75년생 이며 미혼 입니다.. 좋은 점과 나쁜 점

[자유게시판] 75년생 이며 미혼 입니다.. 좋은 점과 나쁜 점 [댓글수 (203)]

그냥짖는개 2019-08-12 (월) 01:04 조회 : 38599 공감수 : 108

좋은 점

아파트 24평 짜리 하나에 안방(침실) 과 남은 방 두개 중에 하나는 게임방 또 하나는 건프라 조립공방 입니다

거실엔 AV 시스템에 돌비 애트모스에 지존박스와 플스4 물려 놓고 하고 싶은거 합니다

이번에 오큘러스 퀘스트 128기가 짜리 사서 비트세이버 재미나게 하고 있습니다.

선이 없다는건.. 최상의 조건 입니다.!!!!

또한 사진 찍으러 다니기/낚시 하러 다니기 누구의 허락이 필요 없습니다

그리고

사고 싶은거 다 사도 됩니다 누구의 허락을 받을 필요 없습니다.

단점

가끔 외롭습니다만 경험상 연애 때는 오빠 취미 다 이해해.. 하고 난 후에 들어와 살게 되면

슬슬 쪼이게 됩니다.. 이건 누구를 흉 볼께 아니라 남자도 여자도 그렇게 보고 배우고 살아왔기 때문에 어쩔 수 없습니다.

그 외로움은 취미로 극복 할 수 있으나

자식을 낳고 최고로 이뻤을 때의 경험을 못 하는게 가장 아쉽습니다.

그거 하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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oldman 2019-08-12 (월) 08:39

혼자 살면 외롭고 같이 살면 괴롭죠
릴렉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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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짖는개글쓴이 2019-08-12 (월) 01:04

얄리 있는 말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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삐야기얄리 2019-08-12 (월) 01:04

저 또한 외로움+자식 빼곤 아쉬운게 없는데.
그 외로움이야 다른걸로 대체할수 있는거라.
자식만 아니면 결혼은 아예 생각이 없네요.

글쓴님 생각에 완전 동감하고 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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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세하 2019-08-12 (월) 01:04

자는 시간 제외하면 10시간도 안될지도 모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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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쇼 2019-08-12 (월) 01:04

문제는 그 10시간이 단타가 아니라는 것이며 누굴 만날때까지는 10시간으로 해결이 되지 않고 계속 누적이 된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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CLAMP 2019-08-12 (월) 01:04

10시간중에 자는 시간도 포함된거죠? 정말 그렇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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푸우짱 2019-08-12 (월) 06:03

10시간도 잠자는 시간 6시간 내외 생각하면 그리 길지 않죠..
근데 이게 정말 자기 닮은 주니어 생각하면 결혼을 추천하게 되는거 같습니다.
하지만 그만큼 자기 시간과 자유와 취미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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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타민 2019-08-12 (월) 11:42

그럼 나머지 14시간동안 일하시는 건가? 공휴일이나 주말도?
너무 변수가 많아서 단편적으로 10시간 포기하면 된다라고 하기는 힘들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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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국놈 2019-08-12 (월) 01:04

그 하나가 크다고 봅니다.
양쪽다 가질수있으면 인생 참 행복할듯

추천 1

씬나는상상 2019-08-12 (월) 01:04

틀린듯... 연인이 있으면 멀리 떨어져있어도 심리적으로 안정됨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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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후2시 2019-08-12 (월) 01:04

연인이 있으면 주 5일 근무가 아니고 주 7일 풀타임 근무죠....ㅠ_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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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짖는개글쓴이 2019-08-12 (월) 01:04

맞아요 상상님 말씀 처럼 멀리 떨어져 있어도 심리적으로 안정 되는건 큰 조건이죠..
다만 그런 심리적 안정 따지기엔 연애 경험도 질리도록 하고 하다 보니 상상님이 보시기엔
똥 같은 글인 점은 제가 잘 못 쓴건 사실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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왕꼬치엔흑형 2019-08-12 (월) 01:04

만일 여자친구가 술을 좋아하고 술 자리가 잦다면...스트레스 폭발할 듯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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놀다보니알몸 2019-08-12 (월) 01:09

전 그것때문에 헤어진,,맨날 싸워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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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이이잉 2019-08-12 (월) 01:04

하고 난 후에 들어와 살게 되면

이게 무슨 뜻이죠??

