2019-06-23 (일) 09:57
양봉인에 따라 꿀 채취방법이 다 다르긴한데
다단계상 꿀 따러 나갈때에
1층 귀사리도 정리채밀해서 기존 사양햇던 밥들
거의 없다시피해서 나가시는 분들도 많이
계세요.
그리해서 뜨면 꿀 빛깔이 위에 올리신것과
다르게 약간의 노란빛에 투명하다시피한 색이 나오고요.

그리고 꿀이 하얗게 결정이 생기는 이유는 포도당
 함량 때문인데요.
그건 꿀 유입시 그 지역과 기후의 특성으로인한것이므로
설탕과는 전혀 무관한것이라 알려드립니다.
     
       
글쓴이 2019-06-23 (일) 09:57
현직 양봉업하시는 분이신가보군요

정리채밀 오랜만에 들어보네요 ㅎ

저렇게 결정생기는것도 어디에 보내면 다시 결정 없애준다고 하더라구요
          
            
無爲 2019-06-23 (일) 09:57
현직도 전직도 아니고 집에 어르신이 양봉을 하시는데
초반에 양봉을 하나도 모르셔서 제가 인터넷을 뒤지고
외국 논문을 뒤져서 그렇케 양봉을 알려드리긴했네요. ㅋㅋ
제가 답글을 달은 이유는 이 글을 보는 많은 분들이 모두가 저런식으로 꿀을 따는구나.
라고 생각하시고 하실것 같아 조금 다르게 꿀을 채취하시는 분들도 계시다는걸
알려드리고자 답글을 달게 되었네요.
조금 더 보태자면 매우 위험한 방법이긴한데 저희 어르신이 아카시아기에 꿀 따는 방법은
그냥 위,아래 모든 소비장을 다 갈아버리고 새로 만들어둔 새소비로 꿀을 뜨러 나갑니다.
한마디로 기존 먹이 하나도 없이 걍 꿀 뜨러 나갑니다.
물론 아시겠지만 그리하면 날씨가 안맞거나 아카시아 꿀 유밀이 안되면
벌들이 죄다 굻어 죽는거 아실겁니다.
하지만 그런 방식으로 꿀을 따는 분들도 계십니다.
조금이라도 더욱 순도 높은 꿀을 떠서 가족과 친지에게 나눠드실 요량으로
할 생각이시라면 이 방법이 가장 좋은 방법이라고 알려드리고 싶네요.
아주 치밀한 계산이 필요합니다. 경험도 필요하고.
비,꽃들 개화시기, 바람,온도,습도 등등
많은 조건들이 작용하지만 경험이 가장 중요하며 ,
정말 순수 꽃꿀만을 채취할수 있는 가장 근접한 방법이기도 하고요.

아! 그리고 결정 없앤다는건 저도 모르겠네요.
대다수 양봉하는분들이 수분증발 하기위해 가도 그게 수분을 증발 시킬뿐이지
근본적인 원인인 포도당의 함량을 줄이거나 없앨수 있는게 아니라
결정을 없애진 못 할거에요 아마.
               
                 
하얀샘 2019-06-23 (일) 23:12
전에 듣기로 꿀 성분에 포도당과 과당이 있는데 포도당은 온도에 따라 결정화되었다가 다시 풀리는데 과당은 그게 안된다고 하더군요. 한 번 결정화되면 안돌아온다고. 오래 전에 들은 거라 확실치는 않습니다.
               
                 
이만백 2019-06-24 (월) 09:48
설명 잘해 주셨어요~ 관련업 종사자입니다..ㅎㅎ

꿀은 신뢰가 생명인데 글쓴이님이 오해를 하게끔 한부분이 있어요

그리고 결정은 50도 이하의 열로 해결 할수 있습니다~
그녀함락 2019-06-23 (일) 09:57
땅 있는분은 양봉용 밀월식물 키우기도 하는가봐요?
     
       
글쓴이 2019-06-23 (일) 09:57
꿀가장 많이나는건 아카시아인데 아카시아를 땅에 궂이 심진않을겁니다
에쵸티 2019-06-23 (일) 09:57
꿀 하나만 주세요. 잘 먹겠습니다. 굽신 굽신~!
     
