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계 역사상 가장 말도 안되는 전쟁

[기타] 세계 역사상 가장 말도 안되는 전쟁 [댓글수 (73)]

찬란하神김고은 2019-08-29 (목) 02:55 조회 : 33709 공감수 : 136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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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4 2019-08-29 (목) 04:04

http://dawooly.pe.kr/05story/05/05_03_28.htm

http://news.chosun.com/site/data/html_dir/2018/05/04/2018050403174.html

https://jnilbo.com/2017/09/19/20170919000000532362196/

...제 기억으로는 20여젼 전까지만 해도,
일본해군 사관학교 생도들이 매년 이순신 장군을 참배하러 한국에 방문 했었습니다.
(최근 상황은 잘 모르겠습니다.)

지금도 일본에서는 이순신장군과 이순신장군의 전술이 공부되어지고 있습니다.
일본에게 있어서 이순신장군은 절대 넘어설 수 없는 신과 같은 존재였습니다.

세계 해군 역사상 최고는 넬슨제독이 아니라 이순신장군이라는 말은 절대 과장이 아닙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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유안 2019-08-29 (목) 02:55

臣 이에게는 아직 12척의 배가 있사옵니다.
臣이 있는한 적은 조선을 업신 여기지 못할것입니다람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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로어셰크 2019-08-29 (목) 02:55

전세계의 해신임.킹갓제네럴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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dollar 2019-08-29 (목) 02:55

아직도 왜구를 토벌하지 못한 후손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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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ie 2019-08-29 (목) 02:55

왜군이 죽인 조선해군 < 이순신이 죽인 조선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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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욘드 2019-08-29 (목) 08:39

???
왜군이 죽인 조선해군 < 원균이 죽인 조선해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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kokorie 2019-08-29 (목) 09:10

이순신이 군율 위반 등으로 처벌로 죽인 조선 수군의 숫자가 왜놈들과 전투 중에 전사한 조선 수군보다 더 많습니다.

이 사실이 말하는 건 이순신의 군율이 엄했고 전투중에는 무적이라 거의 피해가 없었다는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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똥탄말 2019-08-29 (목) 13:33

엥 저기보면 총사망자 200여명이라는데 수백명을 처벌로 죽였다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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우리어머님 2019-08-29 (목) 02:55

심지어 육군출신
거기다 낙방출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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피터펫 2019-08-29 (목) 02:55

이순신 장군님 입에서 번개 나갔다는 카다라가 사실일지도....

혼자 번개 뿜어서 다 잡은거 아님??

그와중이 부상자는 옆에 있다가 감전된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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물고기날개 2019-08-29 (목) 02:55

일본입장에서는 차라리 본토에서 지진맞는게 더 편할정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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m0m0m0m 2019-08-29 (목) 02:55

전사자 수 대비 선장급 지휘관들의 희생이 많네요

함포전이라 사거리 밖에서 일방적인 딜교환을 한거 같은데

조총의 안습한 사거리를 생각하면 지휘관 저격은 사실 힘들다고 봐야하는데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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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중우주 2019-08-29 (목) 04:32

조선군 지휘관 전사자는 모두 어쩔 수 없는 상황에서 왜군과 근접전을
벌인 결과로 발생했습니다.

부산포 해전에서 녹도만호 정운의 전사는 사료에 정확한 기록은 없지만
원균이 이끄는 경상우수영 병력의 피해가 컸던 점으로 봐서 KBS 드라마
불멸의 이순신에서 묘사했던 것 처럼 원균이 뻘짓을 하다가 발생한 사고
가능성이 높아 보입니다.

나머지 명량은 숫적열세로 원거리에서만 싸울 수 없었고, 왜교성 전투는
명군의 트롤짓을 무마하다가, 마지막 노량은 피아 구분이 힘들 정도의
난전이었으니 어쩔 수 없지 않았나 싶습니다. 달리 보면 당시 조선 수군
장수들이 뒤에 숨지 않고 선두에 서서 이끌었다는 증거일 수도 있겠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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엿장수 2019-08-29 (목) 13:09

덧붙인다면 노량해전은 야간전투였죠.레이더가 처음 도입된 2차대전 때도 야간 전투는 난이도가 높다고 볼 수 있는데, 당시라면 더 말할 것도 없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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붉은수선화 2019-08-29 (목) 02:55

power overwhelming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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호날두와일본여행 2019-08-29 (목) 02:55

선조 샊이 개발암이라 저 시대를 알려주는 글들 읽으면 복장이 터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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애니아 2019-08-29 (목) 02:55

베플로 선택된 댓글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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지나가던객석 2019-08-29 (목) 02:55

이불킥 시전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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으이이이잉 2019-08-29 (목) 02:55

박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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터진벌레 2019-08-29 (목) 06:50

꼬옥~!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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킴태촌 2019-08-29 (목) 06:52

술주정도 애국이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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은하수다방 2019-08-29 (목) 08:23

술한잔했슴돠. 이순신장군 하나만 기억해주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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수영아빠 2019-08-29 (목) 02:55

일본놈들도 죽음을 각오하고 덤볏을텐데...해신을 감히 이겨볼려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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조또라고 2019-08-29 (목) 02:55

주모오오오오오!! 주문좀 받으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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실망한중대장 2019-08-29 (목) 02:55

다행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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시나모롤 2019-08-29 (목) 02:55

이거 타국인들은 믿을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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네랴 2019-08-29 (목) 02:55

아 이순신핵 ㄴ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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홀리가이 2019-08-29 (목) 02:55

존경합니다 리스펙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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명익급 2019-08-29 (목) 02:55

이정도 전적이면 게임에선 핵 의심으로 무조건 영구정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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삶은연어 2019-08-29 (목) 02:55