소설인가요?!?!?

답글은 정중히 사양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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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짖는개글쓴이 2019-08-12 (월) 01:04

무슨 뜻인지 ?? 하면서 의문으로 쓰고 답글 정중히 사양이라는 리플은

??? 불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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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이이잉 2019-08-12 (월) 01:04

농담입니다 ㅎ
동거라니 딩동댕 이토인으로써 불편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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뙈지바 2019-08-12 (월) 01:04

차단된 벌레라 무슨 내용인지는 모르나 도라이의 말은 그냥 넘기세요 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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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단된코멘트 2019-08-12 (월) 01:04

평소에 책좀 읽으세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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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이이잉 2019-08-12 (월) 01:04

님이나 읽으세여

진짜로 뭔뜻인지 물어본줄 아네 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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처단된코멘트 2019-08-12 (월) 01:04

진짜 뭔뜻인지 이해 못하신거 맞는거 같은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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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이이잉 2019-08-12 (월) 01:04

뭔뜻인데요? 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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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로미123 2019-08-12 (월) 01:14

질문하면서 답글은 사양한다하며 ..

사진에 개처럼 개소릴 시전하셨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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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이이잉 2019-08-12 (월) 12:54

꼭 궁금할때만 물음표를 붙이는건 아니죠

개소리인건 인정합니다 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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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oftHG 2019-08-12 (월) 01:04

혹시 형제가 있으시다면 형제의 아이를 내 아이처럼 사랑해주는 것도 외로움을 달랠 방법 중에 하나라고 생각합니다.
제가 그럴 계획이라 ㅋㅋ 잘 될지는 모르겠지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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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짖는개글쓴이 2019-08-12 (월) 01:04

하고 있어요.. 조카 두명에게 큰놈 10만원.. 작은놈에 7만원.. 중 고딩에 따라 차등 용돈

2년 그러고 있는데 글쎄요..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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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 2019-08-12 (월) 01:04

부럽습니다.
저도 그렇게 살아 보고싶네유
전 침실하고 거실서 주로 생활 하는데 거실은 65티비 하나 있고 작은방1은 창고 작은방2는 옷방
나이도 같고 집평수는 비슷하고...
내동생이랑 같이 사네유 까치냥

추천 1

파지올리 2019-08-12 (월) 08:05

저도 혼자 살고 싶었는데.......
여자들이 놔두지를 않더라고요. ㅠㅠ

=3=3=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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옥하 2019-08-12 (월) 08:5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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파지올리 2019-08-12 (월) 09:4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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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존x 2019-08-12 (월) 01:04

그래도 벌이가 꽤 되니 취미의 3대장을 다하고 계신거 같은데요.

저는 중1때부터 삼춘노릇을 해봐서 애들은 이제 치가 떨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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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짖는개글쓴이 2019-08-12 (월) 01:04

중 1때부터 그러면 속상할꺼죠. 독존님도 어린 나이 이신데..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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독존x 2019-08-12 (월) 01:04

ㅎㅎ..
저도 재미난거 말씀드리자면 글쓴이님과 한살차이라는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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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짖는개글쓴이 2019-08-12 (월) 01:04

하나 재미난거 말씀 드릴께요

우리 아버지랑 나이가 같은데 저와 항렬이 같은 분한테 제가 형이라 불러요..부인도 형수라 부르고
형수님도 저보고 도련님이라 부르죠..
우리 엄마보다 나이가 2살 많아요.. 암튼

그 형의 딸들은 저에겐 조카죠.. 그 형님의 큰 딸이 저랑 동갑이에요.. 그 애가 설날에 저에게
기습 절을 하고 제가 받은 떡값을 빼앗아 갔어요.. 당시 저의 나이는 10살 이였고 저는 울었어요

내 돈 빼앗긴다고..