       
글쓴이 2019-06-23 (일) 09:57
할때는 친구나 지인 들한테 선물로 주곤했는데 지금은 얼마 없네요 ㅠ
영보이이 2019-06-23 (일) 09:57
설탕 먹인 벌꿀도 천연꿀로 인정해주나요?
방송보니 설탕으로 양봉하는 분들도 많아서요
     
       
글쓴이 2019-06-23 (일) 09:57
그렇친 않을겁니다

그냥 통상 잡꿀로 유통되죠
Anarchis 2019-06-23 (일) 09:57
찐하고 쓴게 밤꿀 갈색이면서 약간 투명도가 있는게 아카시아꿀.

어릴적 집에서 양봉을 해서 로얄제리까지 먹어봄.
아무맛도 없고 그냥 밀가루연하게 물에 섞은거 같은 맛?

아무튼 양봉은 밤꿀이후에 나오는 상품이 없다는것만 기억해도 반은 성공임.
     
       
글쓴이 2019-06-23 (일) 09:57
로열제리는 상처에 발라도 좋아요

냉동실에 얼려놨다가 상처생기면 바르곤 합니다 ㅎ
          
            
익영 2019-06-23 (일) 09:57
어렸을때 밥통 김 마구마구 올라오는곳에다가 손 올려놨다 화상 입었는데 로얄제리 바르고 이틀만에 다 나은기억이... 로얄제리 넘 좋더라고요
궁금하냐 2019-06-23 (일) 09:57
쌰장님~ 밤뀰 마시쪄욥??
     
       
글쓴이 2019-06-23 (일) 09:57
어음...단맛은 좀 덜합니다

냄세때문에 그닥 ㅎㅎ

저는 잘 안먹어서 선물로 다줘버렸네요

약이라고 하는데 어디 쓰는지도 모르겠구요 ㅎㅎ;;
     
       
불주 2019-06-23 (일) 09:57
밤꿀 무지 써요ㅠㅠ
섹시 2019-06-23 (일) 09:57
어휴..이렇게 실제로 양봉하시는분들에게 직구하고 싶네요 ^^;;
밤꿀 구매하고 싶은데 가능한가용?
     
       
글쓴이 2019-06-23 (일) 09:57
지금은 하지않아서요

아버지가 봉침 목적으로 몇통만 관리하고 있으십니다
          
            
섹시 2019-06-23 (일) 09:57
ㅎㅎ 답변 감사합니다. ~

나중에라도 다른분 통해서라도 밤꿀 직구 가능하시면 쪽지 부탁드려도 될까요?
꿀 참 좋아하는데 요즘 일반 마트 / 농협들에서 나오는 꿀들은 못믿겠습니다. ㅜㅜ

죄다 설탕꿀일텐데 꿀이라고 판매하고 있으니 -_-
부지런한꿀벌 2019-06-23 (일) 09:57
사장님 설탕꿀 구매하지 않는 법 알려주세요.

꿀 3달에 한 번씩 구매하는데 매번 의문이 드네요. ㅅ_ㅅ;;
     
       
아틀라스 2019-06-23 (일) 09:57
안 속으면서 사려면 그냥 마트에서 '사양벌꿀' '혼합' 이거 피하시면 됩니다.
사양은 설탕 줘서 만드는 꿀이고, 혼합은 설탕꿀이랑 일반꿀 섞은게 태반이라...

정말 몸에 좋은 꿀을 찾으시는거면 양봉 꿀보단 토종꿀이 더 좋다고 하시길래 전 토종꿀 먹습니다.
비오는풍경 2019-06-23 (일) 09:57
나중에 기회가 되면 몇 통 정도 해보려고 하는데 양봉하기 어려운 편인가요?
미국패씽 2019-06-23 (일) 09:57
설탕물 쓰나요?
     
       
애쉬ash 2019-06-23 (일) 15:10
사람에게 꿀 뺏긴 벌도 먹고 살아야하니까 줍니다.