이게 더 놀라운건
지들이 유리하다고 판단하고 공격온걸 방어하면서 발생한 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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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기포메 2019-08-29 (목) 02:55

이런 게시글이 반갑네요.
요즘 기사들 어느 한 곳도 눈 둘 곳이 없어서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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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지은이지금 2019-08-29 (목) 02:5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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칙칙폭포 2019-08-29 (목) 02:55

일본이나 프랑스처럼 자국문화를 포장 잘하는 나라였으면
레알 예수의 환생급으로 전세계 위인전에 빠지지않고 들어가게했을텐데 정말 아쉬운 부분이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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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4 2019-08-29 (목) 03:59

"일본이 도자기나 만드는 야만국인 줄 알았는데, 러시아 발틱함대를 이긴 것을 보고서야 문명국임을 알게 되었다"라는 영국 윈스턴 처칠의 말처럼 일본의 러일전쟁 숭리는 일본 역사상 최고최대의 큰 사건이었다. 그리고 당시 일본 함대의 총사령관인 도고 헤이하치로 제독은 세계적인 명장이 되었으며, 일본 역사 10대 영웅 중의 한 명으로 이름이 올라 가게 되었다.

러일 전쟁 승전 축하연이 있던 날 밤, 어떤 신문 기자가 도고 제독에게 "각하의 업적은 영국의 넬슨 제독, 조선의 이순신 제독에 비견할 만한 빛나는 업적이었습니다."라고 아부성 발언을 하자, 도고 제독은 그 기자를 즉각 야단을 쳤다는 기록이 있다.
"나를 이순신 제독에 비교하지 말라. 그 분은 전쟁에 관한 한 신의 경지에 오른 분이다. 이순신 제독은 국가의 지원도 제대로 받지 않고, 훨씬 더 나쁜 상황에서 매번 승리를 끌어 내었다. 나를 전쟁의 신이자 바다의 신이신 이순신 제독에게 비유하는 것은 신에 대한 모독이다"

도저히 믿기지 않겠지만 세계적인 전쟁 영웅 도고 제독의 말은 사실이었다.

일본 해군 소장 가와다 이사오가 쓴 "포탄을 뚫고"라는 책을 보면,
"이순신 장군은 당시의 조선에서 유일하게 청렴한 장군이었고 충성심과 전술전략 운영 능력은 최고의 경지에 이르렀다. 그러나 조선은 이순신 장군의 정신과 전술을 금방 잊어 버리고 38년만에 병자호란을 다시 당했다. 조선에서는 이순신 장군의 이름이 까마득히 잊혀졌지만 일본에서는 그를 존경하여 메이지(明治) 시기 신식 해군이 창설되었을 때 그의 업적과 전술을 연구하였다" 라고 밝히고 있는데, 실제 19세기 말 일본 해군사관학교에서는 "이순신 전술전략"이라는 교과목을 가르치고 있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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행인4 2019-08-29 (목) 04:00

8년간이나 영국에서 넬슨 장군을 연구하였던 도고 제독의 우상은 언제나 이순신 장군이었다. 러일전쟁 승전 후 도고 제독이 세계적인 영웅이 되어 있을 즈음, 미국 해군사관학교 4학년 임관 후보생들이 일본을 방문한 적이 있었는데, 이들이 도고 제독을 방문하여 이것저것 인터뷰하는 과정에서 가장 존경하는 인물이 누구냐고 질문한 적이 있었다. 이 때에 도고 제독의 대답은 너무나 간단했다.
"내가 가장 존경하는 분은 조선의 수군을 지휘한 이순신 제독입니다"
영국의 넬슨 정도만 알던 미국 사관 생도들은 이순신이 누구인지 몰라 잠시 어리둥절해 했다.

1905년 5월 27일 새벽 러시아 발틱함대가 블라디보스톡 항으로 가기 위해 대한해협으로 방향을 잡았다는 소식을 접한 진해 앞 바다의 일본 함대는 진해만에서 대한해협 방면으로 마중을 나가 아직 잠이 덜 깬 발틱함대를 기습하여 격파하기로 작전계획을 세웠다. 큰 전투 경험이 없었던 일본의 병사들은 불안하고 초조하다. 그런데, 이 때 도고 총사령관의 특별한 지시가 없었는데도 거의 비슷한 시간에 대부분의 일본 군함에서 간단하지만 엄숙한 신사참배가 있었다. 갑판 위에 자그마한 제단을 만들어 놓고 일제히 승전을 기원하는 예식이 거행되었다.

그러나 놀랍게도 이 때에 제단에 모셔진 신은 조선의 이순신 장군이었다. 일본 해군들은 자기네들이 전쟁의 수호신으로 모시고 있는 이순신 장군에게 러시아 발틱함대를 이길 수 있는 용기와 지혜를 달라고 기원했다. 공교롭게도 이 예식이 행해지던 해역은 그 옛날 일본인 조상들이 무더기로 수장되었던 바로 그 남해 바다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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건울프 2019-08-29 (목) 04:04

왜 12척인지 잊지 말아야합니다....
그 이전에 원균이 130척을 유인책에 걸려 다 날려 먹었습니다..거북선 3척도 침몰.(추격하다 해류에 떠밀려간 배들이 있는데 그 배들이 12척입니다.... )
한국전쟁사 대패의 정점의 기록을 세웠습니다 칠천량 해전도 말이 안되는 전쟁중 하나입니다... (심하면 세계 해전사에서도 순위권에 들듯함....)
최악의 조건에서 그 어려운 해전을 저만한 전과를 내신 이순신 장군님이야말로 해신이라고 불리셔야 합니다 ^^