나중에 도움이 될 꺼라 생각이 듭니다.. ^^/ 화이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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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향바타나 2019-08-12 (월) 01:04

75년 생입니다.
저도 혼자 벌어 즐겁게 살다
외로움이 저그처럼 몰려오던날
베트남 국제결혼 신청 성공
와이프 한국 와서 같이 살고있습니다.
한국온지 4개월
애교 많고 요리잘하고
개그레벨이 높아 서로 장난도 많이치고
잘 웃고 좋습니다.
아직은 결혼 전 보다 후가 좋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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100세시대 2019-08-12 (월) 11:11

ㅊㅋㅊㅋㅊ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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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그내함 2019-08-12 (월) 01:04

나이 40살 넘으면 결혼은 힘든거 같아요.
혼자 산 세월이 너무 많아서 둘이 살기가..
오랜 연인이 있다면 모를까요..
근데 70살 넘으면 진짜 허망할거 같기도 하고.. 왜 살았나 싶을듯.. 한데.. 그렇다고 막 결혼할수도 없고..ㅋ

추천 1

자하선인 2019-08-12 (월) 01:04

쪼이게 된다는 것을 바꿔 생각하면 서로 맞춰가는 시간으로 생각하면 되지 않을까요?
모르는 2 사람이 서로 살게 되는 것인데, 당연히 서로에 대해 맞춰가고 이해하는 시간이 필요하지 않을까요?
그리고, 자식만이 아쉽다면, 아기 입양이라도 알아보세요.

추천 1

임시백수 2019-08-12 (월) 01:04

입양제도가 미혼인경우엔 거의 안됀다고 보면됍니다 아주 컷트라인이 높아요....

하고싶다고 할수있는 문제는 아니란거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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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하선인 2019-08-12 (월) 01:04

흠 그런가요?
글을 보니 경제적 여건으로 안되지는 않을 거 같은데요
남성 독신자는 여자아이는 안된다고는 하더군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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차단된코멘트 2019-08-12 (월) 01:04

예외적인 상황아니라면 미혼 남성은 입양 못한다고 보면되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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skghc 2019-08-12 (월) 01:04

돈없으면 결혼해도 지옥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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버럭마왕 2019-08-12 (월) 01:04

싱글일때 좋은점은 내 주머니 사정이 허락하는 한도내에선 내가 하고 싶은걸 다 해볼 수 있지만

문제는 나 혼자 하고 논다는거...같이 놀 사람이 없음

친구들은 다 결혼해서 가족들 챙기느라 같은 지역이 아니면 일년에 한번 볼까말까...

그나마 얼굴 보는 것도 가족 경조사때나 겨우.....

동호회 활동하는 것도 20대 후반에서 30초반까지가 한계지. 그 이상은 그냥 지갑일뿐.....

요즘 병원을 좀 다니며 든 생각인데,

자식들이 나이든 부모 보시고 병원오는거 보면 아, 난 늙어서 거동도 힘든때가 오면 그냥 방구석에서 죽겠구나.....싶음..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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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노리 2019-08-12 (월) 01:09

22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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충남85조성준 2019-08-12 (월) 01:04

이래도 지랄 저래도 지랄인게 인생이다
만족이란 없는게지
나는 독신도 좋다고 본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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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수로왕 2019-08-12 (월) 01:04

요즘이야 가끔 고독사 뉴스거리로 나오지만

조금만 지나면 집에서 죽어도 모르는 사람 엄청 많을듯..ㄷㄷ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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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id4 2019-08-12 (월) 01:04

혼자살면 청소하는 아줌마 주마다 불러야죠.. 그래야 발견대죠.. 저도 그럴예정인듯..
외로운걸 적게 쓰셧는데 친구도없고 일하고 회사밖에없네요.. 나머진없음....할것도 하고싶은것도
없고 좀 더 외로워져서 못견디겟으면 우리 회사사람따라 그 뭐시기냐..극기훈련? 수영 마라톤코스하고 그런거할려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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누가라 2019-08-12 (월) 01:04