사양벌꿀이라는 이름으로 제과 재료 등으로 저렴한 꿀을 원하니 이렇게도 생산해서 파는데

사양벌꿀을 아무 말 없이 파는 건 원가를 속이는 사기 상술이지요
깻잎무침 2019-06-23 (일) 09:57
때죽꿀이 제일 좋다고 하던데 사실인가요?
yohji 2019-06-23 (일) 09:57
추천 ~~!!
짱이ㅡ 2019-06-23 (일) 09:57
좋은 글에 추천 드립니다.
저희 아버지도 양봉을 하시는데 반은 맞고 반은 다르네요.

저희 집은 꿀을 찾아 이동하지 않고, 한 곳에서만 벌을 키웁니다.
5월 아카시아(노란색) / 6월 잡꿀(연한갈색,특정지역 때죽) / 7월 밤꿀(진한갈색 또는 고동색)
통상적으로 5~7월에 꿀을 따지만, 꽃이 피는 시기와 벌들이 꿀을 가지고 오는 양에 따라
꿀따는(채밀)시기를 조절하고 횟수도 조정합니다.

꿀이 나오는 시기에는 절대 설탕물 주지 않습니다!
설탕물은 보통 겨울되기 전 월동준비를 하기 위해 줍니다.


올해 같은 경우엔 아카시아 개화 시기도 빠르고 양도 많아서 5회정도 땃고,
잡꿀 따기 바쁘게, 밤꿀이 개화해서 3회정도 채밀한 상황입니다.
양이 많아서 유통하기 힘들면, 조합에 덤핑(?)으로 넘겨버리기도 합니다.

사실 벌을 키운다라는 것은 '꿀을 딴다'라고 생각하실수도 있지만,
꿀 이외에 수입이 될만한 것이 어마어마 합니다.
자세한 이야기는 이쯤에서 접고, 설탕꿀 구분법 한가지 팁을 알려드리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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화학적으로는 설탕꿀 구분하기 힘듭니다.
다만 너무 깨끗한 꿀은 의심해 봐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어느정도 부유물이 있어야 조금 신뢰도가 가는 꿀입니다.

부유물 속에는 다양한 영양분이 있습니다.
보통 설탕꿀은 부유물이 없으며, 농도를 맞추기 위해 건조작업을 거쳐
영양분이 거의 사라진 상태입니다.
     
       
낱개 2019-06-23 (일) 09:57
좋은 정보 댓글에 고개숙여 감사드립니다.

하나 여쭤보고 싶은게, 시중에 유통되는 꿀이 설탕꿀이라는 이야기는 자주 들었는데

경제활동의 목적으로 꿀을 판매하는데, 위에 말씀하신 것처럼 꿀나오시는 시기에는 설탕을 안 먹인

말하자면 진짜 꿀의 경우에는 정성도 정성이지만 생산량이 얼마되지 않을 텐데,

농가 입자에서는 그렇게 채취한 꿀의 소비자 가격을 한통에 얼마정도 잡아야

생활이 되는건가요.  아, 저는 인터넷에서 해외꿀 사서 먹는 문외한입니다.
     
       
녹림원 2019-06-23 (일) 12:21
꿀성분 분석하면 사양꿀인지 아닌지 다 구별됩니다. 보통 천연꿀은 포도당 과당합이 50~80이상나오고 사양꿀은 자당, 맥아당 비율이 높고 아미노산, 미네랄, 유기산 비율이 확연하게 다르기 때문에 성분분석하면 금방 판별 납니다.
     