집에 있는게 다 본인 꺼네요.
어디보자 내껀 옷.신발 정도군요...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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킁킁이 2019-08-12 (월) 01:04

결혼을 했을때 장점은 제가 볼땐

자식을 보는 기쁨이나 추억 보다도

나이가 듬에 따라 부모님도 떠나고 정말 세상에 혼자 남았을때

내 가족이 있다는것 이거 하나가 큰 장점이겠죠...

사실 저도 미혼이지만 솔로가 좋다 라고 하는데 좋은건 맞아요... 근데 그것도 나만 느끼는 기쁨과 만족일뿐

기쁨을 같이 공감해주고 함께할 사람이 없다는 점에서 보면 솔로라서 장점인 부분이 큰점도 있지만

단점도 그에 비례하게 크다는게 점이죠. 양날의 검 같은거랄까요...

특히 결혼하고 가정을 꾸린 사람들은 같이 뭘 하려고 해도 할수가 없습니다. 기혼남자들은 가족중심이 될수 밖에

없으니까요. 뭐든지 가족이 우선일수 밖에 없고 미혼남자들은 점점 소외될수 밖에 없죠. 윗분 말대로 동호회나

솔로의 만끽도 사실 젊을때 한철일뿐 나이 먹고 나면 체력이나 활동면에서 계속 쇠퇴 할수 밖에

없어서 마음은 영원히 청춘일지 몰라도 그때 되면 몸이 내 마음처럼 따라주질 않죠.

아마 여기 계신분들 게임 좋아하시는 분들도 과거 10대때 같은 체력이 아니라는걸 20대 후반 30대 초반인

분들은 공감하실걸요? ㅋㅋ 뭔가 열정은 있는데 체력이 예전만 못한것 같은 느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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뙈지바 2019-08-12 (월) 01:04

저도 글쓴이님 처럼 늙어갈꺼 같습니다

경제사정도 그리 좋지 않아서 혼자가 편할듯 싶고

자식을 낳아서 나는 나름대로 열심히 챙기겠지만 남들보다 만족못하고 큰것이고 서로에게 고통이 되고 싶진 않습니다

제가 크면서 가난하지는 않은데 경제적으로 스트레스 엄청 받으면서 컷거든요

거기다가 저는 연애는 잠시뿐이고 혼자 쉬는거나 게임하는게 더 편해지더라고요 30대 후반되니

결정적으로 저는 애를 싫어합니다 그것도 아주아주 많이;;

자식을 낳으면 달라진다는데

진짜 달라지는지 그 실험에 인생을 걸고 싶지도 않고요 굳이 싫어하는데요

저도 가끔 외로울때가 있는데 그것도 일주일에 아주 잠시뿐이라 크게 상관없더라고요

늙어서 가족없으면 외롭다 뭐다 하는데 늙으면 모아놓은 노후자금이 노후 생활 좌우 하는거 같습니다

자식들에게 경제적으로 다 퍼주고 쓸쓸히 오지도 않는 자식 바라보며 사는 경우가 너무 많아서요

극단적인 예를 많이 들었지만 대충 감은 오셧을꺼라 생각합니다

자기가 편한게 가장 최고인거 같아요!