       
애쉬ash 2019-06-23 (일) 15:11
탄소 동이원소 검사로 알아볼 수 있고 의무 표기하게 되어 있다고 하네요
chylaw 2019-06-23 (일) 09:57
양봉하시는 분들께서는 관절염으로 고생하시는 분이 없다던데
사실인가요?
Raccoon 2019-06-23 (일) 09:57
아카시아꿀에서 아카시아향이 전혀 안날수도있나요? 아카시아꿀이라는데 겉으로 보기엔 투명한 노란빛을띄는데 향이전혀안나던데..
허니버터야옹 2019-06-23 (일) 09:57
재밌게 읽었습니다
kiva 2019-06-23 (일) 11:18
예전에 벌꿀아이스크림 논란때 괜히 벌집재료가지고 모방송에서 딴지 걸었었는데
그것보단 설탕물이 관건인듯;
다니엘리노 2019-06-23 (일) 11:51
쓰신 글로 봐선 직접 종사하시는 분이 아니거나 하셨어도 얼마 안되신분 같네요. 틀리신 정보가 많아요
메츄 2019-06-23 (일) 13:07
밤꿀은 너무 맛없어서...
꿀은 달다는 통념이 무색해지더군요.
떡볶이 해먹을때 설탕대신 넣고 맛없어서 떡볶이 맛을 버린 기억이 있네요.
응뿌아뿌 2019-06-23 (일) 13:34
밤꿀에서 밤꽃냄새 안나요?
딸기음료수 2019-06-23 (일) 13:36
밤꿀이 항산화랑 기관지에 좋다고 해서 먹고 있는데 진한 갈색이고 약간 쓰더라고요.
태영서 2019-06-23 (일) 14:00
자연의 냄새가 물씬 풍기는 글이네요
니나노니나노 2019-06-23 (일) 15:45
먹어본 꿀중 역시 꿀은 수입산이 최고인거 같네요.
한국꿀은 가성비도 떨어지고 인지도도 떨어져서 그닥 안먹게 되더군요.
땅이 척박해서 그런건지 가짜꿀 이미지 때문인지 국내산은 그닥요.
응이앙이응 2019-06-23 (일) 15:53
벌똥극혐.. ㅜㅜ 양봉장이 저희회사 근처에 있어서 차에 벌똥이 엄청나요.. 벌들이 제차에 똥안싸게 하는 법 없을까여?
어라하 2019-06-23 (일) 16:05


설탕물 먹여서 만든 꿀 = 사양꿀 -> 이건 꿀 취급도 하면 안되요
철수랑 2019-06-23 (일) 18:20
밤꿀이 독하죠
아카시아는 꿀채취용으로 반입해서 심은거에요 밀원용으로 근데 어마어마한 번식력과 생존력을 보여주고있죠
친절한 2019-06-23 (일) 20:45
잼난 글이네요. 근데 벌한테 뭐 따오라고 시킬수도 없는데 어떻게 종류별로 꿀이 나뉠수있나요?
     
       
이만백 2019-06-23 (일) 22:51
꽃이 피는 시기 보고 그렇게 말하는거예요

그 꿀들의 특징이 있기도 하구요

실질적으로 100%라고는 말할수가 없죠..ㅎㅎ
난싱글이다 2019-06-23 (일) 21:21
저희집도 제가 어렸을 때 아버지가 양봉을 했었습니다.
100통정도 하셨었는데 보통 아카씨아랑 개죽나무 꿀을 땃고 근처에 밤나무는 없었습니다.
보통은 꽃들의 개화시기가 조금씩 다르기 때문에 종류별로 딸 수가 있었죠..
양봉은 밀집으로된 벌집을 넣어주기 때문에 그 구멍에 끌을 채우고 밀봉을 시킵니다.(물론 벌이요)
그럼 수확시기에 그 벌즙의 밀봉을 까내고 회전틀에 넣고 회전시켜주면 꿀이 빠져나오게 되죠..

그리고 저희는 업으로 하던게 아니어서 설탕물을 수확시기에 주지는 안았습니다.
단, 꿀을 수확하면 개화시기가 다 지나고 나면 벌이 먹을게 없기 때문에 그때 설탈물을 줍니다, 그럼 그걸로 겨울을 나게되죠..