20대 때에는 연애도 인생의 중요 요인이었는데 그냥 취미와 비슷하게 있어도 없어도 아주 큰 영향이 없더라고요

추천 1

Bardy 2019-08-12 (월) 08:08

저도 결혼전에는 애들을 진짜 싫어했더든요
근처에도 못오게했는데... ㅋ
결혼하고 자기 자식이 나오니 180도 바뀌데요
이제 40중반을 좀 지나니 어린 애기들은 내자식이 아니더라도 좋아합니다.
이게 나이탓인지 결혼해서인지는 확신은 안가지만 그래도 바뀌긴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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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바리아웃 2019-08-12 (월) 01:04

남자에게 진짜 중요한 건 마누라가 아닙니다. 내 혈육, 자식이지요.
자손들을 남기기 위해 죽어라 일하고 고생하는 거지요.
독거는 뭐든지 편할 겁니다. 그 대신 자식이 없다는 게 문제인거지요.
솔직히, 가정있는 남자들 집에가면 편한게 아니죠. 오히려 더 불편함.
그걸 참는 이유도 자식입니다. 마누라가 아니라. ㅋㅋ

추천 1

Bardy 2019-08-12 (월) 08:09

저랑 생각이 같으시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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맹그 2019-08-12 (월) 01:04

무자식이 상팔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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쪽바리아웃 2019-08-12 (월) 11:28

무자식이 상팔자 라고 말하는 사람들은 다 자식이 있는 사람들이죠.
자식 없는 사람들은 저 말 할 수 도 없어요.
즉, 무조건 자식은 있어야 합니다.
후손이 없다는 건 진짜 안타까운 일이에요.

직계자식, 형제자매들이나 나중에 죽었을 때 기억해주지 그 외에는 전혀 신경쓰지도 않지요.

후손없이 그냥 인생즐기며 간다는 건... 그냥 자기 합리화일 뿐이고요. 엄청 안타까운 일인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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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astak1 2019-08-12 (월) 01:04

결혼을 해서 인생 조지는 경우?나 결혼해서 더 불행한 삶을 사는 사람들이 은근 많습니다;ㅎㅎ
이혼도 포함입니다.

아얘 안하는것은 중간은 가는 방법이죠.

결혼에서 무조건 좋은 점 중 가장 큰 행복은 아이. 그것도 딸을 낳았을때 극한의 행복을 얻을 수 있답니다.

그것뿐입니다ㅎㅎ 그 외에는 미혼자가 훨씬 인생에서 행복할 수 있는 기회가 더 큽니다.

그 기회를 잘 살리느냐 못살리느냐에 따라서도 미혼자가 얻는 행복감은 천지차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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메로오 2019-08-12 (월) 01:04

언젠간 그 장점들이 모든게 다 부질 없고 말씀하신 단점이 인생의 전부로 다가올때가 있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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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컵 2019-08-12 (월) 01:04

그렇게 느껴질 때는 그렇게 느끼는 여자랑 결혼하시겠죠ㅋㅋㅋ 미혼 남성만 늘어나는 게 아니라 미혼 여성도 늘어나는 추세니까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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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OGRAIN 2019-08-12 (월) 01:04

저랑 같으시군요... 33평 아파트에서 혼자 잘 살고 있습니다.
안방은 가끔 엄니 오시면 주무시라고 비워놓고, 방 하나는 일 하는 작업방, 남은 하나는 제 침실...
프리랜서이기 때문에 보통 집에서만 생활 합니다.
밖에서 친구나 지인들 만나는 일은 한달에 1-3회 정도...?

바쁠때는 주로 배달 음식 많이 시켜먹고, 안 바쁠때는 인터넷으로 장 봐서 요리 해 먹고...
성격상 전혀 외롭다는 생각은 안 들고... 지금이 너무 편할뿐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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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들바람 2019-08-12 (월) 07:35

33평 아파트 부럽네요 외로움을 안타는 부분은 저랑 비슷하네요 이번에 이사할지도 모르는데 24평으로 가야겠네요 프리라이프를 위하여 ㅎ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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노보비너스 2019-08-12 (월) 01:04

음.. 5살 더 먹은사람으로서 조언드리면.. 게임하고 프라모델이 점점 재미가 없어지는게 문제입니다. PS3, xbox360, wii 세개 다 가지고 놀았는데.. 지금은 안켠지 근 5년은 훨씬 넘은 듯합니다. ^^
다른 취미 찾아 보셔야 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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흰색컵 2019-08-12 (월) 01:04

제 생각에는 VR이라든지 갈수록 게임 같은 놀이 문화도 진화한다고 보는데 5년 넘게 안 하셨으면... 진화 속도보다 적응 속도가 훨씬 빠른 분이신 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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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ng0804 2019-08-12 (월) 06:35

저는 3년전부터 노안 오더니 지금은 차라리 실제 롤러코스트는 아직 탈 수 있지만 2d던 3d던 빠르게 움직이는 화면 못 봐요. PC게임도 잘 못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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천생아재 2019-08-12 (월) 01:04

띠동갑이시네요 ㅠㅠ 제 미래 모습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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impossi 2019-08-12 (월) 01:04

솔직히 안타까워 보이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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발노리 2019-08-12 (월) 01:13

지금이야 혼자일하고 벌만큼벌고 쓸꺼쓰고하지만 나중에 50`60대 되었을때는 예전만큼 즐기기가 힘들지 않을까 싶네요
사람만나는것도 더더욱 적어질테고 혼자사는 인생이라지만 사회는 혼자서는 지낼수없으니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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찐쿄 2019-08-12 (월) 01:13

적혀있는 장점은 둘이 되어도 얼마든지 할수 있습니다
그것들을 같이 할 수 있는 사람, 혹인 이해해줄 사람을 만나면 되는거지요
없는것도 아니고 그 장점들 다 하면서 사는사람들도 많이 있습니다
즉 사람만 잘 만나면 단점도 커버되고 장점도 극대화 할수 있습니다
혼자하는 게임보다 둘이 하는 게임이 더 재미있습니다
뭘 사는데 눈치주고, 닥달하고, 못하게 하고, 게임 하지 말라하고 그러는 사람들도 있겠지만..
생각보다는 그렇게 많지 않습니다..
다 끼리끼리 만난다고 끼리끼리 만나면 되는겁니다
나는 잡혀살기 싫어! 난 내가 하고 싶은거 하고 살고 싶기 때문에 혼자 사는거야! 변명일뿐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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니카이도 2019-08-12 (월) 01:15

저보다 선배님들이 많으시군요 글 읽으면서 공감이 많이 됩니다. 이렇게 비오는날 음악틀어놓고 맥주한잔하면 많은 생각이 듭니다. 책도보고 운동도 하고 드라이브도 다니다보면 시간 잘갑니다. 혼술도 좋구요.
혼자 신나게 즐겨보면서 살아보려구요~~가끔 외롭단 생각 들지만 있으면 귀찮고 없으면 외로운거 많이 격었잖아요~
제 사담이라 태클은 금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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판타지는계속되야 2019-08-12 (월) 01:16

인간의 본능으로 나 닮은 자식 보는건
어쩔수 없는 바램.
여유가 유지되면 도전하시게 될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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타데마 2019-08-12 (월) 01:25

저도 42세 25평아파트 혼자살면서 안방 게임방 옷방 쓰죠.
지금이 좋긴한데 다들 그렇겠지만 가족없는 미래가 두렵기도해요ㅡ
이젠 외로움보단 두려움이 더 큰거같아요.
오큘러스 퀘스트 어때요?
비트세이버 플스로 잘안하는 이유가 선때문인데 땡기네요.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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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람도리73 2019-08-12 (월) 01:34

73년생 미혼입니다.
단점이 못 찾겠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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현기알바아님 2019-08-12 (월) 01:40

나라에 일할 노동자가 줄어들어 기업주들이 힘들어 하고 있습니다.
누구는 본인 먹고 힘들 정도로 가난한데 자기욕심때문에 결혼하고 애 낳습니까? 일 시킬 인력이 모자라게 되면 그 일 누가 하고 나라가 유지될까요?
미혼자들은 세금 10배 내게 하고 경우에 따라서는 처벌 제도로서 결혼 안하는 문화의 주범으로 징역시켜야 한다고 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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나사기꾼아님 2019-08-12 (월) 01:51

컨셉 독특하게 잡으셨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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FYBs 2019-08-12 (월) 02:19

나라에 일할 노동자가 줄어드는 만큼
나라에 일할 일자리도 줄어듭니다.
기업주들은 일할 노동자가 풍부했을 때 사용하던 값싼 노동자를 원하는데
일자리가 줄고 노동자도 줄면 월급이 균형을 찾죠. 노동자가 많던 상태보다는 올라가는 거고요. 그게 시장원리입니다.