아카씨아꿀은(다른 끌은 다른지 잘 모르겠고요) 시간이 지날수록 조금씩 굳어지면서 마치 설탕처럼 되어가는데요 이걸보고 모르시는분이 설탕물을 먹인거다라고 하시는 분들고 있었습니다.
지트릭 2019-06-23 (일) 22:57
제가 어릴때라 언제 쯤인지는 기억 나지 않지만
30~40년 전쯤부터
아버지께서 200여통의 양봉을 하시다가
요즘은 성주 인근에는
벌꽃,벌꿀  이런식의 이름으로
참외를 하시는 농가가 많으신데
벌이 참외의 암꽃과 수꽃을 오가며
꽃가루도 모으고
수정을  하게끔 하우스 안에 벌통을 넣고
부수가 아닌 부수?입 으로
꿀을 채취하는데
사실 꽃이 있어야 꿀이 있는건데
그마져도 꿀이 없거나 독이 있는 꽃은
득이 없으니
벌들이 가지도 않고

꿀이 나는 대표적 꽃이
아카시(아카시아),
밤 과 대추
정도 이며
아카시아 꿀 뜨고 난 후
밤과 대추 나무에 꽃이 비슷한 시기에 피기에
이 두가지가 혼합된 꿀을 주로 뜹니다

밤꿀은 탄냄새 또는 맛 이 나며 독하다고 느낌을 받았고
밤꿀의 경우 검정색에 가까운 색을 띕니다.

대추꿀은 맛이나 향이 좋고 대추 꿀이라는 느낌을 받지만

밤꿀은 아이스 크림에 포함된 밤맛과는 거리가 멈니다

그리고 결정은 중탕이라고
뜨거운 물이 담긴 솥 같은 곳에
대충 70도 이하의 온도로 간접 가열해서 없애기도 합니다


ㅡㅡㅡㅡㅡㅡ
제가 알려 드리고 싶은 글은 여기서 부터 입니다
저는 꿀 물을 자주 그리고 오랜 기간 먹어 왔습니다
제가 먹는? 방법은
70도 이하 . 가급적이면 미지근 하거나 따끈한정도의
물에 단맛이 거의 잘 나지 않을 정도로 연하게
먹습니다

70도 이상의. 어느정도의 온도 에서는 잘 기억이 나지 않지만
고온에서는 꿀의 영양 성분이 파괴 된다고 알고 있습니다.

그리고 연하게 먹는 이유는
꿀은 영양성분이 아주 많은?
영양분 덩어리라 들었습니다
진하게 먹는다 해도
우리의 몸이 다 흡수하지는 못할꺼란것과

진하게 원액으로 마시면
너무 농도가 쌔서
위장에 좋지 않다고 알고 있습니다.

일반적인 경우
참외농가에서 참와꽃 수정으로 사용 하면서
꿀을 채취는 하지만
대부분의 시기에는 벌들이 채취할 꽃의 꿀이 없기에
벌을 먹여 살리기 위해 설탕 물을 주는데
꿀을 채취해서 팔아 봤자
그 설탕 값이 더 비싸기에

꿀을 팔아서 어느정도 메꾼다는 식의
지트릭 2019-06-23 (일) 22:59
생각을 하고들 계시죠

이곳도 성주 인근이긴 하지만
성주나 성주 인근에는
꿀을 구하기 쉬울듯 합니다
브록레스너 2019-06-23 (일) 23:14
양봉 하시는 분들께는 죄송하지만 진짜 꿀 싸게 드시고 싶으면 그냥 수입꿀 드세요... 특히 동남아시아 쪽은 구지 설탕물을 먹이지 않아도 꿀 생산량이 풍족하기 때문에 가격도 싸고 우리가 말하는 진짜 천연꿀 밖에 없습니다. 물론 식품영양학적인 측면에서 보면 설탕물 꿀이나 천연꿀이나 큰 차이는 없어요...꿀의 장점은 사람 몸에서 주 에너지원으로 쓰이는 탄수화물을 벌이 한번 소화를 해서 순수한 단당류로 바꾸어 놓았기 때문에 섭취 즉시 에너지로 전환된다는 점입니다. 쉽게 말해 포도당 링겔을 맞는것과 거의 흡사한 흡수 속도를 낸다는거죠.
     