그래서 기업주들은 외국인을 고용하거나 해외로 나갑니다.
그런데 그런 노력조차 하지 않고 노동자가 부족하니 노동자들은 앞으로 애를 마구 싸지르라는 개소리를 하는 사람들이 있습니다.
신용불량자 출신이라 사대보험은 물론 수익신고도 어려운 사람들을 '용역'이라는 것을 통해 통상보다 싼 가격에 고용해놓고서 그렇게 말하죠.

미혼자든 기혼자든 모두 개인의 선택인데, 그걸 징역을 주니 뭐니 하는 개소리를 짓거리시는 것을 보면 독제국가에서 자라셨거나, 독제국가에서 오신 분 같군요.

저는 대한민국의 주권이 국민에게 있는 민주주의 국가이고, 자유를 수호하는 우리들을 자랑스럽게 생각합니다.

가세요. 다시 당신이 돌아온 곳으로. ㅗ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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ㅇ리ㅏ먼ㄹ더ㅏ 2019-08-12 (월) 02:48

??? : 나만 ㅈ같이 살 수 없어 니들도 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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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쪼아 2019-08-12 (월) 05:09

지랄하네 정신병자새끼가.
이런 새끼가 왜 사회에 기어 나오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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스토라리 2019-08-12 (월) 06:45

개소리하지 마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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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브나아 2019-08-12 (월) 07:46

여기 또라이가 있네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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힙합꼬마 2019-08-12 (월) 01:47

건프라공방 갖고계신 건프라계 선배님이시네요!
즐거워 보여요. 가끔 있는 외로움(심심함?)만 넘어가면
남 부러울거 없는 즐거운 삶인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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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짖는개글쓴이 2019-08-12 (월) 19:11

네.. 가끔 찾아오는 외로움만 넘어가면 나머지는 행복하죠.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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탁탁 2019-08-12 (월) 01:52

자식빼면 결혼이 좋은점? 없다고 봅니다.

여자랑 같이 사는건 결혼 아니어도 가능합니다.

고독사 걱정하시는데 현재 고독사 하시는 분들 중 처자식 버젖히 살아있으신분이 훨씬 많을겁니다.

글고 30년뒤 인생을 뭐하러 미리 걱정합니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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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에서유로 2019-08-12 (월) 02:00

결혼하고도 외롭다고 하는 분들도 많습니다.

결혼은 각자 개인의 선택이라고 봅니다.

저도 비혼주의라 결혼을 굳이? 라는 생각이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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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를빠는변태 2019-08-12 (월) 02:02

부럽네요 같은 75년생인데.. 저는 인간 쓰레기라 ㅜ.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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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짖는개글쓴이 2019-08-12 (월) 19:12

75년 토끼들은 끼인 세대인지라 애매한 사회 생활을 한다는 글을 본적이 있는데
저도 쓰레기 였습니다. 이 여자 저 여자 토끼 같이 빠르게..

우린 쓰레기가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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쥬드125 2019-08-12 (월) 02:28

물론 결혼하면 그런걸 못하는 단점도 있지만
글쎄요.. 자식이 생기면 그렇게 좋을수 없더라고요
자식이랑 같이 하는것도 나름 재밌고요
그건 확실한 장점같아요. 조카랑은 천지차이일겁니다.
물론 걱정 근심도 늘죠, 스트레스도 받죠,자유도 없어지지만
그만한 기쁨도 늘어나니
그냥 인생의 오르락내리락... 굴곡이 더 생기는거라는 생각이 듭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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bbbbbobb 2019-08-12 (월) 03:02

관점을 한번 바꿔보세요. 과연 외롭지 않을 수 있나? 결혼한다고 외롭지 않나? 인간은 설사 가족이 있다하더라도 문득문득 외로움을 느낍니다. 그게 자연스러운 거예요. 외로움을 극복할 대상이라고 여기지 마시고, 함께 가는 거라고 생각하시면 좋을 듯해서 괜한 소리를 남깁니다ㅎㅎ;;;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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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십구키로 2019-08-12 (월) 03:08

취미가 비슷하신분 만나면 되져!! 루리웹 보면 취미 같은 부부들이 많더군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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죽음도우리인생아… 2019-08-12 (월) 03:52

결혼은 안하면 누구나 다 아는 인생을 사는 것이고 결혼을 하면 누구도 알수없는 인생을 사는 것이다
인간이 위대한 것은 알 수 없는 도전을 즐기는것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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가리봉반바지 2019-08-12 (월) 03:59

결혼은 해도 후회 안해도 후회
결혼해서 꼭 행복해진다라는 보장은 없습니다
혼자산다고 꼭 행복해지지 말란 보장도 없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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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토쪼아 2019-08-12 (월) 05:03

결혼에 환상 가진 사람 특징이 결혼하면 안 외로울 것이라는 착각이죠. 외로움을 달래려 상대방을 찾으면 상대방이 그걸 모를 것이라고 생각하나요? 본인들도 저 사람이 왜 내게 저러는지 다 알잖습니까? 그럼에도 불구하고 결혼하는 사람은 뭐냐고요? 뭐긴요. 여자는 취집, 남자는 다목적을 원하는 거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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상숙달림이 2019-08-12 (월) 05:19

독신 <===> 이기 자기 라는 생각이 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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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다지 2019-08-12 (월) 05:27

저랑 비슷하군요
전거기에 고양이 플러스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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선들바람 2019-08-12 (월) 07:26

고양이는 어떻게 키우세요? 직장다니면 하루종일 고양이 혼자 있어야 할텐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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듀블레스 2019-08-12 (월) 08:04

고양이는 혼자있을때 스트레스 지수가 낮아진다고 합니다. 독신이 키우기엔 최고의 애완동물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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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이어 2019-08-12 (월) 05:55

뭐 세상만사 사람들마다 다른거죠.
내년 3월에 넷째가 태어나는데, 힘듦이 7이지만 3을 차지하는 기쁨을 보며 즐겁게 살아갑니다.
혼자가 할 수 있는 그 수많은 것들이 부럽지만 그건 가끔이더라고요.
반면 혼자는 할 수 없는 그 작은것들이 얼마나 큰 행복인지 결혼하고 알았습니다.
마음가짐만 올곧다면 혼자던 둘이던 그 이상이던 모두가 행복하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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바이타민 2019-08-12 (월) 11:55

차가 주유하는 시간은 전체 운행시간에서 아주 작은 시간이지만 그것 없이는 운행자체가 불가능하다고 하더라구요. 기쁨 3이 그렇지 않을까요? 크게 공감되네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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비워언 2019-08-12 (월) 06:27

그거 하나라는게 나중에는 무엇과도 바꿀수없는 전부가 될것같아 결혼했습니다.
그리고 결국 그렇게 되고있는것 같구요
물론 지름신과 친할수 있는것 많이 부럽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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금뭬달 2019-08-12 (월) 06:39

서양 여자분을 만나서 아이없이 산다면 지금처럼 살 수도 있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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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짖는개글쓴이 2019-08-12 (월) 19:14

호주 교환학생이랑 그리 길지 않은 시간을 살아 본 바.. 금뭬달님의 말씀이 맞습니다..
그리고 호주를 갔을 때 맨 처음 데려간 곳이 호주 자연박물관을 데려가길래 왜 여길 오냐 하니

너 이런거 좋아하잖아. 라는 말을 듣고..

아.. 이게 상대방의 배려인가.. 라는 생각을 아직도 가지고 있습죠.. 그 애 결혼해서
애가 4명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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