       
꼬물이토 2019-06-24 (월) 01:16
헉스 정말 천연꿀 좋은거 밖에 없나요?? 동남아꿀을어케 구매하지 근데...온라인으로 어디서 살 수 있는지 ㅠㅠ
오십구키로 2019-06-23 (일) 23:57
그렇구나.. 차라리 수입꿀이낫구나...  그렇다해도? 꿀이 별거 아니었구나~~

벌집 인가 벌청?  그건 그럼 별맛 없으려나 ㅎㅎ

언젠가  어떤 분이 코스트코에서사온 커클랜드 꿀  괜찮다고 했던게 기억나네요

교수님이셨는데
wkjd1 2019-06-24 (월) 00:13
코펠 2019-06-24 (월) 00:47
ㄷㄷㄷ
터진벌레 2019-06-24 (월) 01:02
아카시아 싸리 칡 밤  이렇게였나요?
하두 오래돼서 기억이 ㅋㅋㅋㅋ
밤은 정말 까맣고 찌인~~한게 독하죠
약으로 쓴다는말이 나올만하게요 ㅎㅎㅎ
꿀뜰때 생각나네요
4방씩은 쏘였던듯 ㅜ ㅜ
꿀뜨는기계(머라하죠?) 마지막에 씻을때 소주댓병부어서 꿀주?만들곤 했었는데 ㅎㅎㅎ

정말 힘든일 하시네요
     
       
지트릭 2019-06-24 (월) 01:30
채밀기 라고 저는 불러요.
          
            
터진벌레 2019-06-24 (월) 01:41
아~~ 저흰 다르게 불렀던거 같네요(기억이 ㅜ ㅜ)
               
                 
지트릭 2019-06-24 (월) 01:52
에누리에 채밀기 라고 검색하니까
꿀 채취용 채밀기들이 나오긴 하네요 ^ ^
                    
                      
터진벌레 2019-06-24 (월) 10:19
~^^
지트릭 2019-06-24 (월) 01:50
제 기억에닌 설탕물을 벌의 몸속에 들어갔다
나와서 저장 하는데
그 과정에서 성분이 변한다고 합니다

벌꿀과 설탕물을 썩는것과는 다른거죠

그렇게 벌이 먹어서 옮겨 저장한것도
어느 정도 인지 기억이 나진 않지만....:;;
어느정도 함량 까지는 벌꿀로 인정 한다란 글을 본듯합니다

우리집에서는 아카시 꽃이 피어 꿀이 들어오기 직전의
꿀을 채취해서
고추장용으로 사용하고

그 이후 모이는 꿀은 순도?가 높은? 꿀은 제가 많이 먹긴하지만
가족 친지들 위주로 ~
 
팔기도 하지만  애써 팔지는 않고 있는듯 합니다

아버지께서 벌을....양봉을 약간 하시고는 계시지만
우리가 먹으려고...제가 좋아하기도 하고
하는 정도이지
우리 나라처럼 꽃네서 꿀을 구할 수 있는 기간이 많이 짧고
특히 아카시 꽃이 개화했을때 비가 자주 오곤 해서
우리 나라에서 벌에게서 꿀을 얻고 설탕물을 주고 하면서
키우기란 쉽지가 않은듯 합니다
특히 겨울에는 설탕물 주고 월동 하면서 벌들이 많이죽기도 하고
작은 새들이나 장수말벌. 말벌 들이 꿀벌을 잡아 먹기도 하고
나방이 벌통안에 들어가서 알을 낳기도 하고...

하지만 참외 하우스를 많이 하는곳중 벌수정을 하는곳이 많이 하는 곳에는
그나마 순도가 높은 꿀을 구하기가 쉬울듯 합니다
그 분들에게는 설탕물 먹여서 꿀량을 늘리는 시간에 비닐 하우스에서 일하는게 더 이득이기도 하지만
대부분이 지인즐을 위해서 채취하시곤 하니까요

그렇다고 저 한테 꿀 파세요.라고 하시면 곤란 합니자 ㅎㅎ
저는 제가 먹을 것만....사실 돈 받고 팔기엔 아깝죠.
ipoo 2019-06-24 (월) 02:57
아.. 꿀에다가 딸기 찍어 먹고 싶다.
아.. 식빵 테두리 오려내고 꿀 발라 먹고 싶다.
아.. 꿀물 살짝 싱겁게 타서 냉장고에 차갑게 넣어 뒀다가 원샷하고 싶다.
아.. 꿀빨면서 살고 싶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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